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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은행권 첫 보험금청구권 신탁 체결 2024-11-12 14:55:21
회사인 금융기관(수탁자)이 보관, 관리, 운용 후 사전에 계약자가 정한 방식대로 신탁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보험계약자가 사망하면 보험금이 유족이나 수익자에게 한꺼번에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라 오늘부터 보험금 3000만원...
[고침] 경제(ESG연구소 "한화, 주가부양 동기↓…주주친화…) 2024-11-12 13:28:09
김동관·김동원·김동선 3형제 지분이 100%인 회사로, 2001년 한화에스앤씨로 출발했다. 당시 ㈜한화가 20억원, 김승연 회장이 10억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2005년 한화에스앤씨에 대한 ㈜한화의 지분은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에게, 김승연 회장의 지분은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088350] 사장과 삼남 김동선...
미성년 자녀 둔 50대 CEO, 보험금청구권 신탁 1호 계약 2024-11-12 10:07:40
보험사가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운용·관리해 수익자에게 주는 상품이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날부터 보험금 청구권 신탁이 가능해졌다.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하며 수익자가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 등일 때 일반 사망보험금 3천만원 이상 보험 계약에 대해 수익자가 받게 될 사망 보험금의 지급...
한국 대기업엔 왜 이렇게 회장이 많을까[안재광의 대기만성's] 2024-11-12 09:56:06
인적분할에 주주들이 반대했거든요. 결국 지주사는 정교선 회장의 현대그린푸드만 생겼고요. 그게 지금의 현대지에프홀딩스죠. 이 지주사로 정지선, 정교선 형제 회장가 지분을 몰아서 1, 2대 주주에 오릅니다. 그러면서 동생 정교선 회장을 현대백화점 대표 겸 회장으로 세웠어요. 만약 계열분리를 했으면 총수에 오를 수...
삼성생명, 보험금청구권신탁 1호 계약 체결 2024-11-12 09:47:37
신탁회사가 운용·관리해 수익자에게 주는 상품이다. 지금까지 사망보험금과 같은 보험금청구권은 신탁이 허용되지 않고 주로 퇴직연금이나 주식·채권과 같은 금전재산을 중심으로 취급했으나, 이번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금청구권도 신탁이 가능해졌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하며...
ESG연구소 "한화, 주가부양 동기↓…주주친화적 경영승계 필요" 2024-11-12 09:01:00
지주회사 격인 ㈜한화[000880]의 일반주주 이익을 위하는 방향으로 그룹 승계작업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 승계 계획 대로면 그룹 측이 ㈜한화의 주가를 부양할 동기가 부족해 주주들과 이해관계가 엇갈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ESG연구소는 12일 '한화, 주주 친화적 경영승계 필요'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에이텍, 금융자동화 기기 중심으로 사업 재편…"해외 공략" 2024-11-11 12:00:03
분할한다고 밝혔다. 에이텍은 이를 계기로 새로운 CI를 공개하고, 금융자동화기기 사업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해외 고객사 발굴 등 매출 다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1989년 LG전자 금융사업 부문으로 시작한 에이텍 금융자동화 부문은 35년 간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텍은 금융...
신중→공감…'주주충실의무' 말바꾼 사법부 2024-11-10 17:48:22
의견서를 낸 것. 그러면서 “최근 회사의 분할·합병 과정에서 주주 간 부의 이전이 발생해 지배주주가 이익을 보고 소수주주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고,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개정안은 이런 이해상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법원행정처는 “해외...
SK 경영권 걸린 최태원 이혼소송, 대법원行…1.4조 분할 뒤집힐까 2024-11-08 18:40:05
분할 금액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천문학적인 현금 마련을 위한 SK 주식 매각과 이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 등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최 회장 측은 이날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기각을 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따라 향후 '노태우 비자금' 유입과 특유재산 여부 등을 놓고 치열하게 전개될...
'세기의 이혼' 3라운드行에 한숨 돌린 SK…경영 불확실 부담 덜어 2024-11-08 18:04:00
측은 사실상 이혼 재산분할 판례가 변경돼 유책 배우자가 무책 배우자를 맨몸으로 쫓아낼 길이 열린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최 회장과 SK 측이 시간을 벌었다고는 해도 대법원에서 이혼 소송을 파기 환송한 경우는 2% 수준인 데다 파기환송까지 간다고 해도 이후 2심의 재산 분할액을 얼마나 낮출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