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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결국 법정관리…1조원 '혈세' 손실 불가피 2016-08-31 06:45:17
최대 4천306억원을 대신 갚아주게 됐다. 회사채 신속인수제에 참여하면서 한진해운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프라이머리 유동화증권(P-CBO)에 지급보증을 선 결과다. P-CBO를 보유한 투자자가 만기에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면 신보가 갚아야 한다. 신보는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한진해운 법정관리 임박 후폭풍…도처에 널린 '손실 폭탄' 2016-08-30 16:51:58
말했다. 국내 기관투자가 중에선 해운사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지원한 신용보증기금의 손실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관측된다. 신보는 한진해운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한 4천306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에 대해 보증했다.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이 새로...
한진해운 법정관리시 회사채 1조2천억원 투자자 피해 2016-08-28 06:05:14
기관투자가 중에선 해운사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지원한 신용보증기금의 손실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관측된다.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이 새로 발행하는 회사채를산업은행이 사들여 자금 순환을 돕는 제도다. 산은이 신규 발행 회사채를 사주면 해당 기업이 그 돈으로 회사채를...
[마켓인사이트]현정은 회장 상대 7500억 손배소 내달 판결 2016-07-20 14:31:00
아울러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회사채 신속인수제도 참여 당시 kdb산업은행에 담보를 제공한 사실, 현대종합연수원 대상 출자 등이 정관 및 이사의 선관주의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쉰들러는 한 때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을 노렸던 kcc로부터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25.5%를 2006년 사들여 2대주주가 됐다. 하지만...
[마켓인사이트] 금융당국 '회사채 일괄신고제' 손본다…금융사 발행 채권도 수요예측 거쳐야 2016-06-27 17:50:47
오전 10시57분기업이 신속하게 채권을 발행하기 위해 ‘일괄신고제도’를 활용하더라도 반드시 수요예측(기관투자가 사전 청약)을 거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사전에 원하는 금리 수준을 정해 놓고 해당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하도록 주관사(증권사)를 압박하는 불건전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서다.27일...
부실 채권 인수 강요하는 당국…관치금융 폐해 2016-05-09 17:04:23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만기가 돌아온 회사채의 5분의1만 발행 기업이 갚고 나머지는 산업은행이 다시 발행해 주는 이 제도 때문에 증권사와 증권 유관기관이 부담을 안고 있는 셈입니다. 회사채 안정화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마이너스 20% 수준. 부실 기업의 자금을 민간 자본이 메우고...
현대상선·한진해운 회사채 투자자들 '3조원대 손실폭탄' 우려 2016-04-24 04:05:09
양대 해운사 회사채 신속인수제의 절반이상을 보유해 손실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관측됐다.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부실기업의 회사채 차환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정부가 해운사를 돕기 위해 2013년 한시적으로 도입했다. 산업은행이 만기 도래한 회사채의 80%를 총액 인수하고서 다시 신용보증기금,채권단,...
[마켓인사이트]현대상선, 오늘 회사채 8000억 기한이익 상실 2016-04-07 18:31:17
못해 합의에 실패했다.현대상선은 대규모 회사채를 갚을 여력이 불충분한 상황으로 앞으로 정상화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해 보인다. 현대상선의 회사채 발행잔액(약 1조6000억원)의 절반인 8000억원어치 공모사채가 기한이익 상실의 대상이다. 고수익을 노린 개인 투자자들 다수가 보유하고...
채권단, 현대상선 `조건부 지원` 합의…1천억원 긴급 투입 2016-02-03 07:02:56
바빠졌다. 당장 용선료 할인에 나서는 한편 비협약 채권자들과 채무 조정 협상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상선이 자구안을 달성하면 채권단은 출자전환 등 채무 연장에 나설 예정이다. 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등이 회사채 신속인수제도를 통해 2013년부터 인수한 1조432억원 규모의 사채 중 일부를 주식으로...
현정은 300억 사재출연…채권단, 현대상선 '조건부 지원' 합의 2016-02-02 18:07:47
출자전환 등 채무 연장에 나설 예정이다. 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등이 회사채 신속인수제도를 통해 2013년부터 인수한 1조432억원 규모의 사채 중 일부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김보라/김일규 기자 destinybr@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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