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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안 했잖아"…'오피스 남편' 딱 걸린 아내의 적반하장 2023-03-31 07:43:37
만날 수 없다'는 내용의 이별 메시지였다"고 밝혔다. 기분 나쁜 예감에 의심을 떨쳐버리기 쉽지 않았다는 A씨는 아내의 회사 앞에서 몰래 기다렸다가 뒤를 밟아봤다고 했다. 그는 "아니나 다를까 회식이 있다던 아내는 회사 근처에서 남자 직장동료와 단둘이 술을 마셨고, 연차를 낸 날에는 그 동료와 영화관에 가기도...
"신입이 월·수·금 연차, 배짱도 좋네요"…MZ 신입사원에 '분노' [이슈+] 2023-03-25 14:13:34
신입사원은 회식이 자율인 줄 아나 보다"라며 "다 같이 회식 날짜 잡았는데 당일날 못 온다고 통보하더라. 이러쿵저러쿵 변명도 없다. 이게 맞냐"고 물었다. 네티즌들은 "2주 전에 안 간다고 말했어야 한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일부 기업의 임원 대상 교육에는 이른바 '3요 주의보'가 발령된 것으로...
내 세금이 회식비로?…교부금 남아돌자 업무추진비 늘린 교육청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3-03-21 11:36:27
각 시·도 교육청들이 회식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업무추진비 예산을 대폭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가 줄면서 예산이 남아돌자 불필요한 지출을 늘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세금에 연동돼 무한정 늘어나고 있는 교부금 구조를 뜯어고쳐야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교부금 남아돌자 업추비 급증21일...
“MZ가 이렇다고요? 잘못 알고 있으시네”···미디어 프레임에 갇힌 MZ 2023-03-15 10:03:46
‘회사에서 브이로그를 찍어도 될까?’, ‘회식에서 반찬 리필, 수저 세팅, 고기 굽기 등의 일을 누가 해야 할까?’ 등 직장인들 사이에서 일어날법한 이야기들을 주제로 다룬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며 MZ세대 내부에서는 ‘공감된다’는 의견과 ‘불쾌하다’ 등의...
"연락 왜 안돼" 물었다가…'직장 내 괴롭힘' 신고 당했어요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3-03-12 06:47:14
번도 부서 회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전체 회식 때도 불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부르지 않았다가 신입 직원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당했다. 노무 법인과 공공기관에 '직장내 괴롭힘'으로 접수된 실제 신고 사례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개정안)'이 2019년 1월 입법 이후 1500일을...
[조직문화가 변하고 있다①] 출근 고집하는 CEO vs 떠나는 인재들···기업 성패 좌우하는 '조직문화' 2023-03-07 10:34:51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를테면, ‘줌(Zoom) 회식’이었다.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리던 시기에 유행했던 줌 미팅을 통해 ㄱ씨는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그리고 보지 못했던 동료들의 일상과 마주했다. ㄱ씨는 해가 바뀌면서 유연근무의 노하우를 쌓아갔다. 이를테면,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스타일이었던 ㄱ씨는...
첫 출근날 화장실 1시간 간 신입…"어디 갔다 왔냐" 물었더니 [이슈+] 2023-02-19 10:04:31
갑론을박을 벌였다. "하트 날리면 죽는 병 있냐?", "답장 안 하는 것보다 낫다", "하트다는 게 나쁜 거냐. 별거 아니다", "별걸 다 거슬려서 한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반면 " "대답은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대답도 안 하고 하트만 다는 게 이해된다는 거냐. 그럼 나도 꼰대다", "대답 없이 하트만 다는 거면 예의...
"둘이서 회식하자" 직장인 9명중 1명 `구애갑질` 겪었다 2023-02-12 18:46:35
연락하고, 둘이서만 회식하기를 요구한다"며 "다른 직원과 같이 보자고 했더니 `나랑 따로 보면 큰일 나냐?"며 서운함을 표현했다"고 제보했다. A씨는 "이후 대표의 연락을 받지 않자 `업무 외 시간에 연락을 받지 않는 건 태도 불량`이라고 한다. `회의 시간에 내 말을 자른다`고도 지적한다"며 "대표가 `앞으로 조심하는...
"삼겹살·회 먹는데 '새로' 왔어요"…식당도 롯데칠성도 '방긋'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3-02-05 08:00:03
얼마 전 동료들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식을 했다. 주류와 음료를 시키는 와중에 후배가 사장님께 “코카콜라 제로 주세요” 외쳤더니, 손님이 많아 주문 소리가 잘 안 들리셨는지 사장님이 롯데칠성 소주 ‘처음처럼 새로(이하 새로)’를 들고 오셨다. 우연으로 만난 ‘새로’가 회식의 주연(主演)이 되는 사건이었다....
구글 전 임원 "여동료에게 성추행당해…문제제기 이후 해고" 2023-01-31 04:59:04
다음 날 "매우 취해 있었다"며 자신에게 사과했다고 전했다. 또 작년 4월 한 회식 장소에서는 자신이 늦게 도착하자 이를 조롱하면서 근육을 키우느라 체육관에 있었냐며 "백인 여성보다 아시아 여성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사부의 한 관계자가 "백인 남성에 괴롭힘을 당한 여성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