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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창간 기념 이벤트 : <아르떼 메거진> 6월호를 드립니다 2024-05-21 19:05:31
뽑아 1부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넉 달 만에 작곡한 베토벤 8번 교향곡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F장조는 1812년 여름 약 4개월 만에 완성된 짧지만 활력 넘치는 작품입니다. 1악장은 춤곡으로 시작해 우아하게 끝나고, 2악장은 유머러스한...
브람스의 정수를 보여준 '바이올린 여제' 2024-05-12 18:36:00
악장으로 구성돼 장대한 교향곡 같은 느낌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힐러리 한은 주제 선율에선 활을 악기에 완전히 밀착시켜 묵직한 음색으로 붉은 화염을 세차게 뿜어내듯 강하게 브람스의 열정을 토해냈고, 감미로운 브리지 구간에선 마치 한 줄의 활 털만 이용해 아주 얇은 소리를 뽑아내듯 처연한 색채로 브람스의 정취를...
조성진의 시적인 슈만…하모니로 답한 정명훈 2024-05-08 18:57:32
전체 3악장 중 1악장의 비중이 높다. 특히 도입 부분의 임팩트가 크다. 오케스트라가 ‘E’ 음을 연주하면 협연자는 불안정한 화성과 당김음 리듬의 음형으로 파고들듯이 시작한다. 이내 메인 주제를 노래하는 솔로 파트가 등장하는데, 많은 연주자가 이 솔로 파트를 대부분 격정적이거나 혹은 감상적으로 노래했다. 반면...
"작곡가의 언어 담겨야 좋은 연주…섬세한 라흐마니노프 기대하세요" 2024-05-07 19:12:51
극적인 표현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1악장의 첫 음부터 3악장의 마지막 음까지 연결된 하나의 긴 호흡을 표현하는 데 집중해야 본연의 매력이 완연히 살아나는 작품”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공연에서는) 지극히 감성적이면서도 섬세한 라흐마니노프의 진짜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재홍은 이날 특별한 습관...
브람스의 거대한 파도를 거침없이 휘저었다 2024-05-05 17:52:40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한 것은 첫날 3번과 1번, 둘째 날 2번과 4번을 연속으로 선보인 야심 찬 기획이었다. 작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주관하는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받은 윤한결을 재발견하는 기회였다. 플루트 돋보인 3번 1악장브람스 교향곡 3번 1악장을 윤한결이 온몸을 써가며 뜨겁게 시작했다. 커다란 ...
"정명훈과 삼중협주, 꿈만 같아…순수한 베토벤 전할 것" 2024-04-24 18:50:54
동양인 최초 제2바이올린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38), 2014년 파블로카살스국제첼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첼리스트 문태국(30)과 함께 베토벤의 삼중협주곡을 연주하기 위해서다. 24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만난 이지혜와 문태국은 “피아니스트 정명훈과 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은 꿈...
이번엔 이승원…한국 젊은 지휘자 또 쾌거 2024-04-21 18:46:01
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 대만 타이베이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국제 페스티벌과 아카데미 등을 통해 다니엘레 가티, 리카르도 무티 등 세계적 지휘 거장에게 배움의 기회를 얻기도 했다. 2022~2023년 시즌부터는 미국 주요 악단 중 하나인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를 맡고 있다. 지난해...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아론 사중주단의 쇤베르크 2024-04-12 19:04:02
1악장 ‘Mßig’(적당한)는 F# 단조 곡으로 매우 서정적이지만 대비되는 악상과 4분의 3박자의 역동적인 흐름이 강조됐다. 전체적으로 학구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연주였다. - 아르떼 회원 ‘비너클랑라보어’ 티켓 이벤트 : 정지수 앨범 쇼케이스 '시선II' 신예 작곡가·피아니스트 정지수의 앨범 발매 쇼케이스가...
온앤오프, 100인조 오케스트라 무대 '화제'…차트도 호성적 2024-04-12 08:59:02
1위, 필리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 밖에도 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5위, 홍콩 아이튠즈 앨범 차트 4위, 대만 아이튠즈 앨범 차트 7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여러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글로벌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온앤오프의 미니 8집 '뷰티풀 섀도우'는 빛과 그림자를 통해 보여지는...
윌슨 응이 해석한 '말러 장송행진곡'…절제로 완성한 큰 음악 2024-04-11 19:04:46
5악장이 시작됐다. 각 악기군이 톱니바퀴처럼 갈마들며 맞아떨어졌다. 클라리넷과 플루트의 이야기가 뚜렷했다. 거대한 돌림노래 같은 이 악장의 한가운데서 단정하게 표정을 살리기도 했다. 막바지라 금관군의 긴장감이 풀어질 때도 있었지만 대체로 느긋하고 의연함을 유지했다. 팀파니의 연타 속에 그를 중심으로 좌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