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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0억원 고지 누가 먼저 오를까…성큼 걸어나간 이예원 2024-08-22 18:55:41
톱10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기세가 좋던 윤이나는 첫 발걸음이 무거웠다.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공동 선두와는 5타 차이다. 윤이나와 같은 조에서 한·일 장타 대결을 펼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5승의 하라 에리카(25·일본)는 2언더파를 쳐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상금랭킹...
고진영, 스코티시 오픈 6위…메이저 출격 전 '예열 완료' 2024-08-19 18:09:22
톱10을 기록하며 다음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달러)을 위한 좋은 흐름을 만들어냈다. 고진영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했다. 우승자 로런...
김주형 '멤피스 악몽'…마지막 3개홀서만 5타 잃어 2024-08-19 18:08:30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임성재(26)는 공동 40위(3언더파)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랭킹은 9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하락했지만 플레이오프 2차전 출전 자격은 가뿐히 손에 넣었다. 임성재가 BMW챔피언십에서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를 유지하면 최후의 30명이 올해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투어 챔피언십에 6년 연속 출전한다....
31살에 '커리어 하이' 배소현 "꾸준히 성장하는 제 모습이 희망 전했으면" 2024-08-18 19:01:25
연장전까지 끌려갔다. 10살 어린 황유민, 8살 어린 서어진과 맞붙었지만 결코 밀리지 않았다. 폭염속에 진행된 대회였지만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를 새로 썼다. 연장 1차전에서는 세 선수 가운데 티샷을 가장 멀리 보내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배소현은 "처음 치러본 연장에서는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프로암 대신 드림투어 대회… 더헤븐 마스터스의 특별한 시도 '눈길' 2024-08-18 18:31:05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는 할아버지의 애틋한 손녀 사랑이 담겨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한 에스더 권(16)은 권모세 더헤븐CC 회장의 손녀다.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투어 선수로 활동한 아버지에게 골프를 배웠고, 지난해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테일러메이드 프리뷰에서 우승하며...
홧김에 내리쳤는데 헤드 '뚝'…드라이버 없이 버디 3개 2024-08-18 18:09:09
했다. 이날 이븐파로 3라운드를 마친 번스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를 쳐 공동 4위로 밀렸다. PGA투어에서 5승을 올린 번스는 이번 시즌에는 아직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페덱스컵 랭킹이 29위인 번스는 50위까지 나갈 수 있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는 무난히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조수영 기자...
'30대 늦깎이' 배소현, 3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컵 2024-08-18 18:08:35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서어진(23), 황유민(21)과 동타를 이룬 그는 연장 3차전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우승했다. 배소현은 ‘대기만성형’ 스타다. 2011년 프로로 전향한 그는 2017년에야 정규투어에 입성했다....
김아림, LPGA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첫날 공동 2위 2024-08-16 08:40:36
올렸지만, 이번 시즌에 우승 없이 단 두 번 상위 10위에 진입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이민지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에 올라 기세를 이어갔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세영이...
'현대家' 정태영, 며느리 리디아 고 '金 뒷바라지'…도시락 배달까지 2024-08-13 08:34:29
진행된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우승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리디아 고는 가족들의 지원 덕분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리디아 고는 "여기에서 매일 한식을 먹었다"며 "언니가 불고기와 오징어볶음, 삼계탕 등을 잔뜩 싸왔다. 오늘 우승은 언니 덕분이다...
무슨 인연이길래…도널드 트럼프 "장하다 리디아 고" 2024-08-12 07:14:57
고는 10일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에서 끝난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2021년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 금메달을 따내면서 올림픽 골프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수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