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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48곳 거부…경남 교통사고 환자, 6시간 지나 수원으로 2024-04-19 10:26:11
42분께 119구급차를 타고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2차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치료를 받을 수 없었고, 구급대원은 인근 경남과 부산, 대구, 울산 등 치료가능한 병원 48곳에 연락했지만 전부 치료는 불가했다. A씨의 치료가 가능했던 곳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아주대병원이었다. 이날 오후 9시 21분께 치료가...
[단독] 닷새 만에 또…'응급실 뺑뺑이' 대동맥박리 환자 사망 2024-04-17 15:27:14
60대 여성 A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 14분 뒤인 4시 23분께 신고가 접수된 경남 김해시 대동면의 한 밭에 도착한 소방은 A씨에 대한 응급조치를 하면서 동시에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소방은 A씨를 수용할 병원을 구하지 못했다. 당시 구급대원은 A씨의 자녀에...
비번 날 고향 방문한 소방관, 길가 쓰러진 환자 살렸다 2024-04-16 01:37:27
따르면 119구급대 소속 진태엽(44) 소방위는 지난 11일 전북 무주군 적상면 한 도로를 지나던 중 길가에 쓰러져 있는 50대 A씨를 발견했다. 진 소방위는 차량을 세운 뒤 A씨에게 다가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그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무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10여분간 응급처치를...
지하철역 계단 내려가다 발작으로 추락한 20대…경찰이 구조 2024-04-14 16:50:49
119에 대응을 요청하고, 구급대원과 소통하면서 기도를 확보하는 등 1차 응급조치를 했다. 다행히 A씨는 김 경사의 응급조치로 의식을 찾았다. 과거 질병 이력 등을 물은 결과 첫 뇌전증 증상을 보인 것을 확인하고, 마침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상황근무자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고,...
박보람 사망 충격 속…"심장질환으로 죽다 살아나" 유튜버 재조명 2024-04-12 20:00:02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박보람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17분께 끝내 숨을 거뒀다. 발견 당시 그에게 별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이르면 내일 중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보람의 사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20·30대...
의료대란이 부른 아이러니…119 구급차 '묻지마 콜' 줄었다 2024-04-12 18:23:09
줄었다고 밝혔다. 일선 현장의 구급 대원들도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특히 비응급 환자의 119 호출이 크게 줄었다. 소방청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당장 응급실에 가자는 환자와 보호자를 설득하기가 쉽지 않다 보니 실제로 비응급 환자라고 판단하면서도 대처하기가 어려웠다”고 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의 ‘연도별 응급실...
박보람, 지인 집서 모임 중 사망…"부검 예정" 2024-04-12 12:13:41
화장실에 갔다가 안 나와 가보니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 대원들이 박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후 11시께 안타깝게도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박보람은 이날 지인의 집에서 2명과 함께 술을 곁들인 모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3명이 함께 마신 술이 소주 1병 정도로 조사됐다. 타살...
병원 15곳서 거부…부산→울산 이송 '5시간 뺑뺑이' 끝에 심혈관환자 사망 2024-04-11 18:42:49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6시13분께 119상황실에 50대 남성 A씨가 좌천동 자택에서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구급차는 7분 뒤인 오전 6시20분 현장에 도착했다. 구급대원은 의식이 있는 A씨가 등과 가슴 통증을 함께 호소하자 심혈관계 질환을 의심했고, A씨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을 물색했다....
[단독] 병원 15곳서 거부…'5시간 뺑뺑이' 끝에 환자 사망 2024-04-11 15:17:01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6시 13분께 119상황실에 50대 남성 A씨가 부산 동구 좌천동 자택 주차장에서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구급차는 7분 뒤인 오전 6시 20분 현장에 도착했다. 구급대원은 의식이 있던 A씨가 등과 가슴 통증을 함께 호소하자 심혈관계 질환을 의심했고, 즉시 A씨를 수용할 수...
강릉서 숨진 8세 남아…담임, 열흘 전 "아동학대 의심" 신고 2024-04-05 10:47:55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발견 당시 왼쪽 눈에서 오래된 멍이 관찰됐다. 교육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눈에 멍이 든 채로 등교한 A군을 발견한 교사가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이에 신고 당일 경찰과 시청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