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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경직적 노동규제 풀어야" 오죽하면 암참까지 2024-03-18 18:06:06
기업들이 한국행을 주저하는 요인으로 주 52시간제, 중대재해처벌법,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등을 들었다. 대부분 노동 관련 규제다. 당장 주 52시간제는 경쟁국인 싱가포르·일본·홍콩에 비해 지나치게 경직적이다. 주당 44시간이 기본인 싱가포르는 월 72시간까지 초과 근무가 가능하다. 한국은 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백승현의 시각] 누구를 위한 '주 4일제'인가 2024-03-13 18:11:55
가 가능한 대상은 노동시장 최상단 근로자들이다. 제도화된다고 해도 양대 노총에 가입해 강력한 노조의 우산 속에 있는 공기업과 대기업 근로자만 혜택을 보게 될 게 명백하다. 노동시장 아랫단에 있는 대다수 근로자, 특히 중소 제조업 하청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는 줄어든 임금을 보전하기 위해 연장근로를 하거나...
기업 43% "올해 최대 부담 규제는 중대재해처벌법" 2024-03-12 12:00:04
기업의 35.5%는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규제로 '주52시간제 등 근로 시간 규제'를 꼽았고, 21.0%는 '최저임금제도'라고 답했다. 또 응답 기업들은 지난 4년간 21대 국회의 규제혁신 활동을 평가하며 100점 만점에 54.6점을 줬다. 경총이 지난해 전국 4년제 대학 경제·경영·행정학 교수 200명을 대상으로 한...
[그래픽] 헌재 '주 52시간제' 합헌 판단 2024-03-04 14:44:49
[그래픽] 헌재 '주 52시간제' 합헌 판단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주당 최대 노동시간을 제한하는 '주 52시간 근로제'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8일 근로기준법 53조 1항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연합시론] 尹정부 노사정 시동, '근로시간·정년연장' 조속 결론 내길 2024-02-06 16:49:49
법적 결론이 났거나 3자의 입장차가 크지 않다고 한다. 시간을 끌 이유가 없는 것이다. 특히 장시간 근로 해소는 주 52시간제(기본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 유연화와 결부된 문제로,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연장근로의 기준을 '하루 8시간 초과'가 아닌 '주 40시간 초과'로 보고 계산해야 한다고 판단해 정...
[르포] '항공기 부딪혀도 견딘다' 새울 3호기 공사 현장 가보니 2024-02-04 07:00:03
52시간제 도입 이후 약 600명이 늘어났다는 게 이 소장의 설명이다. 중대재해 방지를 위해서는 현장에 폐쇄회로(CC)TV 110대를 설치했고 종합상황실에서는 지능형 CCTV 2대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새울 1, 2호기는 지난해 2만2천542 기가와트시(GWh) 전기를 생산했는데, 이는 부산시 전력 소비량의 104% 수준이다. 여기에...
[주용석 칼럼] '불황의 청산효과' 누리는 美 경제 2024-01-31 17:54:40
있다. 팬데믹 이후 중국 경제가 주춤한 반면 미국은 고성장을 이어가 미국 대비 중국의 경제 규모가 2021년 76.4%에서 지난해 64%로 낮아졌다. 미국 경제의 역동성은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국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1인당 GDP가 미국의 42%(2022년 기준)에 그친다. 아직 갈 길이 먼데 벌써 성장동력이 떨어지고 있...
미국서 '조용한 퇴사' 증가…생산성 손실만 2천540조원 2024-01-29 16:08:09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갤럽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미국 정규직 및 시간제 근로자 가운데 33%가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에 최소한의 노력만 기울인다는 응답은 50%로 늘었고, 나머지 16%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피한다고 응답했다. 갤럽은 업무에 전념하지 않는다는 두 부류...
"연속 밤샘야근 불법 아냐"...'일손 부족' 제조업 숨통 2024-01-22 18:09:52
주 52시간제 위반 여부를 '일 단위'가 아닌 '주 단위'로 따지라는 대법원 판결에 따른 겁니다. 앞으로 바쁠 때 더 일하고 덜 바쁠 때 쉴 수 있어 교대근무가 많은 제조업 등에서 근로시간의 유연성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입니다. 전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주 52시간...
美·中에 밀린 AI 경쟁력…"기술 격차 좁히려면 기업 뛰게 해야" 2024-01-18 18:31:31
52시간제에 갇혀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을 반복해야 했다. CEO를 형사 처벌할 수 있는 벌칙 조항만 1000개가 넘다 보니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하는 ‘공격형 CEO’ 대신 사고 터지지 않게 관리에만 신경 쓰는 ‘수비형 CEO’가 양산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신속·과감한 투자 결정 필요정치적인 이유로 첨단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