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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경제의 만남] <117> 식량 초과공급 때문에 만들어진 '샤르트르 대성당' 2013-08-02 16:43:12
14세기 대홍수와 페스트는 유럽인구의 절반 가까이 감소시켰다. 또한 그 이전, 마르세유를 중심으로 시작된 농업의 발달과 식료품의 활발한 교역은 유럽인들의 자부심을 표현하는 샤르트르 대성당을 세울 수 있었지만, 동시에 어렵게 이뤄놓은 세계를 파멸할 재앙의 씨앗을 뿌려왔던 것이다. 현대의 경제상황도 분명 식량의...
중산층 떠나 텅 빈 도심…"연금 대신 일거리 달라" 2013-08-01 17:12:43
'도시의 재앙' “파산요? 우리와는 상관 없는 얘기예요.” 시(市)정부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지 약 2주가 지난 지난달 31일 낮(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다운타운. 건물도 거리도 텅 비어있는 모습이 흡사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했다. 주민들의 반응을 듣기 위해 30여분을 걷다 처음으로 얘기를 나누고 있는 직장인...
[美 디트로이트 파산의 교훈] 車·공무원 노조 '철밥통' 양보안해…기업 떠나자 '몰락의 길' 2013-07-19 17:06:19
'기업이 퇴직자 연금·건보료 보장' 결국 재앙 공장 사라지고 중산층 엑소더스…돈줄 말라18일(현지시간) 파산신청을 한 디트로이트는 미국의 3대 자동차 브랜드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의 본산이다. gm과 크라이슬러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파산해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았다. 4년 사...
[경제사상사 여행] "인구과잉은 빈곤·기아 낳을 뿐" 다윈과 로마클럽에 영향 2013-07-05 15:23:30
부유한 농장주 아들로 태어난 그는 숙명적인 인구과잉으로 인류의 미래는 빈곤, 기아, 범죄 등 피할 수 없는 참혹한 사회악으로 혼란을 맞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성직자의 길을 걷다 정치경제학에 입문했던 맬서스가 주목한 것은 인구원리가 미래의 사회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의 문제였다. 이런 문제의식을 ...
[경제사상사 여행] "국가 간 분업은 번영의 열쇠"…비교우위로 무역 활성화 2013-06-28 15:19:00
뺀 게 지주의 지대다. 인구가 증가하면 생산비가 많이 드는 척박한 토지로 경작지를 확대해야 한다. 그 결과는 곡물가격과 지대의 지속적 상승이라고 주장한다. 흥미로운 것은 그가 주장하는 노임이다. 노동자는 평생토록 생존하기에 빠듯한 수준의 소득을 올린다고 지적한다.(임금철칙설) 실질노임이 늘어나 생활이 조금...
짐 로저스 "아베노믹스 재앙으로 끝날 것" 2013-05-31 16:40:03
회장은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재앙으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저스 회장은 또 현재 글로벌 증시는 인위적인 상승 효과가 내제돼있다며 주식보다는 실물자산 투자를 조언했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거침없이 일본의 공격적인 양적완화를 비판했습니다. 역사상 돈을...
할리우드 영화 대작 10편 '여름 大戰' 2013-05-21 16:54:34
인구 폭발로 황폐해진 지구는 하층민의 터전이 되고 상류층은 호화로운 우주정거장으로 이민을 떠나는 상황을 그려낸다. 인간이 지구를 떠난다는 설정은 ‘애프터 어스’와 비슷하지만 빈부 격차라는 현실 세계로부터 출발한다. ◆에너지 뿜어내는 액션물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22일)은 스피드 액션의 정점을...
[추창근 칼럼] 김정은, 자신의 안위부터 걱정하라 2013-04-10 17:13:39
남북한 인구 약 7500만명의 40%를 넘는다. 2004년 한·미 연합군의 워게임 시뮬레이션에서는 전쟁 발발 이후 24시간 이내 수도권 시민과 국군, 주한미군 사상자가 230여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북의 대대적인 장사정포 공격이 서울과 수도권에 거미줄처럼 깔린 각종 가스관과 유류 저장시설, 전기·통신시설 등을...
"인구과잉은 빈곤·기아 낳을 뿐"…다윈·로마클럽에 영향 2013-03-29 17:15:12
농장주 아들로 태어난 그는 숙명적인 인구과잉으로 인류의 미래는 빈곤, 기아, 범죄 등 피할 수 없는 참혹한 사회악으로 혼란을 맞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성직자의 길을 걷다 정치경제학에 입문했던 맬서스가 주목한 것은 인구원리가 미래의 사회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의 문제였다. 이런 문제의식을 갖게 된 건...
"국가 간 분업은 번영의 열쇠"…비교우위론으로 무역 활성화 2013-03-22 17:14:02
토지의 생산비를 뺀 게 지주의 지대다. 인구가 증가하면 생산비가 많이 드는 척박한 토지로 경작지를 확대해야 한다. 그 결과는 곡물가격과 지대의 지속적 상승이라고 주장한다. 흥미로운 것은 그가 주장하는 노임이다. 노동자는 평생토록 생존하기에 빠듯한 수준의 소득을 올린다고 지적한다.(임금철칙설) 실질노임이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