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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제활성화법 통과시켜 달라는 대통령의 절규 2015-06-25 20:37:21
행정입법권을 사실상 부정하는 것으로 헌법이 정하고 있는 3권분립 원칙을 무시한 위헌적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행정입법이 법률의 취지 내용에 합치하지 않을 경우 국회가 행정부에 수정 변경을 요구할 수 있고 행정부는 요구받은 사항을 처리해 그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98조 2의 3항)는 부분이...
[한경 밀레니엄 포럼] 헌법학자 정 장관, 민주주의를 말하다…"대의민주주의 상징 국회, 대표성 한계에 직면" 2015-06-24 21:36:20
헌법학자로 꼽혔다. 헌법철학과 헌법원리를 실현하는 국회·행정·사법 등 국가 개혁 이론과 개혁안을 제시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는 게 법조계의 평가다. 그는 이날 한경 밀레니엄포럼에 참석해 민주주의 제도 변천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우선 그는 민주주의라는 제도 자체는 항상 한계를 갖고 있고 부작용이...
"유승민 퇴진" 목소리 높이는 친박 2015-06-21 20:57:02
국회의장 중재안 역시 강제성 부분에서 위헌 소지가 크다는 헌법학자들의 의견이 많다”며 “어떤 식으로든 유 원내대표의 입장 표명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당내 친박계의 공세와 함께 김무성 대표도 지난 19일 “대통령 입장에서 위헌성이 분명한데 그걸 결재할 수도 없는 처지”...
[천자 칼럼] 지폐 인물 2015-06-21 20:33:27
미국 수정헌법 19조의 시행 100주년을 맞는 2020년부터 10달러짜리 지폐에 여성을 새겨넣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성이 모습을 보여줬던 것은 1896년까지 유통된 1달러짜리 은태환 증권이었다. 현재 10달러 지폐 인물은 미국 초대 재무장관 알렉산더 해밀턴으로 새로운 10달러의 주인공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우리는...
국회법 회오리…코너 몰린 유승민 2015-06-19 21:17:52
18일에도 “다수의 헌법학자가 위헌성이 있다고 해서 난감한 상황이고 위헌성이 분명한데 대통령이 이를 결재할 수 없는 처지”라며 청와대에 동조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강제성이 없어 위헌이 아니다”고 한 것과 달라진 태도다.유 원내대표는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아베 담화, 사죄와 반성 다시·명확히 담아라" 2015-06-08 21:07:21
내에서는 양심 있는 학자와 지식인들의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5일 일본 16개 역사 연구단체가 아베 정부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3일 헌법연구자 173명은 집단적 자위권 행사와 관련된 안보 법안이 헌법 9조에 위배된다며 법안 폐기를 요구했다.도쿄=서정환 특파원...
김무성 "국회법 개정안, 강제성 없음에 야당도 공감" 2015-06-07 21:02:35
자구를 수정할 권한이 있다고 한다”며 “모 헌법학자는 문구 한두 개만 바꾸면 위헌 소지가 없어진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도 “이 문제는 결국 여야 원내대표가 협의 또는 합의해 풀어야 한다”며 “국회법 개정안의 강제성 여부에 대해선 상당한 의견 접근을...
여당 최고위원들 "유승민, 헌법훼손 책임져라" 직격탄 2015-06-01 20:54:04
헌법학자를 불러 논의하고 의원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말씀은 충분한 검토의 결과로 생각하며, 대통령의 뜻과 당의 뜻이 다를 수는 없다”고 말했다.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김무성 "유승민 대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 2015-06-01 16:44:10
것은 국회법 개정안의 내용이 위헌이냐 아니냐 하는 것으로서 균형감각 있는 헌법 학자들을 불러 논의할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 봉합을 서둘렀다.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
[Law&Biz] 대형로펌이 총리·법무장관 '사관학교'? 2015-05-26 21:36:28
분석했다.○‘대형로펌 총리’ 1명→3명 증가헌법이 바뀌고 제6공화국(1988년 2월~)이 출범한 이후 국무총리는 이헌재 전 총리(20대)부터 이완구 전 총리(43대)까지 모두 24차례 나왔다.학자 출신 총리가 대세였던 2000년까지는 12명 중에서 대법관 출신 이회창 전 총리(26대)만 법조인이었으나 이후 임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