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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실질소득 제자리…공적지출 크게 늘어 2013-08-23 12:00:06
지출은 1.4% 감소했다. 이에 반해 비소비지출은 가구당 월평균 75만3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1%나 늘었다. 국민연금기여금이 11만4천원으로 4.5%,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장지출이 5.3% 늘어난 데다 자동차세나 경상소득세 등 경상조세도 11만3천원으로 1.6% 증가했다. ◇불황형 흑자 또...
[다산칼럼] '황금알 거위' 잡을 세금 포퓰리즘 2013-08-20 18:23:42
털을 뽑는 것이 불가능한 현대사회에서는 매우 시대착오적이다. 거위 털 뽑기로 시작된 이번 세법개정안은 제대로 논의도 못한 채 정치적 공방에 매몰됐다. 가장 민감한 ‘유리알 지갑’을 건드린 결과다. 9월 정기국회에서 세법개정 심의를 거치겠지만, 어떤 방식으로 세금을 걷을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농협금융, "건전성이 최고의 가치"…자회사간 시너지 극대화 전략 모색 2013-08-20 15:29:04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출했다. 출범 2년차인 올해는 본격적인 사회책임경영을 위해 ‘행복채움금융, 투게더’ 운동을 전개한다. 이 운동은 ‘고객과 임직원이 금융을 통해 함께 나누고 행복을 채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업인과 서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행복경영을 하겠다는...
<흔들림없는 박 대통령의 '증세없는 복지論'> 2013-08-20 15:01:37
것이 아니라 먼저 지하경제를 양성화에 사회에 만연한 탈세를뿌리뽑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세출 구조조정으로 불요불급한 사업을 줄이고 각종누수액을 꼼꼼히 점검하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가 중장기 조세정책방향에서 밝힌 '추가 재원 필요시 사회적 공론화과정을 거쳐 세입확충의...
[마켓인사이트] 맥쿼리 쫓아낸 박원순, 샴페인 터트리기 이르다 2013-08-20 09:46:00
둘러싼 담론은 정치, 경제, 사회 영역을 넘나들며 수많은 논란들로 확대 재생산된다. 맥쿼리·현대로템 컨소시엄이 2008년 운영권을 따낼 당시, mb의 특혜를 받았을 것이라는 추론에서부터 맥쿼리 등이 시민의 발인 지하철을 담보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에 이르기까지 비판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서울시가 공개...
삼성硏 "소비심리 4분기째 소폭 개선…전반적 부진" 2013-08-19 11:24:05
'언론의 긍정적인보도 등에 따른 막연한 기대감'을 이유로 꼽았다. '정치·사회 안정'(19.3%), '물가안정'(15.5%)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경기 악화를 전망한 198가구 중에서는 '물가 상승'을 이유로 든 가구가33.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고용상황 악화'(16.2%),...
[경제와 문화의 특별한 만남] 유진룡-박병원 "창조경제요? 문화·예술 토양 비옥해야 쑥쑥 커나가죠" 2013-08-18 18:06:53
사회=재정경제부에 계실 때 그런 대책을 시도해보셨습니까. 박 회장=사실은 2004~2005년에 문화예술 진흥 방안을 내놓기는 했는데 세제 혜택 설계를 잘못했는지 크게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세제실이 전향적으로 생각해줘야 할 필요는 있어요. 정책 목표를 달성한 부문에서 세제 혜택을 줄이더라도 새롭게 정책 목표로...
<'실업률 3%' `물가 1%'…착시 통계 손본다> 2013-08-18 06:05:16
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용으로 지출한 비중인 엥겔지수(20.79%)는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2%에 불과한 상황이었다. 통계청은 "현행 고정방식 소비자물가산정방식에서는 5년간 품목과 가중치를 그대로 사용한다"며 "가구의 소비구조 변화 속도가 빠르면 체감물가와 차이가...
"자본은 노동의 친구이자 번영의 열쇠"…마르크스 정면 비판 2013-08-16 18:19:47
소득 일부를 저축하는 사회다. 물론 저축 때문에 처음에는 소비가 줄어들지만 저축은 자본재 수요 증가로 이어져 줄어든 소비재 수요를 상쇄한다는 게 그의 견해다. 발전된 국가에서는 자본 퇴장이 없고 저축은 전부 투자된다. 그 결과 자본 증가로 소득이 늘어나고 장차 소비재 수요도 증가한다는 것이다. 뵘바베르크는...
포퓰리즘에 춤추는 정치권 '고무줄' 잣대…5500만? 8800만원?정부도 '오락가락' 2013-08-16 17:32:59
얻을 수 없다며 불안해한다”며 “이 때문에 교육비 지출이 늘고 생활의 질이 떨어지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중산층을 왜 늘려야 하는지,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중산층의 책임 수준은 어디까지인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김유미/고은이 기자 warmfront@hankyung.com▶[화제] 종목 자동 검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