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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음악인 시국선언, “이러려고 음악했나 자괴감” 대통령 퇴진 요구 2016-11-08 17:54:44
지난 2009년 이명박 정권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에는 700명이 참여했으나 이번에는 평론가, 작사·작곡가, 공연기획자, 제작자까지 참여해 음악인들의 시국선언으로는 최대 규모다. 앞서 대중음악평론가 서정민갑, 뮤지션 손병휘와 정민아 등이 발기인이 돼 지난 2일부터 페이스북에서 음악인들의 서명을 받았으며 하루 만에...
[사설] 지금 필요한 것은 법치와 헌정질서 준수다 2016-11-08 17:19:54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원탁회의를 제안하고 있다.그러나 이 모든 제안은 정치적 혼란을 부채질할 뿐 헌정이 요구하는 권력질서와는 거리가 멀다. 시민들이 정치적 열망을 폭발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시민의 권리다. 그러나 이런 요구를 현실의 정치질서로 만드는 것은 법치에 기반하는...
뉴욕타임즈 박근혜 “창피해서 못살아”...최순실 사단 ‘조롱’ 치욕 2016-11-08 16:31:23
Korea`s Metastasizing Crisis)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한국 국민은 최순실 사건에 대해 철저하고 독립적인 수사를 누려야 마땅하다"면서 "박근혜 정권의 미래가 여기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NYT는 박 대통령이 남은 임기를 위협하는 최악의 부패 스캔들에 휘말려 지지율이 역대 최저로 떨어졌으며, 수천 명이 거리로 나와...
'부총리 원점 재검토'…경제 컨트롤타워 공백 더 길어지나 2016-11-08 14:57:10
불확실성 길어지면 '위기' 가중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최순실 사태' 수습을 위해 택한 '김병준 국무총리' 카드를 사실상 철회하면서 경제 사령탑인 경제부총리 내정자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총리로,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음악인도 시국선언…2000여명 '대통령 퇴진운동' 동참 2016-11-08 14:57:04
국악, 클래식을 아우르는 음악인들도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하는 등 대통령 퇴진 운동이 사회 다방면으로 확산되고 있다.음악계 종사자 2300여 명은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최순실 파문' 관련자들의 처벌을 촉구하는 '민주공화국 부활을 위한 음악인...
그리스도교 사회단체들, 시국선언문 발표 …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2016-11-08 07:08:34
며 "국기 문란, 국가 사유화의 주범이자 공범인 박근혜 대통령-새누리당 정권은 국가 운영에서 즉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천주교와 낸킥낯?아우르는 7개 그리스도교 단체가 함께했다. 이들은 오는 12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공동기도회를 연 뒤 '박근혜 퇴진 촉구 시민...
[전문] 서울대교수 시국선언, ‘역대 최대’ 728명 참여 “朴대통령 물러나야” 2016-11-08 02:23:14
때라고 믿는다. 박근혜 정권이 저지를 국정농단과 민생파탄은 임계점을 넘어섰다. 주권자인 국민은 이미 지난 4월 총선을 통해 현 정권에게 분명한 경고를 보냈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이제 국민은 민주공화국을 멋대로 사유화한 범죄, 오만하고 부패하며 무능한 국정 운영을 더 이상 인내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
[해도 너무한 준조세] 정부 예산 쓸 곳에 기업 동원…팔 비틀어 거둔 기부금만 연 6조원 2016-11-07 18:16:06
경제단체 간부)기업들이 정권 눈치를 보고 관행적으로 내온 준조세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53곳의 기업이 ‘반(半)강제적’으로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 774억원을 냈다는 의혹이 확산되면서다. 두 재단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해도 너무한 준조세] 정권 바뀌어도 '수금'은 그대로… 2016-11-07 18:13:21
미소금융 재원도 기업으로부터 거뒀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880억원의 청년희망펀드를 조성했다. 창조경제의 핵심 사업인 창조경제혁신센터도 15개 대기업에 지역까지 할당했다.이내영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수많은 규제와 세무조사권, 검찰권 등 때문에 기업은 정부의 부당한 요구를 뿌리칠...
서울대 교수들 "박 대통령 국정에서 손 떼라" 2016-11-07 18:13:15
최대 "현 시국은 역사의 중대 변곡점…요구 수용 않으면 정권퇴진 불사"체육계도 대통령 하야 촉구 "스포츠가 국정농단에 악용…깊은 모욕과 자괴감 느껴"서울변호사회 11일 시국선언 "법치주의 실종…사임 요구" [ 황정환 / 마지혜 기자 ]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성난 민심은 7일에도 곳곳에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