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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의 마이클 조던 되고 싶어…작년 6승 기록도 깨겠다" 2022-06-27 17:33:53
이 홀에서 벙커샷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연장전을 치를 필요도 없었다. 박민지는 의외로 담담하게 그때 기억을 떠올렸다. “(벙커 턱을 맞힌) 두 번째 샷은 명백한 미스샷이었죠. 그런 샷을 날리고도 보기로 막았으니 ‘이 정도면 잘했다’ 싶었습니다. 그 홀에서 정신을 차린 덕분에 이후 버디를 2개 낚았으니, 괜찮은...
243야드 파4에서 타수 못줄인 박민지, 연장으로 가는 고난 시작 2022-06-26 18:21:10
평가된다. 하지만 여기서 박민지는 티샷을 벙커에 빠뜨렸다. 무사히 그린에 올렸지만 4m 버디퍼트를 놓치며 파로 마무리했다. 반면 박지영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티샷을 곧바로 그린에 올렸고 2퍼트로 버디를 잡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8번홀에서 만든 좋은 흐름은 9번홀(파4)에서도 버디로 이어졌다. 박민지와...
명승부 만든 포천힐스CC…"도전한 자에겐 이글·버디 짜릿한 보상" 2022-06-26 17:49:52
파 세이브로 스코어를 지켰다. 하지만 티샷을 벙커로 보낸 3번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러프는 대회 기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며 3라운드 내내 선수들을 괴롭혔다. 이날 윤이나의 발목을 잡은 것도 긴 러프다. 17번홀(파4) 티샷을 러프에 떨어뜨렸다. 두 번째 샷에서 긴 러프에 감긴 공은 홀에서 25m 떨어진 그린...
243야드 파4서 "반격" 허용…연장까지 이어져 2022-06-26 17:41:28
이 정도 격차를 줄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 하지만 243야드짜리 짧은 파4홀에서 박민지는 추격의 빌미를 내어줬다. 버디 또는 이글도 노려볼 수 있는 이 홀에서 박민지는 티샷을 벙커에 빠뜨렸다. 무사히 그린에 올렸지만 4m 버디퍼트를 놓치며 파로 마무리했다. 반면 박지영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티샷을 곧바로...
'연장 끝 우승' 박민지 "승부가른 마지막 퍼트, 무조건 넣겠다 생각" [일문일답] 2022-06-26 17:33:05
똑같은 자리로 다시 와서 벙커에서 두 번 쳤다. 피칭으로 쳤는데, 안될 것 같은 느낌은 있었지만 일단 쳤다. 돌이켜봐도 웨지로 쳤어도 못쳤을 것 같다. 턱이 앞에 1m 정도 있어서 쉽지않은 상황이었다. 두번째 벙커샷은 처음보다 살짝 우측으로 공이 돌아왔다. 앞이 다 열려있는 상황이어서 유틸리티 19도로 플레이했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 박지영, '벙커탈출' 2022-06-26 15:57:3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 최종 라운드 경기가 26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열렸다. 경기에 참석한 박지영이 18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포천힐스CC=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필드 패셔니스타' 유현주 "저의 1순위는 골프…내년에 꼭 시드따서 돌아올게요" 2022-06-26 08:40:10
그래도 18번홀에서는 두번 연달아 벙커에 빠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13m 롱퍼팅을 성공시키며 파를 지켜냈다. 유현주는 "이렇게 밋밋하게 경기를 끝내나 아쉬웠는데 하늘에서 '그래도 수고했다'며 선물을 주신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전날의 실수에 매몰되지 않고 새롭게 좋은 흐름을 만들어내려 노력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 유현주, '벙커 탈출 쉽지 않네~' 2022-06-25 19:04:3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 2라운드 경기가 2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유현주가 18번홀에서 두 번째 벙커샷을 하고 있다. 포천힐스CC=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 유현주, '벙커 탈출 완료' 2022-06-25 19:02:5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 2라운드 경기가 2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유현주가 18번홀에서 벙커샷을 마치고 그린으로 이동하고 있다. 포천힐스CC=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 유현주, '18번홀 벙커 탈출' 2022-06-25 19:02:07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 2라운드 경기가 2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유현주가 18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포천힐스CC=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