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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변론' 헌재 앞 찬반 양측 치열한 장외전으로 '난장' 2017-02-27 16:17:55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는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에 따라 민주주의를 파괴한 박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조윤곤 서예가가 붓글씨로 '탄핵, 일도양단(一刀兩斷·머뭇거리지 않고 선뜻 결정함)'이라고 적은 종이를 들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 촛불특별위원회는 오후 1시10분께 주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권성동 소추위원 최후진술 전문 2017-02-27 16:04:41
모르는 모습에 대한 좌절이었습니다. 이에 주권자인 국민은 피청구인을 대통령의 자리에서 파면할 것을 요구하였고, 국민을 대표한 국회가 234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탄핵소추를 의결하여, 오늘에 이른 것입니다. 피청구인의 헌법과 법률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준비절차와 변론절차에 제출되어 엄격한 심리를 거친 증거들...
朴대통령 자진사퇴론에 野주자 미묘한 온도차 2017-02-26 20:37:06
책임을 묻기 위한 절차이고, 나라의 주인인 국민은 주권자로서 단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23일 국회 토론회에서 "정치적으로 이미 대화하고 타협할 시간은 지났다. 헌법절차는 헌법절차대로 진행해야 한다"면서 '하야를 논의하기는 늦었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물론 그렇다. 헌재의 실질적인 심의와 최...
탄핵심판 막바지 찬반집회 가열…촛불·태극기 '총집결'세대결 2017-02-25 22:06:02
"주권자 이름으로 탄핵 결정해야…황교안, 특검 연장 승인하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전국집중 17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탄핵심판 변론을 27일 끝내기로 한 헌재에 탄핵안을 반드시 인용하라고...
촛불-태극기 올 들어 최대 규모 "3·1절에 다시 모이자" 2017-02-25 21:55:49
전 선조들의 독립항쟁 정신을 이어받아 주권자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임경지 민달팽이 유니온 위원장 역시 “3·1절에 광화문으로 모이자”며 “더 빨리 봄을 부르자”고 발언했다. 참가자들은 ‘3월1일 촛불 들자’ ‘(탄핵)될 때까지 촛불 들자’ 등의...
"탄핵지연 꼼수 촛불로 막아" 탄핵심판 막바지 촛불 결집(종합) 2017-02-25 20:03:23
"탄핵 결정은 단지 재판관 8명이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 이름으로 선고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임경지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은 "황교안 권한대행이 얼마 전 권한대행 기념 시계를 제작했다"며 "황 권한대행은 권력에 취한 대통령 놀이를 그만두고, 당장 특검 연장을 승인하고 제대로 된 수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
"즉각 탄핵" vs "탄핵 기각" 탄핵 찬반집회 총동원령속 세대결 2017-02-25 19:17:16
주권자인 국민 이름으로 선고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각계 시국발언, 공연 등으로 이뤄진 본 집회가 마무리되면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대기업 사옥 방면으로 행진을 시작한다. 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6시30분까지 연인원(누적인원) 80만명이 집회에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탄핵심판 최종변론일 이후인 3월1일에도 18차...
이재명, 文에 "DJ·盧 핏줄은 토론해야"…'토론횟수' 반발 계속 2017-02-25 17:46:42
서 있있다. 대통령 후보라면 주권자인 국민 앞에 철저히 발가벗겨져 검증 받고 시험 받아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질문이 불허된 기자회견, 대면이 생략된 보고…우리 국민이 기다리는 차기 대통령은 더 이상 전과 같이 침묵하는 대통령, 잘 포장된 모습으로 준비된 연설문만 읽어내려가는 대통령이 아닐...
秋 "黃권한대행, 특검 숨통 끊으면 범죄…망국적 판단 안돼" 2017-02-24 09:42:18
비판했다. 그러면서 "헌재에 대한 능멸은 주권자인 국민 모독"이라며 "법률가의 가면을 쓰고 법치를 허무는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민주주의 역사에 반드시 기록될 것이다. 이들의 행동이 의뢰인인 대통령의 지시인지 국민은 묻는다. 국민을 모독하는 언사를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
이재명 성남시장 “박 대통령 탄핵보단 하루빨리 사퇴하는 것이 옳다” 2017-02-23 23:04:57
나라의 주인인 국민은 주권자로서 단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내 경선 구도에 대해서는 "1위가 목표지만 현실적으로는 2위 정도를 할 것 같다"며 "1위는 압도적 세력과 유산을 가진 문 전 대표"라고 예상했다. 그는 대신 "결선투표에 가면 한번 안 찍은 후보는 다시 투표해도 찍지 않는 `천장효과`가 작동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