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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범, 코리안심포니 지휘…랑고르 교향곡 1번 아시아 초연 2017-03-28 16:52:18
중 3악장을 먼저 선보인 뒤 랑고르 교향곡 1번 '벼랑의 목가'를 연주한다. 고레츠키 교향곡 3번은 2차 세계대전 중 아우슈비츠에서 학살당한 폴란드 국민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곡. 그중 3악장은 17세 유대인 소녀가 가스실로 끌려가기 전에 노래하는 2악장에 대한 어머니의 화답이 담긴 부분이다. 이를...
빈필 하모닉 앙상블 첫 내한…"'빈필 사운드'로 윤이상을" 2017-03-24 19:33:35
위해 상임지휘자를 두지 않고 3∼4명의 악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독특한 운영방식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지휘자의 개성보다 악단의 음색과 기법을 중시한다는 뜻이다. 스켈젠 돌리 빈필 앙상블 대표는 24일 서울 성북구 오스트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과 오스트리아 외교관계 125주년,...
김선욱의 과감한 베토벤…설득력은 '물음표' 2017-03-19 13:23:50
불리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8번 1악장의 경우, 김선욱은 이 작품이 담고 있는 비극적인 정서를 강조하고자 했는지 도입부의 '비창' 주제에서부터 대단히 느린 템포와 묵직한 분위기로 연주를 시작했으며 이 '비창' 주제가 나올 때마다 매번 강조하곤 했다. 비창의 정서를 강조하고자 하는 그의...
대구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전문예술감독 7명 선정 2017-02-24 17:15:19
대구문화기획 1명이다. 기획공연 예술감독은 이 현 영남대 성악과 교수(대구의 아침 콘서트), 이윤경 성악가(쓰리데이즈 콘서트 1. 오페라시리즈), 이현창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어린이 국악공연), 강정선 대구무용협회장(대구&아시아 현대무용축제)이다. 기획전시에 김미련 작가(인대구 미디어파사드)와 김결수 감독(DAC...
런던심포니가 들려준 '천상의 삶'…평화롭지만 지루해 2017-02-21 14:05:29
비록 '지상의 삶' 악장은 빠졌지만, 1악장 전개부 클라이맥스에 나타나는 장송행진곡의 나팔 소리나 3악장에서 탄식하는 듯 연주되는 오보에 소리 등 고통스럽고 부정적인 측면은 계속해서 지상의 삶의 고통을 말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하딩과 LSO의 연주는 지나치게 평화롭고 정제돼 있었다. 그래서 이...
'클라리넷 여제' 자비네 마이어, 24일 서울시향과 협연 2017-02-20 19:00:39
작품이다. 다채로운 분위기와 변화무쌍한 색채를 빚어내는 1악장,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배경으로 사용된 이후 더 유명해진 우수 어린 선율의 2악장, 모차르트 특유의 익살과 경쾌함이 가득한 3악장으로 이어진다. 이날 무대의 지휘봉은 대만 출신의 젊은 지휘자 텅취 촹(35)이 잡는다. 텅취 촹과 서울시...
설원 위에서 사랑 속삭인 첼로와 판소리…재즈까지 한 무대에 2017-02-16 15:23:48
더해지는 1악장은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아기자기하게 표현했다. 중중모리장단으로 이어진 2악장은 밝고 해학적인 분위기였다.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라는 가사가 없었더라도 판소리와 첼로가 서로를 업고 노는 모습이 생생하게 펼쳐졌다. 3악장 도입 부분에서는 정명화의 다소 어색하면서도 친근한 이몽룡 연기가...
"첼로로 춘향이의 '옥중가' 연주하면…관객 모두 울걸요" 2017-02-16 13:53:18
3악장 시작 부분에서 "춘향아 나도 너를 업고 놀았으니 너도 날 좀 업어다오" 라고 말하며 안숙선과 대화를 주고받는다. 그의 다소 어색하면서도 친근한 연기에 관객석 이곳저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는 "마이크에 대고 생소리를 내는 게 내게는 낯선 일이고 새로운 훈련이었다"며 "마이크를 사용하는 시간에는 작은...
국내 양대 교향악단의 새해 첫 선율은 2017-01-08 15:16:25
공연은 1만~5만원. KBS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예술의전당, 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상임 지휘자 요엘 레비의 지휘로 말러의 교향곡 3번을 들려준다. 말러 교향곡 3번은 말러의 9개 교향곡 가운데서도 가장 길이가 긴 곡이다. 4악장으로 구성되는 일반 교향곡과 달리 6개 악장으로 이뤄졌고 연주시간만 100여분에 이른다....
[여행의 향기] 중세 건축…라파엘로의 붓질…유럽, 예술 속을 거닐다 2016-09-11 16:27:03
2악장 ‘블타바’가 절로 연상된다. 스메타나가 교향시 ‘나의 조국’을 작곡한 것은 그의 나이 50세 때였다. 이때부터 청력을 상실한 ‘블타바’를 작곡할 때엔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였다고 한다.카를교와 가까운 시민회관은 국제 음악제 ‘프라하의 봄’의 개막 연주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