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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임단협 이번주 분수령…현대차 교섭 '난항' 2021-07-19 10:34:13
교섭 '난항' 현대차 노조, 사측 임금 인상안 거부…정년연장 입장차 여전 한국GM, 금명간 중노위 조정결과 나올 듯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차[005380]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사측이 두 번째로 제시한 임금 인상안을 거부하고 파업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여름 휴가를 2주 앞둔 이번주가...
현대차, 파업 안하면 주식까지 주겠다는데… 2021-07-18 17:56:12
정년 퇴직자가 원하면 임금을 일부 깎는 대신 1년 계약직으로 재채용하는 ‘시니어 촉탁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전기차 전환에 따른 ‘미래협약’과 관련해선 ‘국내에서 우선 양산될 수 있도록 검토한다’는 수준의 문구를 제시했다. 노조는 그러나 여전히 성에 차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미래협약에 대해...
현대차, 최대 1413만원 파격 임금 인상안…노조 '일단 거부' 2021-07-18 14:27:17
수준의 임금 인상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성과금 등을 합쳐 총 1413만원에 이르는 파격적인 인상안이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 어려운 경영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서둘러 단체교섭을 마무리 짓고 생산·판매에 집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노동조합은 그러나 정년 연장, 전기차 전환에 따른 고용 안정 등을...
르노삼성차, 19∼20일 부산공장 셧다운…반도체 부족으로는 처음 2021-07-18 06:11:01
상태인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으로 19일과 20일 이틀간 부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동안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 한국GM 등이 잇따라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거나 감산해 왔지만,...
현대重 임단협 2년2개월 만에 극적 타결 2021-07-16 17:43:56
현대중공업 노사가 2019년과 2020년 2년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2년2개월 넘게 끌어오며, 두 차례 부결된 합의안이 세 번째 만에 통과된 것이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16일 진행한 3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7215명) 중 6707명(92.9%)이 투표해 4335명(투표자 대비 64.6%) 찬성으로...
현대중공업, 27개월 만에 임단협 극적 타결 2021-07-16 17:01:27
끌어오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16일 2019년과 2020년 2년 치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 찬반을 묻는 조합원 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7,215명 중 6,707명이 투표해 4,335명(찬성 64.6%)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시작한 단체교섭을...
현대重 노조, 크레인 점거 파업 중단…임단협 합의안 도출 2021-07-14 00:48:23
현대중공업 노사가 2019년과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을 13일 도출했다. 지난 6일부터 이어진 전면파업도 중단하기로 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10차 통합 본교섭에서 2년치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2차 잠정합의안이 지난 4월 2일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102일 만이다. 이번...
파업 위기 일단 넘긴 현대차, 성과급·정년연장 입장차 '관건' 2021-07-13 17:47:49
파업을 미루고 사측과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3년 만의 파업 위기도 일단 넘기게 됐다. 다만 성과급과 정년 연장 등을 놓고 노사의 입장차가 커 당초 계획한 여름 휴가 전까지 노사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노조 일단 '파업 보류' 후 교섭 재개…한숨 돌린 현대차 2021-07-13 16:14:58
현대차 노조가 일단 파업을 보류하고 사측과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사측의 교섭 재개 요청에 노조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노조는 오는 14일 사측과 협상 테이블을 다시 차리기로 했다. 지난달 말 13차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한 지...
[사설] "노조 죽어야 청년 산다"는 말이 호소력 있는 이유 2021-07-12 17:19:45
할 고용·임금 유연화에 대해선 입도 뻥긋하지 않는 데서 집단이기주의 행태가 잘 드러난다. 노조의 청년취업 방해는 제도적으로 고착화하고 있다. 단체협약에 ‘노조원 가족 채용’ 조항을 둔 곳이 대기업 4곳 중 1곳꼴이다. 무기계약직으로 입사한 직원가족을 대거 정규직으로 전환한 서울교통공사 사례에서 보듯 공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