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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가 뒤흔드는 기재부, '부처 존립' 위기다 2021-01-26 17:45:36
“개혁 저항세력”이라며 기획재정부를 격하게 몰아붙인 데 이어 국정 총책임자인 대통령이 ‘기재부 패싱’으로 비칠 수 있는 지시를 내린 것이다. 중소 사업자들에 ‘코로나 충격’이 집중됐다는 일반적 판단에서 보면 얼핏 보기에 중기부가 주무부처로 나서는 게 이상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정부 업무분장에서...
"공수처와 與는 협업관계"라는 이낙연 2021-01-26 17:09:55
김 처장의 예방을 받고 “민주당의 검찰개혁은 끊임없이 계속될 것”이라며 “공수처는 권력기관 내부의 잘못된 관행과 문화, 의식 또는 특혜 이런 게 없어지고, 맑고 투명한 공직사회가 되도록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공수처와 민주당은 협업 관계라고 할 수 있다”며 “큰 기대를 안고 처장님의 맹활약...
"기재부 나라냐"…곳간서 돈 빼자 논의에 동네북 된 기재부 2021-01-25 06:11:00
특히 내각을 총괄하는 총리가 기재부를 개혁 저항 세력으로 규정하고 "이 나라가 기재부의 나라냐"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허탈해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전쟁 중 수술비를 아끼는 자린고비"라고 비난하고 "무소불위 기재부의 나라" 등 거친 표현을...
[사설] 기재부 우려에 '저항' 딱지 붙이면 곳간은 누가 지키나 2021-01-22 17:30:05
“개혁 저항세력”이라며 격한 언어로 기재부를 질타했다. 코로나 극복 지원이 과연 개혁과제인지 의심스러울뿐더러, 법제화 문제점과 재정 부담을 걱정한 게 맹비난받을 일인지 의문이다. 정 총리가 여권 내 대선경쟁을 의식한 행보라면 더욱 실망스럽다. 기재부는 예산과 세제를 총괄하며 중장기 재정을 책임지는 부처다....
정세균에 맞선 홍남기 "자영업 손실 보상, 재원 검토 필요" 2021-01-22 10:59:08
개혁 저지 세력'으로 몰린 것을 의식한 듯 "충분한 검토가 필요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영업제한에 따른 손실을 보상해주는 제도화방법은 무엇인지, 외국의 벤치마킹할 입법사례는 있는 지, 누구에게 얼마를 지급하면 되는 지, 그 기준은 무엇인지, 소요재원은 어느 정도 되고 감당 가능한지 등에...
`모든 것은 가족으로부터 시작된다`..‘우리동네 명의’ 서울산부인과 김동석 원장 2021-01-18 21:30:00
문제를 의료인들은 제외하고 정치인이 개혁하려는 현실과 저출산 혹은 고령화 문제를 정치로 해석하고 풀려는 잘못된 관행을 바꿔 보고자 시위나 농성도 불사하며 동분서주 뛰어 다녔다. 이를 위해 사회·정치·의료 이슈들을 신문과 인터넷 기사까지 낱낱이 뒤져가며 체크하는 것은 김 원장에게 있어 진료만큼이나 빼놓을...
김동연 "서울시장 고민 많았지만…불출마" 2021-01-18 17:55:50
틀 속에서 다시 새롭게 개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정치를 바꾸기 위한 제도개혁 방안은 많이 제시됐다. 그러나 지금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우리가 직면한 문제가 상대방 탓이 아니라 내 탓이고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생각, 그리고 변화를 위한 실천"이라고 꼬집었다. 김동연 전 부총리는...
文대통령 한 마디에…희비 엇갈린 이낙연과 이재명 2021-01-18 17:09:55
이 대표를 의식한 듯 "'사면을 통해서 국민 통합을 이루자'라는 의견은 충분히 경청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지를 뒀다. 하지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그냥 솔직히 제 생각 말씀드리기로 했다"며 사면론에 대해 단호한 생각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대통령의 뜻을 존중한다"며 말을 아꼈다. 이 대표는...
[사설] 과열 경고하면서 돈은 계속 풀겠다는 韓銀의 딱한 현실 2021-01-17 18:18:49
개혁을 외면하고 시장원리를 무시한 대증요법에 치중해도 이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애써 회피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또 미국 중앙은행(Fed) 등 주요국 동향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탓에 “차라리 AI에게 금리 결정을 맡기자”는 중앙은행 무용론까지 제기되는 형국이다. 한은의 ‘무기력’과 ‘의도적 침묵’이 이어지면서...
오세훈도 출사표…野 서울시장 후보 경선 '안·오·나' 3강 구도 2021-01-17 17:02:08
전(2006년) 서울시장에 처음 도전할 당시 개혁과 패기를 앞세웠던 오 전 시장은 이날 경험과 경륜을 강조했다. 오 전 시장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시장이 일할 시간은 1년도 채 되지 않는다”며 “서울은 아마추어 초보시장, 1년짜리 인턴시장의 시행착오와 정책 실험을 기다려줄 여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