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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실의 산업정책 읽기] '원샷' 없는 '원샷법' 2015-08-06 18:03:29
논설·전문위원·경영과학박사 ahs@hankyung.com 조선 철강 전자 자동차 등 한국 경제를 이끌어가던 주력산업이 일제히 비상이 걸리면서 산업위기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급기야 일부 언론에서는 ‘산업정책이 안 보인다’는 비판을 쏟아낸다. 산업정책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뭐하고 있느냐는 얘기다....
바이오기업 내쫓는 꽉막힌 생명윤리법 2015-08-05 18:33:34
말 일본 정부가 바이오 의약품과 관련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치료제 개발 기간을 절반가량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툴젠 창업자인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서울대 화학부 교수)은 5일 “일본 임상을 먼저 진행하는 것은 각종 규제 탓에 국내에선 최소 10년 걸리는 개발 기간을 절반...
[중국주식 투자전략 강연회] 더위 잊은 투자자들…"中 증시 투자 해법 찾았다"(종합) 2015-07-31 17:02:35
말했다.주 연구원은 중국과학연구원 석사 출신으로 알리바바 티안(tian hong) 자산운용 연구원, 중국건설은행 자산운용 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자오상증권 유틸리티 수석 연구원을 맡고 있다.환경보호 업종이라는 개념이 생소한 국내와는 달리 중국에서는 정부의 정책변화로 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그의...
김기현 울산시장 "울산 3대 산업, ICT와 융합…창조경제 허브로 도약하겠다" 2015-07-29 18:44:45
환경규제를 푸는 일이 조심스럽고 어렵지만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환경규제는 과감하게 풀 계획입니다.”▷석유화학공단에 대형사고가 자주 발생해 시민들의 걱정이 큽니다.“울산에는 미포와 온산 등 두 개의 국가산업단지가 있는데 조성된 지 40~50년이 됐습니다. 최근 6년간 232건의 폭발·화재사고가...
[한경포럼] 세상을 바꾼 아이디어의 비밀 2015-07-28 18:30:53
원천기술을 기업과 함께 확보해야 한다.r&d 예산 2.3% 줄이겠다니그런데 과학기술 분야의 내년 r&d 예산이 올해보다 2.3% 줄어들 모양이다. 내년 전체 예산이 4.1% 늘어나는 것과는 정반대다. r&d 예산 삭감은 25년 만에 처음이어서 더 충격적이다. 보건·복지·고용·교육 분야의 지 ?수요 때문에 재정...
유전자 교정 '게놈 에디팅'…축복인가 재앙인가 2015-07-26 22:29:34
범위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유전 질환,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그 밖에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장애를 불러일으키는 질병 치료를 위한 연구 외에는 유전자 치료를 할 수 없다. 그나마도 배아 난자 정자 및 태아에 대한 유전자 치료는 아예 불가능하다.중국에서 진행된 수정란에서 빈혈 유전자를 제거한 연구는 그...
강남훈 이사장 "산업단지 안에 대학캠퍼스 유치…'창조경제 거점'으로 거듭날 것" 2015-07-24 07:00:23
산 丙坪?지난 50여년간 기업을 규제하던 관리·감독기관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지원기관’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규제는 최소화하고, 자율적으로 기업과 협력하고 소통하기 위해 먼저 찾아가야 하죠. 제 생각에 우리 직원도 공감대를 형성했고, 다들 변하고 있습니다. 제가 부임한 뒤로...
정부 "유전자 치료 막는 생명윤리법 연내 개정" 2015-07-16 21:41:56
규제완화 나선 복지부"연구 제한 없는게 세계적인 트렌드" 국회도 개정안 논의 속도 코오롱 관절염 新藥, 국내 판매 가능해질 듯 [ 고은이 기자 ] 보건복지부가 올해 안에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생명윤리법의 개정을 추진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이 16년째 개발 중인 퇴행성 관절염치료제가 생명윤리법...
[사설] 유전자 치료제 연구, 미국선 할 수 있고 한국선 못 한다니 2015-07-16 20:43:22
국내에선 판매가 불가능하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999년부터 무려 16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연구 기간도 길고 승인 절차도 복잡해 성공하기 어려운 게 유전자 치료제다. 한국 정부가 지원하지는 못할망정 막판 고비에서 딴죽을 거는 형국이다. 정말 답답하다.문제는 2012년 생명윤리법을 개정하면서 유전자치료에 관한...
코오롱 관절염 신약, 16년 연구 무산될 판 2015-07-15 21:40:58
최초의 퇴행성 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유력한 신약이 규제가 강화된 생명윤리법 탓에 국내 허가를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미래 먹거리 산업인 신약 개발이 ‘규제의 덫’에 발목을 잡혔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의 티슈진c(상품명 인보사)가 생명윤리법이 규정한 유전자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