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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인 "재원 마련 추가대책 세우라" 2013-02-18 17:38:01
최대 변수는 국가 재정인데, 북핵 문제로 국방비 증액 등 돌발적인 재정 소요 변수까지 나타난 만큼 보다 면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논의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재원 마련을 위한 추가 대책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야 할...
[한경데스크] 누가 아베를 비웃나 2013-02-18 17:31:30
‘행복국가’라는 종착역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아베 정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해외로 나간 자국 기업들에 맹렬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체면과 논리는 팽개친 지 오래다. 한국과 일본은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 당국자가 아베노믹스의 장래를 걱정하고, 심지어 냉소를 보이는 행태는...
실무형 내각…정무형 비서실장 2013-02-18 17:30:35
따라 청와대는 허태열 비서실장-김장수 국가안보실장-박흥렬 경호실장의 3실장 체제가 완성됐다.부산 출신의 허 내정자는 16~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사무총장, 국회 정무위원장을 역임했다. 허 내정자는 “박 당선인의 국정철학을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모든 능력을 발휘해...
MB "가장 행복한 일꾼이었다" 2013-02-18 17:30:09
“지난 5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매 순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했기에 후회나 아쉬움은 없다”며 “이제 무거운 책임과 의무를 내려놓고 국민 속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라디오 연설을 처음 시작한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을 거론하며 “세계 어떤 선진국가도, 어떤...
[시론] 원칙 기반한 합의가 사회통합의 길 2013-02-18 17:25:03
국가의 지원을 결정할 때, 특정 업계를 고려하지 말고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기준부터 원칙적으로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실 속에서 국민이 동의하는 기준을 기계적으로 적용하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그런 원칙에 대한 공감이 있을 때 국가정책도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담뱃세...
[사설] 김종훈 전격 발탁이 던진 몇 갈래 충격파 2013-02-18 17:24:45
구애받지 않고 유능한 인재를 데려다 국가 핵심조직의 장으로 임명하는 게 더 이상 낯설지 않은 글로벌 사회가 돼 버린 것이다. 그런 개방사회의 진면목을 새삼 느끼게 해준 계기가 바로 김 후보 지명카드였다.일각에서는 ‘김종훈이 안철수를 일축시켰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모양이다. 아마 직업적 성취의 폭과 깊이에서...
[청와대 2차 인선] 곽상도 민정수석, '분당파크뷰' 의혹 파헤친 특수수사통 2013-02-18 17:23:39
이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으로 참여하면서 박 당선인과 인연을 맺었다. 현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분과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변호를 맡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가족은 부인 이성림 씨와 1남1녀. △대구(54)△대구 대건고, 성균관대 법...
[사설] 美·日·英 엔저동맹, 한국은 보고만 있을 것인가 2013-02-18 17:22:03
급급했다. 중국 브라질 등 신흥국가들의 공세를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는 g7 차원의 절박한 공감대가 있었을 것이다. 일본이 공격당하면 다음에는 미국과 유럽이라는 위기의식의 결과였다. 파운드화 공급확대책을 계속 끌고 가는 영국도 자유로울 수 없는 처지다. 이번 회의 뒷배경에 미국 영국 일본 간 통화동맹이 있다는...
[청와대 2차 인선 ] '親朴 중진' 허태열, 靑-여의도 소통 포석…'실무형 내각' 보완 2013-02-18 17:21:41
장관급인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65), 박흥렬 경호실장(64) 등보다 나이가 많다. 지금까지 내각을 포함한 모든 인사를 아울러도 허 내정자는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69)를 제외하면 가장 연장자다. 연공 서열을 중시하는 우리 문화에서 자연스럽게 비서실장에 일정 부분 힘이 쏠릴 수 있는 여건이다. 청와대의 정무...
[천자칼럼] 우수(雨水) 2013-02-18 17:21:33
대다수 국가가 사용하는 그레고리력은 여기에 400년간 세 번의 윤년을 평년으로 한다. 달과 해의 운동에 따라 날짜를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셈이다.24절기는 달이 아니라 태양의 움직임에 따른 계절 변화를 나타낸다. 고대 중국 주나라 때 고안됐고 달력에 쓰인 것은 6세기 초 위나라 때부터라고 한다. 당시 통용되던 음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