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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대파·사과값, 중요하지만 '생존의 문제' 아니다 2024-04-04 17:58:13
초 대파값 급등은 지난겨울 전남지역 한파와 폭설로 출하량이 준 결과다. 장바구니 생활물가 급등락은 세계적 현상이다. 3월 미국 음식 인플레이션은 2.2% 수준이지만 2022년 9월엔 11.2%였다. 같은 기간 영국 음식 물가도 19.2%에서 4.5%로 떨어졌다. 농산물은 에너지와 함께 가격 조절이 어렵다. 공급이 조금만 움직여도...
총선·실적발표 기대감 솔솔…4월 코스피 2800선 넘을까 2024-04-03 16:04:13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에 상승 탄력이 둔화할 여지가 있다”고 했다. 삼성증권은 반도체 외에 실적 호전 업종으로 에너지, 정보기술(IT) 가전, 조선 등을 추천했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5월 가이드라인 발표를 전후로 정책 기대에 의존했던 주식시장의 동반 랠리가 지속되기보다 기업별로 선별되는...
"한국은 봉"...외신도 주목한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2024-04-03 11:04:24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와 미국, 유럽 거래소와 가격 격차가 나는 현상을 칭하는 일명 '김치 프리미엄'에 대해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다. CNBC의 메인 화면에는 이날 한국의 '김치 프리미엄'에 대해 보도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 한국 프리미엄...
젊은층 서울 대거 이탈…文정권 집값폭등에 누가 웃을까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4-04-02 19:34:01
집값이 급등하면서 20~40대에 걸친 젊은 층의 인구가 서울에서 대거 빠지고 60대 이상 인구가 늘어나면서 서울에서도 인구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 평당 가격은 109% 올랐다. 특히 급감한 젊은 층 인구 중에는 40대 낙폭이 두드러진다. 아울러 최근 격전지로...
불안정한 부동산 PF시장…"수요진작·구조개선 필요" 2024-04-02 16:14:14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부동산 금융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돼 왔다"며 "부동산 PF 역시 부동산 금융화 현상 가운데 하나로 봐야 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김 연구위원은 "국내 부동산 PF는 우리나라 개발사업 여건에 맞지 않게 활용되면서 구조적인 문제점이 심화했다"며 "부동산 PF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려면 사업...
삼성전자 랠리에도 코스피 '게걸음'…코스닥은 2%대 급락 2024-04-02 15:54:01
급등했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유럽 지역에 바이오시밀러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면서 지난달 60% 넘게 급등했던 삼천당제약은 17.91% 급락했다. 알테오젠(-8.75%), 에이비엘바이오(-7.48%), 지아이이노베이션(-6.38%) 등의 낙폭도 상당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롤러코스터 탄 비트코인…반감기 앞두고 매수·매도 '줄다리기' 2024-04-02 13:54:43
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이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증시에 상장되면서 비트코인 수요가 확대됐다. 수요는 많은데 반감기에 따라 비트코인 공급이 더 줄어든다면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다는 기대가 나온다. 블랙록이 선보인 비트코인 현물 ETF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5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자고나면 신고가..."수익난 투자자 비중 89%" 2024-04-02 09:29:53
와이씨켐(+5.18%) 등도 장 초반 상승하며 거래 중이다. 한편,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5일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 반도체 흑자전환과 파운드리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데, 반도체주로의 쏠림 현상이 지속될지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면서 "최근 단기 급등 영향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물가 오른만큼 지원금 뿌리면, 모두 金사과 사먹을 수 있을까 2024-04-01 19:05:08
증가하면 물가가 상승한다. 외식 물가가 급등한 이유물가가 오른 만큼 소득도 늘어나야 한다는 주장은 지극히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늘어난 소득이 물가를 더 밀어 올린다. 생산성 향상이 뒷받침되지 않은 인위적인 임금 인상과 무분별한 돈 풀기라면 더욱 그렇다. 지난 몇 년간 최저임금이 급등한 여파로 물가가...
지방 '출산수당 퍼주기' 경쟁…출산율의 기적, 결국 도루묵 2024-04-01 18:23:58
기간 전남 영광군의 출산율은 1.54명에서 2.46명으로 급등했다. 영광군이 이 무렵 각종 지원금을 대폭 증액한 영향이다. 영광은 2019년부터 500만원의 결혼장려금과 500만(첫째)~3000만원(셋째 이상)의 양육비를 지원했다. 영광은 작년까지 5년간 출산율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