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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눈멀어 복지정책 남발…그리스 40년 兩黨체제 '와르르' 2015-01-30 21:12:44
군부독재 종식 이후 41년간 지속된 신민당과 사회당의 양당 체제가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두 당은 경쟁적으로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해 재정위기를 초래했고, 구제금융이 시작된 2010년 이후에도 긴축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 앞에 우왕좌왕했다. 책임감 없는 정치세력이 어떻게 국가 전체를 불행하게 하고 스스로 몰락하는지...
[Book&Movie] '새 자유' 앞세운 사회주의, 결국 노예의 길로 가는 지름길 2015-01-30 18:22:49
전체주의가 요행히 선한 사람들로 구성될 수는 없을까? 없다.전체주의는 사회 최악의 인물들로 구성될 수밖에 없다. 독재자로서는 교육과 지식이 높은 사람들보다 도덕적, 지적 수준이 한참 낮은 사람들, 비이성적이고 격정에 쉽게 선동되는 사람들, 부자에 대한 시기심 및 타 인종에 대한 증오심이 강한 저급한 인간들을...
[하재근 칼럼] 무한도전 시청률 22% ‘토토가’ 열풍… 90년대가 눈물겹게 행복했던 이유 2015-01-05 04:54:19
6월 항쟁을 통해 군사독재로부터도 벗어났다. 90년대는 그런 상황에서 열린 풍요와 자유의 시대였다. 90년대에 개인주의와 소비주의로 무장한 신세대가 나타난 것은 이런 시대적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그런데 그 풍요의 시대는 불과 10년도 가지 못하고 종언을 고했다. 90년대 말에 외환위기 사태가 터진 것이다. 부자가...
[다산칼럼] 무소불위 입법부의 '합법적 약탈' 2015-01-01 20:43:51
독재는 이렇게 고착됐다. 지난해에만 신규 순환 출자를 금지한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등 10개가 발효됐고 올해에는 이른바 환경3법이 시행될 예정이다.사회, 인격, 재산은 법 이전에 존재했다. 인격이 법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듯 재산도 법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재산권은 인간이 노동을 더해 창조한 가치에 대한...
이정희 분노 "박근혜 정권이…"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5명 의원직도 상실 2014-12-19 15:31:23
가졌다.이정희 대표는 "박근혜 정권은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전락시켰다"며 "6월 민주 항쟁의 산물인 헌법재판소가 허구와 상상을 동원한 판결로 스스로 전치주의의 빗장을 열었다"고 심경을 밝혔다.이어 "오늘 이후 자주 민주 평등 평화 통일의 강령도 노동자 민중의 정치도 금지됐다"며...
[南美의 '포퓰리즘 반성'] "南美 '핑크 타이드'는 끝났다…지난 10년 성장은 착시현상일 뿐" 2014-11-20 21:41:33
착시현상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두알데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있는 중남미에선 더 이상 베네수엘라와 같은 독재가 용납되지 않는다”며 “핑크 타이드는 퇴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젊은 중산층’ 교육이 중요”전직 대통령들은 중남미의 가장 큰...
헝가리 부다페스트, 베스프렘, 그리고 매력적 소도시들 2014-11-10 07:01:26
헝가리를 점령해 공산화됐다. 1956년 헝가리 국민이 공산 독재에 맞서 싸웠던 ‘헝가리 혁명’을 읊은 것이 김춘수 시인의 시다. 그 헝가리로 향했다.‘도나우강의 진주’ 부다페스트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것은 오후 6시께. 해가 뉘엿뉘엿할 즈음이다. 가이드는 도나우 강변의 가파른...
'한국 현대사의 증인' 리영희 선생, 향년 81세로 타계! 2014-09-29 15:03:30
군부독재 반대 지식인 선언에 참여했다가 해직됐다. 이후 한양대 교수로 일하다 88년 한겨레신문 창간 당시 이사 및 논설고문을 맡았다. 방북 취재를 기획했던 89년에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ㆍ기소돼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160일간 복역했다. 수차례 이어지는 해직과 복직, 투옥의 고초를 겪으면서도 집필활동을...
‘한국 현대사의 증인’ 리영희 선생, 향년 81세로 타계 2014-09-29 14:05:02
독재체제를 신랄히 비판했다. 수차례 이어지는 해직과 투옥의 고초를 겪으면서도 집필활동을 접지 않았던 리영희선생은 80~80년대 젊은이들의 의식을 일깨워 ‘사상의 은사’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故리영희 선생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리영희 교수, 향년 81세로 별세 '실천하는 지성, 5일 지다' 2014-09-29 14:01:28
통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독재체제를 신랄히 비판했다. 수차례 이어지는 해직과 복직, 투옥의 고초를 겪으면서도 집필활동을 접지 않았던 리영희선생은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삶과 사회정의, 민주주의, 분단과 민족을 삶의 문제로 고민하는 남다른 열정으로 지식인들의 추앙을 받았으며 70~80년대 젊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