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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甲 처신 주의보'…내부 단속 강화> 2013-05-07 15:54:52
임원회의에서는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과 갑을 관계가 단연 화제다. 익명을 요구한 한 기업 관계자는 "'경제 민주화' 입법으로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행동거지를 조심하라는 지시까지 내려와 여러모로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공기업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한국전력공사가 7일...
'4·1대책'훈풍에, 오피스텔 양도세 면제까지… 2013-05-06 12:29:00
관련 법안의 국회 입법 과정에서 신규·미분양 오피스텔도 양도세 면제 혜택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4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연내 신규·미분양 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입할 경우 5년간 양도세를 면제해주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7일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 시행령은 10일 공표...
[맞짱 토론] 국민연금 지급 법으로 보장해야 하나 2013-05-03 17:38:10
지급될 수밖에 없다. 입법화의 실질적인 효과가 분명치 않다. 법 명시 안해도 국가 지급…개편 때마다 국론분열만 오히려 지급 보장은 득보다 실이 많다. 우선 국민연금 제도 개편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연금 지급을 국가가 보장하면 ‘기금이 소진되더라도 국가가 세금으로 충당하면 된다’는 논리가...
선박금융公에 발묶인 '정책금융 재편'…WTO 보조금 규정 피하기 쉽지 않아 2013-05-02 17:36:23
의원들은 입법으로 ‘충돌’ 국회에선 완전히 판이 다르게 돌아가고 있다. 정부 내 정책금융기관 재편 논의와 별도로 여당 의원들이 내용이 상충되는 법안들을 쏟아내고 있다. 한쪽에선 수출입은행의 선박금융 업무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다른 쪽에선 강화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 중이다. 부산이 지역구인 이진복...
[시론] 업종별 정년차별화 필요하다 2013-05-02 17:30:02
낳을 수 있다.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법 및 정책, 제도 입안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들이 있다. 첫째, 정년 60세가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연공서열식 임금체계의 수정이 필요하다. 현재 정년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곳은 대부분 대기업 내지는 공공부문이다.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 300인...
[이슈 프리즘] '몬태나 산불'과 국회의 바보들 2013-05-02 17:24:50
크다. 국정의 또 다른 강력한 축인 입법기관, 국회 때문이다. 대통령이 규제완화 패키지를 발표하기 전날, 국회는 기업들의 숨통을 죄는 규제법을 쏟아냈다. 하도급거래 규제 등 수십개 법안은 시장경제 생태계를 왜곡시켜, ‘보호’해주겠다는 중소기업들마저 피해자로 만들 게 분명한 내용을 담았다. 중소기업 대표를...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 "기업 규제법안 사전 대응할 것" 2013-05-02 17:18:58
큰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입법화 과정에서 기업들과 사전에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 않는 측면이 있다”며 “정치권 문제도 있지만 중소기업중앙회나 중소기업원 등 관련 단체가 사전 대응하지 못한 잘못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연구원 내에 사후 규제영향평가 기능은 있지만 사전에 규제입법을...
박 대통령의 의사결정 스타일 살펴보니…보텀업·원스톱·피드백 2013-05-02 17:12:56
필수과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수시로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거기서 답을 찾아 정책으로 연결시킨 스타일과 닮아 있다”고 말했다. 실제 박 전 대통령 시절 최장수 비서실장을 지낸 김정렴 씨는 회고록에서 “박 전 대통령은 사전예고 없이 경호원과 비서실장만 대동한...
선박금융공사에 발묶인 '정책금융 재편' 2013-05-02 16:57:26
낫다는 설명이다. ○실세 의원들은 입법으로 ‘충돌’ 국회에선 완전히 판이 다르게 돌아가고 있다. 정부 내 정책금융기관 재편 논의와 별도로 여당 의원들이 내용이 상충되는 법안들을 쏟아내고 있다. 한쪽에선 수출입은행의 선박금융 업무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다른 쪽에선 강화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 중이다. 같은...
민주 "부자증세 조치 먼저…" 추경 심사 파행 2013-05-01 17:47:49
예결위원장과 입법조사관실에 있고, 새누리당 의원들은 예결위원장실에 대기하면서 소회의장엔 들어가지 않았다. 이 같은 민주당 측의 요구에 대해 새누리당 측은 ‘추경을 위한 증세는 없다’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세제 문제는 9월 정기국회에서 논의돼야 할 사안이라는 게 새누리당 측의 논리다. 소득세 과표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