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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이 임금 올려줄 상황이냐"…"저임금 근로자 최저소득 보장해야" 2020-06-18 17:50:25
임금 인상률에 규모별, 업종별로 차등을 둬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문승춘 늘벗 노무사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기준에 맞춰 업종을 분리한 뒤 최저임금 인상률에 차별을 둬야 한다”며 “인상률 차이만큼의 금액을 정부가 근로자의 국민·건강보험료 등으로 지급하면 기업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에게는 임금 상승 효과도...
시위대가 도심 점거한 미 시애틀은 사실 100년 '시위 허브' 2020-06-15 16:20:17
=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대부분 지역에서 평화 시위로 자리잡은 가운데, 워싱턴주 시애틀에서는 시위대가 도심을 점거하는 등 혼란이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시애틀에서 유독 거센 시위가 이어지는 모습은 미국인들에게 낯선 것이 아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은 1851년 시애틀이 탄생한 이후 대규모 시위는 이...
[숫자로 읽는 세상] 백인 순자산의 10분의 1…미국 시위 뒤엔 '가난한 흑인' 2020-06-15 09:00:21
더 낮은 임금을 받는 게 보통이다. 흑인의 임금 수준은 고교 졸업자의 경우 같은 학력을 보유한 백인의 78.1%에 불과했다. 대학 졸업자도 78.7%에 그친다. 특히 1979년(86.9%, 87.2%)과 비교하면 격차가 더 벌어졌다. 브루킹스연구소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7~2013년 흑인 가구의 순자산 감소폭(중간값)은...
놀라운 맛으로 독점 성공한 '마형사 왕갈비통닭'…자영업 과당경쟁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2020-06-15 09:00:11
하나다. 하나는 그저 그런 메뉴로 장사를 해 가격차별화가 되지 않아 경영난에 허덕이는 경우, 다른 하나는 차별화를 통해 성공을 거뒀지만 과당경쟁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다. 그만큼 한국에서 자영업은 어렵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자영업 폐업률(신규업체 수 대비 폐업업체 수)은 89.2%(2018년 기준)다....
스위스 여성 수천 명, 남성과 동등한 임금 요구 시위 2020-06-15 02:21:52
성차별 없는 임금과 대우를 요구하며 전국적으로 파업과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당시 여성들은 남성보다 임금이 평균적으로 20% 적다면서 파업과 시위를 벌였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참여 인원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아울러 최근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해고자·실업자 노조가입 허용 신중해야…노동시장 경직 우려" 2020-06-10 06:00:04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연은 노조 전임자에게 임금 지급을 금지하는 조항도 삭제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경연은 노조 전임자 과다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2009년 도입된 이 조항을 삭제할 경우 노조의 자주성·도덕성이 손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연은 복수 노조와 개별 교섭 시 차별 대우를 금지한다는 조항에...
바이든, 여론조사서 트럼프에 두자릿수로 앞서 [생생 글로벌 경제] 2020-06-09 08:18:35
차별 반대 시위가 번지는 가운데 나온 결과"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 하락과 맞물린 결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다른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찬성한다는 답변은 고작 38%에 그치면서 지난달보다 7%포인트 하락했는데요. 응답자의 57%는 그의 직무수행에 반대했습니다. CNN은...
백인 순자산의 10분의 1…미국 시위 뒤엔 '가난한 흑인' 2020-06-02 17:29:50
폭동 시위에 대해 말했다. 1960년대 인종 차별이 심했던 필라델피아에서 자란 그는 학교에 가기 위해 한 시간 이상 떨어진 곳으로 흑인만 타는 버스를 타고 다녔던 얘기를 하면서 “기회의 차이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인종 차별에 대항하는 이번 시위의 근저에는 제도적 인종 간 빈부 차가 있었다는 분석(찰스 ...
신한은행, 텔러에도 일반직 재채용 기회 2020-05-18 17:52:43
신한은행이 저임금 직군에 일반직군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은행권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한 뒤 이어져온 직군 차별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법정 근로시간이 줄어든 데 따른 노동력 공백을 보강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노사는...
대법 "고속道 순찰원 직고용하고 임금 보전하라" 2020-05-14 17:41:11
순찰원 사이의 임금 차별에 대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원고용주에게 파견근로자가 받은 임금 차별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사례다. 대법원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4일 도로공사 외주업체 소속 안전순찰원 397명이 낸 근로자지위 확인 등의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