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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치의견서' 활성화 말뿐…8개월째 발급 전무 2015-03-13 21:26:23
한 은행 관계자는 “회계처리 문제로 의견서를 받기 위해 공문을 보냈지만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철회를 요청해 아쉬웠다”고 말했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비조치의견서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 언제든지 요청하라고 공문을 최근 보냈고 이달 말에는 접수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도 열...
부실기업 외부감사인 지정 임박…"'낙인효과' 억울" 2015-03-13 09:50:43
기업(12월 결산법인)에 다음 달부터 외부 감사인(회계법인)이 강제로지정된다. 하지만 해당 기업들은 단순히 감사인 교체가 아니라 부실기업으로 낙인찍히는부작용이 생긴다며 '강제 지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 당국은 직전 사업연도...
[2015 GFC] 진웅섭 금감원장 "통일 과정서 금융 역할 크다" 2015-03-10 09:35:29
그는 이를 위해 “예금보험제도, 신용평가 시스템, 공시 회계제도 등 금융 인프라를 튼실히 구축하고 금융교육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 원장은 이어 “반드시 필요한 과제인 만큼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금융이 발전한 나라에서 뿌리 깊게 자리잡은 상식과도 같은 금융문화가 북한 내에서도 폭넓게...
KB금융 사내이사에 윤종규·이홍…'회장 연임 우선권' 재논의 2015-02-27 14:37:48
7명이다. KB금융지주는 "금융업, 회계, 재무, 법률·규제, 리스크 관리, 인사·IT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영입했다"며 "주주가 추천한 17명의 사외이사 후보 중 3명을 최종후보로 선정해 이사회의 주주 대표성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이날 KB금융그룹 지배구조 개선안도 확정했다. 개선안에...
금융감독 확 바뀐다…'채찍 감독→자율 규제'로(종합) 2015-02-10 15:02:27
위해 선진국형 경영실태평가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사전예방금융감독시스템(FREIS)'으로 상시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검사자료를 줄이고 부실여신 면책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임직원 개인에 대한신분상의 제재를 대폭 축소하고 과징금 제재를 늘리기로 했다. 중대한 위규사항이 다수...
금융감독 쇄신방향 요약…시장 안정·적폐 청산 2015-02-10 07:10:13
= 주식 불공정거래, 분식회계, 허위공시 등 문란행위를 발본색원하되, 특히 기관투자자와 경영진 등에 대한 조사를 강화. ▲상장법인 감리주기를 단축하고 중점감리 대상 예고를 통한 테마감리를 실시. 금감원 회계감리조직을 개편하고 인력도 보강. ▲불법 외환거래 상시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금융감독 쇄신방향 요약…감독·검사 혁신 2015-02-10 07:10:11
제출주기를 완화. ▲금융업권별 건전성감독 기준과 운용실태 전면 점검 = 금융투자회사들이 과도한 수준의 NCR비율을 유지하는 원인을 분석해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레버리지비율 규제와 조정자기자본비율 규제의 중복 적용 타당성을 검토. ▲국제 금융건전성 규제 연착륙 방안 마련 =...
금융감독 확 바뀐다…'채찍 감독'→'자율 규제'로 2015-02-10 07:10:07
인한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선진국형 경영실태평가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사전예방금융감독시스템(FREIS)'으로 상시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검사자료를 줄이고 부실여신 면책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임직원 개인에 대한신분상의 제재도 대폭 축소된다. 그러나 중대한 위규사항이 다수...
금융사 관행적 종합검사 2017년까지 단계적 폐지 2015-02-10 07:10:04
레버지지·조정자기자본 비율 등 건전성 감독기준과 운용실태를 점검해 과도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완화하기로 했다. 금융회사 검사대상 기간을 사건 발생 5년 이내로 줄이는 검사시효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다만, 문제 부문이나 회사와 관련한 선별검사는 강화하고 제재도 더욱 엄중하게하기로 했다....
불성실한 사외이사 직무수행,분식회계에 책임··대법원 첫 판결 2015-01-12 10:21:25
분식회계 사실을 알 수 없었다고 판단되면 배상 책임을 지우지 않기로 규정하고 있고 2심은 윤 씨가 이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윤 씨의 면책 주장은 대법원에서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했다. 윤 씨는 2008년 12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코어비트 사외이사를 지냈는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당시 회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