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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인' 재계…"어디로 불똥 튈지 몰라" 초긴장> 2013-05-22 17:35:22
수사에 이어22일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인사들이 공개되자 재계는 숨을 죽인채불안감에 떨고 있다. 독립 인터넷언론 뉴스타파는 이날 "한국인 245명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수영 OCI 회장 부부,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부인,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 회...
6월 국회도 '첩첩산중'…'통상임금·윤창중·경제민주화' 2013-05-19 09:36:49
특히 '불통인사'에 대한 대통령의 직접 사과가 빠진데다 허술한 위기관리 시스템 점검 및 보완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없다며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갑의 횡포'를 제재하는 경제민주화법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가맹본부의 가맹사업자 예상매출액 자료 제공, 부당한 심야영업 강요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성접대 동영상' 건설업자 윤모씨, 2차 소환 2013-05-14 15:54:50
입찰비리 등 사업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윤씨는 이 중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윤씨는 전·현직 사정당국 고위 관계자 등 각계 유력인사들에게 성접대를 포함한 향응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사업상 이권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성접대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해당 인사들을 협박한 의혹도 받고 있다....
'성접대' 윤씨, 혐의일부 인정…경찰, 13시간 조사…다음주께 재소환 2013-05-10 17:53:45
사회 유력 인사들에게 성접대를 포함한 전방위 로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모씨(52)가 13시간에 걸친 1차 소환조사에서 자신을 둘러싼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10일 “공사 입찰비리 의혹 등 윤씨의 사업과 관련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윤씨가...
대기업들, 甲문화 없애기 안간힘 2013-05-10 17:30:07
상담 요청에 얼마나 성실하게 응했는지를 인사고과에 반영하고 있다. 협력사가 온라인으로 상담을 요청하면 7일 안에 응해야 한다. 윤리규정을 만들어 교육하는 건 필수다. 삼성은 2011년 협력사와 접촉할 때 지켜야 할 행동을 담은 ‘비즈니스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어떤 뇌물도 받지 않는다’를 비롯한 9개항을...
[사설] 잇단 시험부정…양심불량 사회 이대론 안 된다 2013-05-03 17:41:40
고위공직자 청문회에서 확인했듯이 지도층 인사 중에 소위 ‘비리 3종 세트’(투기·탈세·병역기피)의 예외를 찾기 힘들다. 청문회에서 목청을 돋우던 국회의원들도 5명 중 1명꼴로 땅투기 의혹을 사는 판이다. 혼자 깨끗한 척, 혼자 정의로운 척하던 사람들일수록 더욱 구린내가 난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젊은이들이...
감사원 "도로교통공단, 중징계 마땅한 직원 의원면직 부적정" 2013-05-03 11:04:36
인천광역시지부 지부장 A씨가 인사청탁을 받고 1천7백만원을 받아 징계양정기준에 따르면 파면사유에 해당하며 최소한 중징계가 타당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로교통공단 감사실에서는 지난해 6월 A씨가 수수한 금품을 모두 돌려줬다는 사유 등으로 감봉 3개월의 경징계를 내렸고, 다음날 인사교육처에서는 A씨로부터...
감사원, `지역 토착비리` 무더기 적발 2013-05-01 21:15:35
각종 비리에 연루된 지역 공직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토착비리를 집중 점검해 33개 기관에서 70건의 고질적 공직비리를 적발해 65명의 징계를 요구하고 7명을 검찰에 고발 또는 수사 요청했다. 전직 군 의원 A씨는 지자체의 보상계획을 숨긴 채 토지 소유자를 속이고 땅을...
보상계획 미리 알고 토지 구입…12일만에 차익 1억 챙긴 前군의원 2013-05-01 17:44:26
비리가 20건(19명), 인·허가 비리가 8건(17명), 인사 비리가 6건(7명), 기강문란 행위가 12건(13명)이었다. 충북 단양의 전직 군의원 a씨는 지자체의 보상계획을 숨긴 채 토지 소유자를 속여 땅을 저가 매입했다가 1억원 이상의 차익을 남겼다. 단양군은 2007년 농업인복지회관 부지를 매입하기로 결정하면서 군수의...
국세청, 세무비리 근절 위해 고강도 감찰 나선다 2013-05-01 10:00:14
비리 단절을결의했다. 김 청장은 출범식에서 "비리 단절이 국세청의 신뢰와 직결된다"며 "국세청이 부조리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TF 소속 직원들이 열정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무조사감찰TF는 30명으로 구성되며 세무조사 분야에 대한 감찰을 전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