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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차명 투기 대물과의 전쟁…정부 승리할까 2021-03-12 05:21:01
이를 확대해야 한다. 조사 지역도 3기 신도시와 택지면적 100만㎡ 이상인 곳으로 제한할 게 아니라 공공주택지구 전체와 그 인접 지역으로 넓혀 전국적으로 내부 정보를 이용한 공직자 투기를 뿌리 뽑아야 한다. 2015년 이후 지정된 공공택지만도 5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도로 건설 등과 관련한 땅...
공간의 소통법…길을 내주고 사람을 얻었다 2021-03-11 17:34:48
우거진 녹음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중랑구 상봉버스터미널 복합개발도 공공성에 방점을 찍어 기획하고 있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중랑구민을 위해 주상복합건물에 도서관 등을 넣어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존한다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머무르고 싶은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이용자의...
"LH 조사 20명 적발"…정치권 조사까지 이어질까 2021-03-11 16:14:04
불거진 정치인 대상 검증도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검증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3명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어머니는 지난 2019년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 가학동 인근 땅을 매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가학동은...
靑 "비서관급 이상 투기 의심 거래 아예 없다" 2021-03-11 15:19:52
불거진 뒤 "청와대 수석, 비서관, 행정관 등 전 직원 및 가족들의 해당지역 토지거래 여부를 신속히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정 수석은 "인접지역에 주택을 구입한 거래 2건이 있지만 모두 사업지구 외의 정상 거래로 현재 실제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이며 재산등록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행정관...
오늘 'LH 투기' 전수조사 결과 발표…美증시 다우 '최고치' [모닝브리핑] 2021-03-11 07:16:02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브리핑합니다. 대상 지역은 문제가 불거진 광명·시흥을 비롯한 3기 신도시 6곳과 과천 과천지구·안산 장상지구 등 8곳, 조사 대상은 국토부와 LH 임직원 1만4500여명에 달합니다. 국토부 자체조사에서 이미 토지 거래가 확인된 LH 직원 13명이 ‘빙산의 일각’이었을 뿐인지가 관심사입니다. ◆...
"LH 해체·신도시 백지화"…3기 신도시 원주민 뿔났다 2021-03-10 17:24:09
신도시 지역의 원주민들은 땅투기 논란이 처음 불거진 이곳에서 LH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수십년 거주한 보금자리가 공공기관의 투기지역으로 전락했다"며 "신도시 정책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주민들은 LH와 2년 넘게 토지 보상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LH가 도덕성을 잃은 만큼 더는...
신도시 토지매입 공무원 5명 추가 확인…광명시 "투기성 조사중" 2021-03-10 14:25:05
직원들의 광명·시흥 지역 신도시 개발 예정지 투기성 토지거래 의혹이 제기된 이후 지자체가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개발지 토지 거래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한 건 광명시가 처음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오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토지거래 전수조사 중간발표`에서 "토지거래가 추가 확인된 공무원...
LH 전임 수장 변창흠 구하기 나선 여당?…"경질 논의 없어" 2021-03-10 12:08:38
불거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경질론과 3기 신도시 취소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수습에 나섰다. 김태년 직무대행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변창흠 장관 경질론과 관련해 "우리가 논의한 바 없다"며 "고위공직자, 정무직 공직자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당연히 지는 것이지만 지금은 (LH 투기) 조사 결과도 안 나온...
"이때다 싶어 '쪽바리' 이지매처럼…" LH 직원들 잇따라 반발 [종합] 2021-03-10 11:31:29
불거진 후 블라인드에 해당 직원들을 옹호하는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한 LH 직원이 "LH 직원들이라고 부동산 투자하지 말란 법 있나요"라고 반문한 게 알려져 논란을 낳았다. 또 다른 직원들도 "(광명·시흥은) 누가 개발해도 개발될 곳이었는데 내부정보로 샀다고 하다니" "하나 터지면...
LH 땅 투기 의혹에 농민들 뿔났다…靑 앞 분노의 기자회견 2021-03-10 11:29:37
불거진 LH 직원 신도시 투기 의혹의 근본 원인이 현행 농지법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헌법에 경자유전(농사짓는 사람만 농지 소유) 원칙이 명시돼있지만 농지법은 영농계획서만 제출하면 누구나 농지를 소유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뒀다"며 "영농 사실을 추후에 확인하지 않아 법이 농지를 투기의 대상으로 전락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