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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최민식 "선거로 '좋은 일꾼' 뽑자는 원칙 전한다" 2017-03-22 12:14:34
cgv 압구정에서 열린 '특별시민' 제작발표회에 참석, "대의 민주주의 처음이자 끝은 선거가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선거는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줄수 있는 일꾼을 뽑는 것"이라며 "최근 우리는 어느때보다 절실하게 느끼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이어 최민식은 "우...
국민의당 주자들, 순회경선 앞서 "정정당당히 경쟁" 다짐 2017-03-22 11:00:03
경쟁 속에서도 본선 승리를 위한 화합이라는 대의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새로운 지도자는 무엇보다도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닌 개혁의 지도자, 능력과 경험을 지닌 지도자여야 한다"며 "폭넓은 통합과 연대, 그리고 연합의 정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의장은 "새 정치는 위험이...
민주, 대선경선 4파전 확정…내일 '공명 경선 선언식' 2017-03-13 18:11:15
위기 등 엄중한 상황에 놓여있는 대한민국을 구하고 대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온갖 부정부패와 적폐를 청산할 자격이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들은 당에 경선 기탁금으로 3억5천만원을 냈다. 민주당은 14일 여의도 당사 프레스룸에서 경선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 경선 선언식'을 연다. 이 자리에서...
[연합이매진] "우리 의지와 관계없이 외환(外患)이 왔다" 2017-03-13 08:01:00
무엇이냐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죠. 지금 민주주의 사회를 표방하는데 여전히 중세적인 관념에 갇혀있다거나,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현실적 필요에 따라 과거를 창조하는 낭만 사관, 교과서에 담긴 것이 모두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거죠. 결국 동일한 사실에 대해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
우연일까…'찬성 234, 반대 56'에 선고 '10일11시', 퇴거 '12일' 2017-03-12 22:00:00
가결될 당시에도 여러 수치를 놓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됐다. 당시 찬성표 숫자인 234는 탄핵소추안 표결 직전 열린 제6차 촛불집회 주최 측 추산 참가자인 '232'만 명과 비슷해서 '광장 민심'을 대의민주주의 대표 기구인 국회가 정확하게 반영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타협 실종된 '식물국회'…누가 집권해도 '가시밭길' 2017-03-12 19:23:57
대의민주주의의 기본인 다수결 원칙을 준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물론 소수 의견을 무시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대화와 타협을 존중하되 끝내 결론을 이루지 못하면 마지막 수단은 표결이다. 우리 국회에선 이런 대의민주주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타협이 불발하고 표결 처리 절차로 들어가면...
[새로운 대한민국 한경의 제언] "준조세·정권사업 동원·경영 간섭…3대 악습 끊자" 2017-03-12 18:32:47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최고권력자라 하더라도 법의 테두리를 넘어 민간영역을 침해하는 일은 헌법 위반이라는 게 이번 선고의 의미”라며 “새 지도자는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적 정체성을 지킬 의지가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기업의...
선거 왜 나왔나…졸업·편입학 사유로 대학총학 공석 2017-03-12 11:24:08
학교로 편입학 하면서 1년 내내 부회장직이 공석으로 남는 일도 있었다. 부회장은 편입 시험을 치르면서 동시에 선거에도 출마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탄받기도 했다. 해당 대학의 한 교수는 "대의민주주의 근간인 선거를 치르면서 후보자들의 마음가짐이 너무나 가볍고 준비상태가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탄핵 끝이 아니라 시작" 촛불권리선언 발표 2017-03-11 17:41:12
새로운 민주주의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문화 경제 교육 등 10개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개혁 요구도 담겼다. 첫 번째 요구는 국민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 제도의 개혁으로 선언문은 “촛불은 국민 위에 군림하는 대의정치를 개혁하고 직접민주주의를 전진시키는 주권자행동”이라고...
둘로 쪼개졌던 美, 고어 '아름다운 승복'으로 통합 2017-03-11 09:05:00
고어 후보의 승복 연설은 이후 미국 민주주의의 강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당시 미 현지 언론들은 고어의 승복을 일제히 "미국의 승리"로 치켜세우기도 했다. 이 같은 고어의 승복 사례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된 대한민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