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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규제혁파, 감세, 복지감축!…올랑드 정부의 선회 2015-09-18 18:10:46
등 복지예산에서 210억유로를 삭감했고, 가족수당은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하기로 하면서 70년 만에 보편적 복지에도 ‘칼’을 댔다. 무엇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살리는지 집권 3년 만에 제대로 파악한 것이다. 영국 노동당을 비롯해 독일 사민당, 스페인 사회민주당 등 유럽의 전통 좌파들이 길을 잃은...
홍준표 경남지사 "그리스, 복지과잉으로 망해…한국도 위험" 2015-07-08 20:38:03
선진국이 파산하는 일이 생겼다”며 “좌파정권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복지 과잉으로 나라가 망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도 위험수위에 왔고 지난해 말 국가채무는 1200조원, 거기다 공기업 채무도 1000조원에 달한다”며 “우리나라 올해 예산이 390조원가량인데 1년...
'숫자의 메르켈'과 '유럽의 메르켈' 2015-07-07 23:09:59
전에 하지 못했던 것을 했다. 그녀는 예산 규율, 노동시장 개혁, 민영화를 전도하는 교육적 제국주의 정책을 쫓아갔다. 이는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에서는 통했다. 그러나 그리스에서는 채권단이 부과한 조건들을 필요한 처방이 아니라 사회를 파괴하는 독약으로 여겼다. 메르켈은 무엇이 일어나는지 봤으나, 그...
[성공투자 오후증시] 머니칼럼 - 그리스 사태 `안갯 속` 2015-06-22 18:44:09
<야니스 드라가사 키스> 부총리 등 중도좌파 정치인이 주관해서 주말 동안 작성한 새로운 예산 안을 제출한다는 기사를 일제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새 협상 카드 `세금 감면 축소`그리스, 세제혜택 축소로 추가 세수 확보 이 제안서에는 기존의 세제 감면을 축소해서 연간 30억 유로의 재정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을...
"시장경제 구현은 올바른 용어 사용서 출발"…양극화→소득격차, 승자독식→소비자선택 2015-06-09 20:45:19
쓰는 것도 혼란을 준다”며 “진보와 보수를 각각 좌파와 우파로 불러야 정확한 표현”이라고 설명했다.김인영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교수는 “좌파 세력이 사회현상에 대해 거짓되고 과장된 용어를 사용해 대중의 동정심과 분노를 자아내는 ‘감성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산칼럼] 보수주의가 곧 자유주의라는 착각 2015-05-19 20:55:57
보수철학 제한없는 정부권력 신봉하는 이념좌파와 타협해 입법독재 초래 자생적 시장의 힘 믿고 늘 경계해야"민경국 < 강원대 명예교수·경제학 > 최근 영국에서 총선거가 실시됐다. 증세 억제, 복지예산 축소 등의 공약으로 유권자의 표심을 얻은 집권 보수당이 부자 증세, 복지 확대 등 사회주의 성격의 공약을 내걸었던...
[Cover Story] 토니 블레어 "英 노동당 살려면 親기업·중도 노선으로 가야" 2015-05-15 20:02:19
블레어 전 총리는 2007년 총선에서 소득분배 강화와 국유화 등 전통적 좌파 공약에서 벗어나 부를 축적하려는 기업과 개인을 적극 후원하겠다는 이른바 ‘제3의 길’로 418석을 얻어 압승했다.블레어 전 총리는 “노동당의 정책이 약자에 대한 연민과 보호에 그쳐서는 곤란하다”며 “열심히 일하...
경남도의회에서 '홍준표-박종훈 사퇴' 설전 벌어져 2015-05-14 15:51:00
학교 무상급식 예산 지원 문제를 두고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하는 여·야 도의원의 설전이 벌어졌다.노동당 여영국 도의원은 14일 경남도의회 제3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홍 지사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도정이 겉돌고 있으며,...
김상곤 "홍준표, 나쁜 도지사의 길을 가고 있다" 2015-04-22 13:34:03
이같이 밝혔다.그는 도가 무상급식 지원 대신 그 예산으로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홍 지사가 어려운 아이들만을 생각하는 그 생각은 소중하지만, 거기에만 머물러 있는 것 같다"며 "(본인이 어려움을 겪던) 소싯적 생각에 머물러 있는 유아적 도지사"라고 지적했다.또 지난해...
유승민 "가진 자가 더 많은 세금 내야".. 야당 "극찬" 2015-04-09 07:22:15
했다. 지난 3년간 예산 대비 세수 부족이 22조2000억원이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임이 입증되고 있다”고도 했다. 지난 2월 원내대표 취임 후 증세·복지 논란이 불붙었을 때보다 비판의 강도가 세졌다. 현 정부의 노동·금융·교육·공공 등 4대 부문 개혁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3년 내 성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