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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부동산문제 분노로 원조투기세력 부활시켜선 안돼" 2021-04-05 11:15:57
저기도 (규제를) 풀겠다는 투기 세력이 활개하고 있다. 투기 광풍을 부추겨 집값을 올리고 국민들을 고통스럽게 할 뿐"이라며 "민주당이 부족하지만 집값 안정과 2·4 공급대책을 결자해지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언급했다. 김태년 대행은 "국민의힘은 1년 임기의 서울·부산시장에...
[데스크 칼럼] 선거는 이번만이 아니다 2021-04-04 18:16:46
임직원 투기 의혹은 국민 분노의 도화선이 됐다. 여권의 ‘부동산 내로남불’은 이런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박주민 민주당 의원의 위선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선거 결과 떠나 약속은 지켜야재·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다급해진 여당은 부동산 정책 뒤집기에 나서고 있다. 공시가격...
박영선 "뒤집자" vs 오세훈 "지키자"…'텃밭' 찾아 勢몰이 2021-04-04 17:53:06
내곡동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도 오 후보는 “박 후보 캠프가 주장하는 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무맹랑한 얘기”라고 반박했다. 오 후보는 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세빛섬 인근 한강변을 걸으면서 자신의 실적을 언급하며 ‘일 잘하는 후보’ 이미지를 강조했다. 세빛섬은 오 후보 시장 재임 시절에 건설된...
"세종은 밟는 곳마다 투기 지뢰밭"…중앙부처 공무원도 가담 의혹 2021-04-04 15:20:46
투기 의혹으로 얼룩지고 있다. 시 공무원과 시의원들이 연루 혐의로 잇따라 수사를 받더니, 급기야 중앙부처인 행정안전부 현직 공무원까지 투기 의혹에 연루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12년 국내 유일의 특별자치시로 지정돼 각종 개발 계획이 쏟아진 만큼 조성 초기부터 투기 방지책을 마련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던...
상호금융 부동산·건설업 대출한도 규제…총대출 50% 이하로 2021-04-04 12:00:07
땅 투기 의혹 때문에 마련한 조치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소수 차주의 부실에 따른 조합의 동반 부실화를 막고자 상호금융의 거액 여신 규제도 도입된다. 거액 여신은 자기자본의 10%(총자산의 0.5%)를 초과하는 여신을 말한다. 상호금융의 거액 여신은 최대 자기 자본의 5배(총자산의 25%)까지로 제한된다. 거액 여신...
"직원 월급도 못 주는데"…코로나에 채용계획 못세우는 공기업 2021-04-04 05:31:20
투기 의혹이 제기된 LH의 경우 채용 과정이 사실상 올스톱됐다. 당초 방침에 따르면 LH는 올해 3∼4월 채용 공고를 내고 상반기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연간 채용 인원은 5·6급 직원 350명, 업무직 160명, 청년인턴 700명 등 1천210명에 달했다. 그러나 투기 의혹 이후 정부의 LH 혁신 방안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당장...
文 부정평가 22주째 '이것' 때문…민주당도 "힘들다"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1-04-03 13:42:57
LH 임직원 투기 의혹이 불거졌던 2주 전 37%다. 다른 부정 평가 이유 보다 '부동산 정책'을 꼽은 비율은 압도적으로 높다. 2위인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은 7%, 3위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는 6%였다. 최근에는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임대차3법 시행 직전 자신의...
진중권 "박영선 중대 결심? 생각보다 표차 큰 것 같다" 2021-04-03 09:58:32
서울시장 후보 측이 2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본인이 공언한 대로 물러나지 않으면 '중대 결심'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한 데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생각보다 표차가 크게 나는 것 같다"며 비꼬았다. 진 전 교수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네가 사퇴 ...
진성준 "국민의힘 지지율 높다고 오만하다" 발끈…뒤바뀐 與野 2021-04-03 00:32:39
권력자가 먼저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해서 돈을 번 것인데 청와대 인사들이 연루됐기 때문에 민심이 여당에 돌아선 것이고, K방역도 문재인 정권만 잘해서 성공한 게 아니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피해와 인내가 뒷받침된 덕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의혹 거짓말 논란에 대해 진성준 의원은...
박영선 측, 오세훈 법적 조치?…사퇴 촉구에 "중대 결심" 으름장 2021-04-02 20:51:21
땅 투기 거짓 해명 논란과 관련 "본인이 공언한 대로 물러나는 게 도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공직자의 가장 기초적인 덕목인 정직성에서 오 후보는 심각한 하자를 드러냈다"면서 "사퇴 요구는 정치공세가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중대 결심'에 대해서는 "두고 보시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