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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회담 협상 결과 없어...중국 탱크 北 접경지역 이동? 2015-08-24 17:59:40
증거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남북한간 갈등 중재에 나서고 있는 중국이 북한 붕괴로 인한 한반도 급변사태를 대비하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 군사전문가는 "중국과 북한 접경지역에 대규모 병력이 목격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중국이 충분한 병력을 동원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북한에 알리는 동시에...
백악관 "오바마, 휴가지서 실시간 보고 받아" 2015-08-23 22:47:28
접촉과 군사 대치 등 긴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도 관련 보고를 받으며 사태를 예의 주시했다.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3일 고위급 회담을 제안한 북한에 대해 “궁지에 몰려 대화를 모색하고 나섰다”며 “박근혜 정부의 대응을...
요미우리 "궁지몰린 북한, 대화 모색"…WP "협상으로 갈등우려 일시 완화" 2015-08-23 18:56:24
고위급 접촉과 군사대치 등 긴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3일 “남북한이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이틀째 고위급 접촉을 재개하면서 한반도 갈등 우려가 일시적으로나마 약해졌다”고 보도했다.일본 최대 일간지 요미우리신문은 북한에 대해 “궁지에...
[벼랑 끝 남북대화] 남한 "지뢰도발 사과" vs 북한 "확성기 방송 중단" 팽팽한 대치 2015-08-23 18:08:05
유지하면서 군사적 긴장을 낮춰 가자는 암묵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뢰 도발에 대한 해법은 일단 미룬 채 양측이 추가 고위급 접촉 일정을 잡는 우회로를 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유환 동국대 교수는 “이명박 정부 이후 그동안 남북 간...
[사설] 예측이 하나씩 맞아가고 있다는 이 두려운 사실 2015-08-23 18:01:16
수밖에 없다.한국이 비상한 위기국면임은 남북 간 군사적 대립 탓만은 아니다. 경제 체력은 고갈되고, 구조적 적폐는 해결의 실마리가 안 보인다. 이게 진짜 위기다. 1997년 그때처럼 정치는 갈등과 무지의 덫에 빠졌고, 토론은 실종됐다. 싱크탱크들은 침묵한다. 총체적 지력(知力) 저하다. 정보를 보고도 모르고, 비상벨...
[이 아침의 인물] '중국 개혁·개방의 아버지' 덩샤오핑 2015-08-21 18:00:37
그는 실용주의 노선을 주창하면서 마오쩌둥 등과 갈등을 빚어 세 차례 실각됐다 복직했다. 이 때문에 ‘오뚝이’란 별명이 붙었다.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등 요직을 거치며 중국 최고지도자로 군림했다. 1989년 6월 톈안먼사태 유혈 진압으로 지위가 잠시 흔들렸지만, 1992년 상하이와...
북한, 교묘한 방식 도발 지속…원점 확인 교란 2015-08-21 18:00:10
14.5㎜ 고사포 한 발을 발사한 데 이어 4시12분께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남쪽 700m 지점에 76.2㎜ 직사포 세 발을 쐈다. 우리 군은 오후 5시4분께 mdl 북쪽 500m 지점에 155㎜ 포탄 29발을 발사했다. 그렇지만 도발 원점을 타격하지 못했다.군 관계자는 21일 “그간 탐지장비에 허상이 잡히는 경우가...
김정은 준전시상태, `완전무장` 명령...진돗개 하나 발령 2015-08-21 11:16:38
남한과 북한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의 대북방송 포격 도발에 군이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추가도발에 대한 경계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북한 김정은이 북한군에 `준전시상태의 완전무장`을 지시해 남북 긴장관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는 20일 노동당...
‘화정’ 김재원, 갈등하는 인조 완벽 소화 2015-08-12 08:17:17
책임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 것. 지난 11일 방송된 ‘화정’ 36화에서는 군사 정변으로 큰 충격을 받은 인조(김재원 분)가 다시금 김자점과 손을 잡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괄의 난으로 나라는 물론 자신의 목숨과 왕좌가 위험하다 느낀 인조는 위기를 통제하기 위해 김자점에게 모든...
[정규재 칼럼] 무지가 만들어 낸, 큰 손실들 2015-08-10 18:59:32
알 수 없다. 태평양의 군사적 갈등도 그 원인을 알 수 없고, 개도국 국부의 대폭적인 삭감과 강한 달러로의 역사적 전환도 알지 못한다. 북태평양의 셰일가스 항로를 알지 못하면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갈등도 이해하기 어렵다. 한경은 2011년부터 에너지 시장 판도가 흔들린다는 등의 기사와 사설을 정말 부지런히 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