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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제조업 불황…한노총 11년 만에 감원 대응 방안 내놨다 2020-02-09 17:55:16
“일방적 구조조정을 저지하고 조합원들의 고용 안정을 지켜내기 위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했다. 제조업 불황 어떻길래… 노동계가 11년 만에 구조조정 매뉴얼을 내놓은 것은 산업현장의 감원 바람이 그만큼 심상치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2015년 조선업 불황과 함께 대규모 감원이 이뤄진 이후...
"주 52시간 없는 공장 갈래요"…짐싸는 외국인 근로자들 2020-02-09 17:24:07
별도로 숙식비를 부담하고 있다’고 답했다. 고용허가제 도입 직후 싼 인건비를 배려한 사측의 숙식 제공이 관행으로 굳어졌기 때문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는 내국인에 비해 숙식비 등 간접비를 두 배 이상 많이 받고 있다”며 “산업 현장에서 외국인의 역할이 적지 않은 만큼...
미국 뉴욕 "세입자에 복비 부과 금지"…부동산업계·집주인 반발 2020-02-08 13:16:42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뉴욕주는 이러한 관행을 바로잡고자 집주인에 고용된 중개인이 세입자에게 중개수수료를 물리지 못하게 한 것이다. 부동산업계는 뉴욕의 새 지침에 즉각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는 동시에,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부동산 개발업자, 임대인, 중개인 등으로 구성된 단체인 뉴욕시 부동산이...
[시론]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개편 서둘러야 2020-02-07 18:07:16
대기업 정규직 부문은 이른바 연공임금(또는 호봉임금) 관행이 지배한다. 생산성, 직무가치 등과 무관한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이 정기적으로 승급되고 있다. 우리나라 연공성은 1년 미만 대비 30년 이상 근속자의 임금이 3~4배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고, 유럽연합(EU) 15개국 평균의 두 배 이상이다(...
[사설] 커지는 중국發 경제쇼크…정책 대전환해 전화위복 삼아야 2020-02-05 18:28:50
들어 고용 임금 근로시간 등의 반(反)시장·노조편향 일변도 정책으로 악전고투해온 터에, 중국에서 호흡기 바이러스를 타고 날아온 ‘한 방’이 결정타가 될 위기 상황이다. 중국발 쇼크가 예상 이상으로 악화한다면 예산을 조기에 투입하고, 추가경정예산이라도 편성해 충격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검토할...
"韓임금체계 '연공서열→직무급' 바꾸고 고용안정 노력해야" 2020-02-03 06:00:01
덴마크는 19세기부터 비교적 해고가 유연한 관행이 이어져 왔으며 고용 불안 문제가 제기되자 1970년대부터 평균 순소득 대체율이 70∼90%에 달하는 높은 실업수당을 장기로 제공했다. 그러다 1990년대 실업률이 치솟자 직업훈련 참여를 조건으로 실업수당을 지급하고 실업수당 지급 기간을 축소하는 등 적극적인 노동시장...
[사설] 현실화된 인구 감소…고용·노동제도 혁신 더 미뤄선 안 된다 2020-01-31 18:00:15
것이다. 고용과 노동제도 혁신이 무엇보다도 다급하다. 단순히 법으로 정년 연장을 강제하는 방식보다 고용과 임금의 유연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능력 있고 의지도 있다면 누구라도 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만 65세로 돼 있는 ‘노인’과 ‘경로우대’ 기준도 늘어난 수명에 맞춰 높이고...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법정구속 피해…채용비리 1심 '집행유예'[종합] 2020-01-22 11:09:45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다. 검찰은 지난달 1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에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조 회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재판부는 이날 "조용병 회장은 당시 신한은행장으로 신입행원 채용을 총괄하면서 인사부에 특정 지원자 인적사항 알렸다"면서 "해당 지원자의...
조용병 채용비리 1심 선고…관심은 '구속' 여부 2020-01-22 07:49:36
고용평등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조 회장 측은 지금까지 재판과정에서 신한은행은 사기업이므로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 한 폭 넓은 채용 자율성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그러나 은행은 예금자 보호와 건전한 신용질서를 보호해 금융시장의 질서를 확립하는 공적인...
"산업간 이직 문턱 낮추면 근로소득 5% 증가" 2020-01-20 18:15:55
고용·해고 관행은 102위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효율적인 노동력 배분을 위해 노동시장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비정규직과 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를 키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허물어 우수 인력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을 터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해 근로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