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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차려 받다 숨진 훈련병…중대장 등 구속영장 2024-06-18 21:25:35
군기훈련 규정 위반 혐의와 병원 이송과 진료, 전원 과정 등을 조사했다. 춘천지검은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해 청구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검찰이 구속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해 청구할 경우, 조만간 춘천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게 된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정부 "집단휴진 참여율 14.9%"…의협은 "절반 참여" 2024-06-18 21:02:10
진료가 40%가량 줄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전날 '무기한 집단휴진'을 시작한 서울의대 교수들은 이날도 이틀째 집단휴진을 벌였다.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서울의대 관련 4개 병원은 이날도 일부 진료과가 휴업 상태였다. 정부는 전날 서울대병원의 외래 진료 예약자...
정부 "불법행위 엄정 대처"…시정명령 안따르면 의협 법인해산 2024-06-18 18:55:11
일 집단 휴진을 강행한 대한의사협회(의협)를 향해 최악의 경우 해산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무가 있는 만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엄정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의협은 의대 증원 재논의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구미, 육아맘 파격지원…"24시간 완전돌봄" 2024-06-18 18:37:40
구미병원에 연간 20억원을 들여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전문의 6명과 간호사 9명이 야간과 휴일까지 상시 대기하며 응급 아동환자를 돌본다. 도입 첫해인 지난해 9017명이 이용해 의료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지난 3월에는 경북에 한 군데도 없던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예산 10억원을 들여 구미차병원에...
정부 "휴진 참여율 15%"…강남 '피·안·성'은 매출 줄까 파업안해 2024-06-18 18:15:51
강남구 논현동, 신사동 인근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비급여 진료가 많아 ‘돈이 되는’ 병원은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전국 동네병원 중 14.9%인 5379곳이 집단휴진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집단행동 당시 참여율(32.6%)의 절반 수준으로, 응집력이 약...
로톡법·AI법 '재출격' 나섰다…혁신 법안들 '패자부활전' 도전 [긱스] 2024-06-18 18:12:44
장기화할 경우 행정부 권한으로만 비대면 진료를 끌고 가는 것이라 복지부에도 부담이 된다”며 “우회로를 찾아서라도 입법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복지부는 비대면 진료 규제는 일부 풀되 약 배송은 제한하는 방향으로 입법을 추진할 전망이다. 지난 국회 막바지에 조명희 전 의원이 약 배송 근거를 ...
[데스크 칼럼] 의대 교수들 폭주 더는 안된다 2024-06-18 17:29:54
의대 교수들이 ‘내 환자’ 진료를 하나둘 포기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을 필두로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빅5’ 병원이 집단휴진에 가담했다. 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의사들이 내건 요구가 비현실적이어서다. 정부 행정명령을 거부한 전공의를 무조건 처벌하지 말라는 건...
정부, '진료 거부' 의협에 "최악의 경우 해산도 가능" 2024-06-18 16:31:52
병원에서 사전 안내 없이 일방적으로 진료를 취소하거나 변경해 환자에 피해를 입히는 경우 전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 병원 등 일부 대학병원에 이어 동네병원까지 휴진에 나섰지만 이날 대규모 혼란은 없었다. 대부분의 개인병원은 진료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1시 세종시 도담동 상가에 있는 동네 병·의원 13곳...
토마토시스템 "미국서 원격·화상 진단 결합 의료서비스 본격화" 2024-06-18 15:09:16
진료 서비스는 혈압, 혈당, 체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기기를 활용한다. RPM기기에서 측정된 환자의 생체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의료진에게 전달된다. 데이터를 전달받은 의료진은 이를 근거로 진단과 처방을 내릴 수 있다. 다음달부터는 진료시간 외에도 의료진으로부터 진단과 처방을...
한국 의식주 물가, OECD 평균의 1.6배…사과·티셔츠 OECD 1위 2024-06-18 14:00:02
들고, 일부 과일·채소의 경우 수입을 통한 공급도 주요국과 비교해 제한적이라고 설명한다. 비싼 옷값은 브랜드 의류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의 성향, 고비용 유통경로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전기·수도·외래진료·인터넷 요금은 OECD 평균의 절반 수준 하지만 의식주 물가와 달리 공공요금 수준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