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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가이드라인 변경 2017-12-21 13:12:41
행정사무의 처리 기준인 예규로 제정해 법적 형식을 갖추기로 했다.이어 변경된 예규가 최종 확정되는 시점에 변경된 유권해석 결과를 삼성에 통지하고, 이날로부터 6개월 동안의 유예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런 일정을 고려하면 삼성에게 주어진 주식 매각 말미는 내년 3분기까지로 전망된다.공정위 관계자는 "...
공정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조치 수정…404만주 처분해야 2017-12-21 12:00:14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당시 법률 해석이 잘못됐다면 이를 바로 잡아 정당한 처분을 다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냈다"며 "순환출자 규제 법률은 합병 당시와 변동이 없으므로 해석은 소급효과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용 삼성 지배력 균열 생기나…공정위 신뢰 타격도 불가피 2017-12-21 12:00:13
사항을 규정이 변했다는 이유로 재적용하면 소급 논란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후속조치, 다시 말해 2015년 합병 상황을 변경된 규정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냈다. 공정거래법에 규정된 순환출자 규제는 2015년 당시나 현재나 변동이 없고, 단지 그 해석기준만이 변경됐기 때문에 소급으로 볼...
부산시 'FEZ 개발이익' 3800억 환수 2017-12-19 20:27:12
수 있는 조항이 있다. 하지만 법과 시행령의 적용 시점 불일치 문제 등으로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재투자도 없었다. 관련 조항은 2011년 신설됐지만 명지지구 개발사업은 2008년부터 진행돼 법의 소급 적용 문제가 대두된 데다 시행령은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시점부터 적용하라’고 명시해 법적 다툼의 여지가...
건보료 1천881억 기업파산 등으로 결손처분 '역대 최대' 2017-12-18 06:05:01
건강보험법을 개정해 소급 적용했다. 이들은 그간 부모의 체납 건보료 연대납부 의무로 말미암아 부모가 숨지거나 인연이 끊겨 아르바이트로 스스로 생계를 잇는 가운데서도 체납보험료를 내라는 독촉고지서를 받거나 직장에 들어가서도 유무형의 불이익을 받는 등 사회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강원랜드 부정채용 청탁자 수사 '박차'…불법 청탁자 선별 소환 2017-12-01 15:43:44
법 시행 이전인 탓에 이를 소급 적용할 수 없어 사실상 처벌이 쉽지 않다. 이밖에 단순 청탁자는 사회 통념에 벗어나지 않는 일상적인 범위의 청탁이다. 기존 검찰 수사에서는 현역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비서관 등 수십 명에 달하는 청탁자를 사실상 단순 청탁자로 분류해 시민사회단체로부터 부실·봐주기 수사라는 비난이...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사회 2017-11-30 08:00:04
위안부결의 10주년 맞아 독일 방문 171129-1168 사회-0166 17:39 경남지역 학교 급식종사자 '소급 인건비' 결국 삭감 171129-1171 사회-0167 17:42 대전 전기자전거 예산 '싹둑'…시의회 상임위 전액 삭감 171129-1172 사회-0168 17:43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설치 구체화…행안부 승인 171129-1176 사회-...
伊베를루스코니 공직진출 금지 풀릴까…유럽인권법원 심리 개시(종합) 2017-11-23 02:22:23
이전인 1995∼1998년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이 법을 소급 적용해 자신에게 공직 진출을 금지한 것은 부당하다며 ECHR에 제소했다. 법정에 출두한 에드워드 피츠제럴드 변호사 역시 이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었다. 이날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베를루스코니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ECHR에서 승리를 이끌어 내기 위해...
伊베를루스코니 공직진출 금지 풀릴까…유럽인권법원 심리 개시 2017-11-22 19:07:14
총리의 변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법정에서 이 사건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성추문 의혹과 이탈리아 재정 위기 속에 2011년 총리직에서 사임한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2013년 탈세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다. 그는 이탈리아 반부패법에 따라 동시에 상원의원직을 박탈 당하고, 2019년까지 어떤 공직...
한걸음도 못 나간 공수처…국회 논의 '무기한 공전'(종합) 2017-11-21 18:30:33
못했다. 한국당은 "기본적인 법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고, 법이라는 외피를 쓴 사실상 정치 선동이다. 헌법상 소급입법 금지원칙에 위배된다"며 반대했고, 민주당은 "당내 많은 의원들이 공동발의한 만큼 형식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부분까지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