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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젤렌스키 "교전지역 민간인 2만3천명 이상 대피" 2022-03-10 01:25:19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교전 지역에서 2만3천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공개한 동영상 메시지에서 "민간인의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 통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개전 13일 만에 교전지역 민간인 첫 대피…수미지역 5천명 2022-03-09 05:57:45
도시 파상 공세 계속 민간인 피해 눈덩이…474명 사망·난민 200만 명 넘어서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3일째인 8일(현지시간) 전선이 교착 상태를 보인 가운데 개전 이후 처음으로 양측의 합의에 의한 민간인 대피가 이뤄졌다. 앞서 인도주의 경로를 통한 민간인 대피가 몇 차례...
[우크라 침공] 러시아·터키 국방 장관 통화…"우크라이나 상황 논의" 2022-03-09 00:40:38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3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와 터키의 국방부 장관이 통화하고 우크라이나 상황을 논의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8일(현지시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이 훌루시 아카르 터키 국방부 장관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두...
개전 12일째…3차 평화회담 진행 중에도 총성 이어져 2022-03-08 05:56:10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2일째인 7일(현지시간) 양국은 세 번째 평화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치열한 교전을 이어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날 3차 협상에서 민간인의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 통로 개설에 재합의했지만, 근본적인 입장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이날 양측이...
개전 11일째 최대 격전지 된 마리우폴…민간인 대피 또 무산 2022-03-07 06:02:45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1일째인 6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포위 공격으로 대규모 인도적 재난이 우려되는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주민 대피가 또다시 무산됐다. 수도 키이우(키예프) 북쪽에 64㎞의 대열을 이룬 러시아군 주력은 거의 진격하지 못했으나 키이우 외곽 소도시들에...
[우크라 침공] 마리우폴 민간인 대피 또 무산…"안전통로 확보안돼"(종합) 2022-03-07 01:10:18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군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민간인 대피 시도가 또 무산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안전 통로를 통한 마리우풀의 민간인 대피가 이틀 연속 실패했다고 밝혔다. ICRC는 성명에서 "마리우폴에서 민간인이...
[우크라 침공] 마리우폴 민간인 대피 또 무산…"안전통로 확보안돼" 2022-03-06 23:54:33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군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민간인 대피 시도가 또 무산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안전 통로를 통한 마리우풀의 민간인 대피가 이틀 연속 실패했다고 밝혔다. ICRC는 성명에서 "마리우폴에서 민간인이...
[우크라 침공] 러시아 공습으로 키이우 외곽서 어린이 포함 7명 사망 2022-03-05 02:42:26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교외에서 7명이 목숨을 잃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찰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러시아의 공습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러시아군이 키이우 시 남서부 외곽에서 약 10㎞...
[우크라 침공] 체르니히우서 러시아 학교 민가 공습…9명 사망 2022-03-03 23:20:02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여드레째 계속 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쪽 체르니히우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체르니히우 시 당국은 러시아의 공습으로 최소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비아체슬라프...
[우크라 침공] "러·우크라 협상 5시간만에 종료"…결과는 공개안돼(종합) 2022-03-01 01:56:42
국경서 열기로" (모스크바·이스탄불=연합뉴스) 유철종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벨라루스에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열린 러·우크라이나 간의 협상이 약 5시간 만에 끝났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회담에 참여한 한 인사는 우크라이나 북부 국경에 가까운 벨라루스 고멜주(州)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