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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상에 공짜 없다"는 평범한 진리 일깨운 아르헨의 충격요법 2023-12-14 17:49:04
일깨운다. 포퓰리즘에 그렇게 당하고도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선거 때만 되면 현금을 뿌려대는 페로니즘 지도자를 선택했다. 1983년 민주화 이후 최근 40년만 봐도 비(非)페로니스트는 밀레이와 마우리시오 마크리 등 단 두 명에 불과하다. 지금 겪고 있는 지옥 같은 삶은 ‘공짜 경제’를 선택한 당연한 귀결로 봐야 한다. ...
'위기의 국민의힘' 누가 이끌까…김한길·원희룡·한동훈 거론 2023-12-14 15:20:57
무수히 흘러나오는 한편, 격론도 일고 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숨은 책사'로 불리며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을 적확히 대변할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김 위원장은 인요한 혁신위 출범 전부터 (비대위원장) 역할론이 제기돼왔다"며 "중도 외연...
작년 공공부문 부채 1천589조원…한전 등 공기업 빚 최대폭 늘어(종합) 2023-12-14 14:09:38
비기축통화국 평균 넘어서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지난해 중앙·지방정부와 비금융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부채(D3)가 1천600조원에 육박해 국내총생산(GDP)의 70%를 넘겼다. 일반정부의 부채(D2)가 1천100조원을 돌파해 GDP 대비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비기축통화국의 평균치를 넘어섰고, 한국전력 등...
'숨은 나라빚' 공공부문 부채 1,600조…GDP 70% 첫 돌파 2023-12-14 13:54:56
53.5%…비기축통화국 평균 처음 웃돌아 = 지난해 일반정부 부채는 1,157조2천억원으로 90조9천억원 늘면서 전체 공공부문 부채 증가세를 주도했다. 일반정부 부채 비율은 GDP 대비 53.5%로, 전년보다 비율이 2.2%포인트 늘었다. 특히 지난해 GDP 대비 D2 비율(53.5%)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작년 공공부문 부채 1천600조원 육박…GDP 대비 70% 돌파 2023-12-14 11:00:40
53.5%…비기축통화국 평균 처음 웃돌아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지난해 중앙·지방정부와 비금융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부채(D3)가 1천600조원에 육박해 국내총생산(GDP)의 70%를 넘겼다. 일반정부의 부채(D2)는 1천100조원을 돌파해 GDP 대비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비기축통화국의 평균치를 넘어섰다. 기획재정부는...
원희룡·한동훈 비대위원장?…안철수 "중도 확장성 의문 " 2023-12-13 10:28:04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고 평의원으로 돌아가거나 대표직을 유지하면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수 있다는 방향으로 엇갈린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분출하는 대표직 사퇴 여론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장고에 들어간 뒤 돌아와서 대표직을 유지한다는 건...
윤재옥 "이재명 사건 관련자, 극단 선택하거나 교통사고 당해" 2023-12-12 13:59:37
느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건의 관련자들이 느끼고 있는 극심한 불안감을 고려해 재판 지연 전술에 더 이상 흔들리지 말고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 대표 위증교사 사건 재판에서...
장제원 "희생하는 게 맞다"…'윤핵관' 행보는? 2023-12-12 07:00:25
의원은 조선일보와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내가 가진 마지막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김기현 대표의 당선 때부터 이런 생각은 한결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희생하는 게 맞는다. 가진 건 국회의원직 하나인데 내려놓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
[모스크바 테트리스] "아기 백신 없어요"…제재에 애타는 러 부모들 2023-12-12 06:03:01
전화 통화에서 "현재 MMR은 모스크바뿐 아니라 러시아 다른 지역에서도 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미국산 MMR 백신을 대체하는 러시아산 3가 백신 '박트리비르'도 있지만, 지금은 우리에겐 러시아산 백신도 없다"고 덧붙였다. 병원에 따라 홍역, 풍진을 각기 예방하는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은 맞을...
여의도로 80년대생들이 몰려온다 2023-12-11 18:02:37
권 전 행정관은 통화에서 “성동구는 2001년 대학(한양대) 입학 후 20년 넘게 살고 있는 ‘제2의 고향’”이라며 “양지만 찾기보다 제가 사는 동네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40)은 험지인 서울 중랑을에서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곳은 박홍근 전 민주당 원내대표 지역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