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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 "설마 별일 있겠어?" 4·16 참사 잊은 승객들 2017-04-14 07:00:12
돌아왔다. 이날 승객 31명을 태운 여객선은 목포항을 출항할 때 1·2층 객실 모니터로 구명조끼 착용법·비상탈출 경로·소화기 위치 및 사용법 안내 영상을 약 5분간 방송했다. 김 씨 일행은 갑판에만 머물며 바다 경치를 즐기느라 해당 영상을 보지 못했지만, 15명이 자리했던 2층 객실에서도 이를 눈여겨보는 승객은 한...
[세월호 3주기] 미수습자·진실 찾고 선체 어떻게 보존하나 2017-04-14 07:00:10
목포신항, 참사 현장인 전남 진도, 단원고 학생들이 살았던 경기 안산 등이 거론된다. 정부는 세월호 거치를 위해 7월 20일까지 목포신항 부두 약 3만㎡를 임대한 상태다. 목포신항은 국가 주요 보안 시설이며 서해안 물류 전초기지로 그 활용성이 높기 때문에 임대 기간이 종료되고 선체를 어떻게 처리할지 조속한 결정이...
[세월호 3주기] "3년 상처 고스란히" 힘없이 누운 '잿빛' 세월호 2017-04-14 07:00:08
수면 위로 올라온 뒤 지난달 31일 목포신항에 도착했다. 물 밖으로 갓 올라왔을 때 띠던 짙은 적갈색 빛깔은 선체 표면에 다닥다닥 붙었던 진흙과 따개비 등이 햇볕에 자연스레 떨어지면서 지금은 많이 사라진 상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선체 표면에 붙은 진흙과 해조류가 바싹 말라 전체적으로 회색이 감돌았고...
[세월호 3주기] 인양부터 거치까지 '인고의 세월' 끝냈다 2017-04-14 07:00:01
계속 도전해야 했다. 참사 1천91일만인 지난 11일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 위에 안착했다. 길이 145m, 폭 22m의 세월호는 진도 앞 맹골수도에 침몰한 모습처럼 왼쪽 면을 부두 바닥에, 오른쪽 면이 하늘을 향하게 옆으로 누워있다. 세월호는 지난 2014년 4월 15일 밤 인천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다 다음날인 16일 ...
세월호 세척 과정서 옷과 담요 발견 2017-04-13 18:47:14
목포=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13일 세월호에 높은 압력의 물을 뿌려 씻어내는 과정에 옷(후드집업)과 담요 2개가 발견됐다. 선체정리 용역업체인 코리아쌀베지는 이날 오전부터 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해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놓인 세월호 세척작업을 시작했다. 2인1조로 사다리차에 오른 작업자들이 호스로 물을 뿌렸는데,...
선체 범벅 진흙 씻어내자…'3년 전 세월호' 녹색 갑판 드러나 2017-04-13 15:45:36
(목포=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바닷속에서 3년 만에 인양된 세월호는 예전 모습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진흙과 녹 범벅 상태로 육지에 올랐다. 그러나 선체 수색을 앞두고 13일 외부 세척 작업이 시작되면서 녹색 갑판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선체 정리 용역 업체인 코리아 쌀베지는 이날 오전부터 고가...
[ 사진 송고 LIST ] 2017-04-13 15:00:01
'미수습자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04/13 12:46 서울 김주성 분주한 목포신항 04/13 12:46 서울 김주성 세월호 내부 들여다보는 작업자들 04/13 12:46 서울 김주성 바닷속 3년 묵은 때 벗겨지는 세월호 04/13 12:47 서울 김주성 세월호 외관 세척 04/13 12:47 서울 김주성 진흙층 씻어내자 드러난...
세월호 고압세척 시작…3년 묵은 소금기 씻어낸다 2017-04-13 10:51:33
(목포=연합뉴스) 성혜미 장아름 이효석 기자 = 세월호 선체에 높은 압력의 물을 분사해 바닷속 3년 간의 소금기를 씻어내는 작업이 13일 오전 10시 15분께 시작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목포신항 부두 위에서 고압세척기 6대를 동원해 세월호 전체를 세척한다. 세월호는 지난 3년간 진도 앞바다 맹골수도 수심 44m...
장휘국 교육감, 팽목항·목포신항 추모 방문…"학생 안전 소중히 지킬 것" 2017-04-13 09:16:08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과 목포신항을 방문해 추모했다. 이들은 팽목항 분향소에서 국화 헌화와 분향을 진행한 뒤 팽목항 등대에서 엽서와 추모리본을 다는 추념활동을 진행했다. 또 세월호 '기억의 숲'에 방문해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는 안전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장...
'군복 위 노란리본' 황기철 전 제독, 3년만에 세월호 가족 만나 2017-04-12 14:16:33
전 해군참모총장이 12일 세월호가 인양된 목포 신항을 찾았다. 황 전 총장은 이날 목포 신항 철재부두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황 전 총장은 "힘내시길 바란다"며 가족들을 위로했고 가족들도 "감사하다"고 답했다. 황 전 총장은 3년 전 사고 해역에서 세월호 잠수 수색이 이뤄지던 시절 바지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