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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치 없이 한국 고객 정보 해외로 넘긴 알리, 과징금 19억(종합) 2024-07-25 17:33:42
판매업체 18만여곳에 한국 고객의 정보를 제공한 중국 온라인 쇼핑몰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과징금 19억여원을 물게 됐다. 개인정보보호법에서 명시된 국외 이전 절차를 위반해 과징금이 부과된 것은 알리가 처음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4일 '제13회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 티몬·위메프 현장점검…뒤늦게 '규제 사각지대' 대응 2024-07-25 16:30:01
두 이커머스 업체가 판매자에게 지불하지 못한 미정산 금액(1700억원)과 환불 여력을 확인했다. 공정위는 피해자들의 집단분쟁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산하 기관인 소비자원에 전담 대응팀을 설치했다. 공정위는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티몬·위메프 관련 소비자 상담이 1554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문제는 티몬과...
공정위·금감원, 위메프·티몬 현장점검…"즉시 분쟁조정 준비"(종합) 2024-07-25 16:14:06
분쟁조정 준비"(종합) 전자상거래법 위반 여부도 점검 "유입자금, 정산용 사용…에스크로 체결유도" 금감원 "업체 보고 미정산액 1천700억원"…이복현 금감원장, 국민부담 사과 (서울·세종=연합뉴스) 이율 박재현 오지은 기자 = 정부가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의 진상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합동...
[2024세법] 스포츠 용병, 원천징수 강화…외국인 감독·코치도 포함 2024-07-25 16:00:58
국내외 전자상거래 업체는 관세청에 등록을 선택할 수 있다. 관세청장의 요청을 받은 등록업체는 판매 물품 거래정보를 물품 수입 전까지 제공한다. 관세청은 제공받은 거래정보 등을 활용해 간소한 수출입 신고, 선별 검사 등을 적용한다. 현재는 모든 전자상거래물품에 대해 엑스레이(X-ray) 검사를 하고 있다. 납세자가...
공정위, 티몬·위메프 현장 찾았다…'이례적 공개' 이유는 [일파만파 티메프] 2024-07-25 15:53:18
'큐텐(Qoo10)'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선 바 있다. 공정위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소비자원에 전담 대응팀을 설치하고 집단 분쟁조정 준비에 착수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융당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소비자 및 판매업체의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밝혔다....
공정위, 티몬·위메프에 조사관 급파…긴급 현장점검 2024-07-25 15:32:57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공정위는 시정 명령을 내릴 수 있고, 검찰에 고발할 수도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정위가 업체 측에 대해 직접적으로 대금 정산을 강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회적으로 압력을 가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기정 위원장은 "사업자가 입점 업체에 미정산한 문제는 매우...
국립종자원, 불법 종자 유통업체 65곳 적발…42곳 검찰 송치 2024-07-25 14:36:10
받았다. 국립종자원은 올해 상반기 전국 1573개 종자 업체에 대해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종자산업법'을 위반 업체 65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불법 종자 업체 적발 실적은 2021년 53곳에서 지난해 112곳까지 늘었다가 올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다만 종자업 미등록, 종자 미보증, 생산·판매 미신고 등...
노동부, 박순관 아리셀 대표 첫 소환조사…아들은 경찰 출석(종합) 2024-07-25 13:48:18
확인할 방침이다. 지난달 24일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노동자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참사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은 두 차례 압수수색과 압수물 분석, 참고인 조사를 거쳐 최근 피의자 소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고 직후 노동당국은 박 대표와 박 본부장, 인력공급업체 메이셀 관계자 등 3명을...
中 넘어간 내 개인정보…고지도 보호도 없었다 2024-07-25 12:46:24
중국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가 이용자에 대한 별다른 보호 조치없이 해외 판매업체 18만여곳에 한국 고객의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정보위는 알리의 모회사 알리바바닷컴에 개인정보위 국외이전 보호조치 위반 등을 이유로 과징금 19억7천800만원과 과태료 780만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반려견 유치원 다섯 곳 중 두 곳, 중도 해지때 '환불 불가' 2024-07-25 12:00:09
10회권은 29만400원이었다. 가격은 업체별로 네 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했다. 조사 대상 업체의 31.3%(20곳)는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표시·광고에 영업등록번호와 거래금액을 함께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위탁관리업자는 동물에 관한 사항을 표시·광고할 때 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