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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전망] 발 묶인 '재정 버팀목'…경기반등·가계부채 난제 2023-12-26 07:11:09
올해 대비 2.8% 증가한 656조6천억원이다. 재정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로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내년 경상성장률 전망(4.9%)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증가율로, 정부지출이 경제 규모가 커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된다.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지만, 정부 재정적자는 악화일로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사설] 여야 달빛철도 예타 면제 강행…총선용 담합·폭주 멈춰야 2023-12-22 17:48:40
있을 리 만무하다. 졸속으로 추진했다가는 적자만 쌓이는 부실 철도로 전락할 게 뻔하다. 이런 우려 때문에 기획재정부가 일반 예타 대비 절반 이상 시간이 단축되는 ‘신속 예타’라도 거쳐야 한다고 호소했지만, 이마저도 묵살됐다. 국가재정법상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 재정지원이 300억원 이상이면 예타를...
총선 앞두고…소상공·청년 예산 1조 늘렸다 2023-12-21 18:30:01
관리재정수지(91조6000억원 적자)와 국가채무(1195조8000억원)가 정부안보다 4000억원씩 개선됐다. 주요 증액 사업을 살펴보면 소상공인 예산은 9200억원 늘어났다. 취약 차주의 대출이자 일부를 감면하고(3000억원),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인상분 일부를 한시 지원(2520억원)한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처와 발행량을...
EU, 새 재정준칙 확정…부채감축 부담 완화 2023-12-21 17:45:45
불리는 EU의 재정 준칙은 1990년대 후반 처음 마련됐다. 그리스 재정 위기를 계기로 체결된 마스트리흐트 조약에서 EU 회원국들은 연간 재정 적자와 부채 비율이 국내총생산(GDP)의 3%, 60%를 초과해선 안 된다는 데 합의했다. 20년간 유지돼 오던 이 준칙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한시적으로 중단됐다. 그 결과...
나라살림 적자 '눈덩이'…GDP 4% 육박하고 국가채무 61조↑ 2023-12-21 16:43:12
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당초 정부가 예산안에서 전망한 것보다 4천억원 줄었다. 국회의 예산 심사 과정에서 총수입이 정부안보다 늘고 총지출은 줄어든 결과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도 44조4천억원 적자로 당초 정부안보다 적자 규모가 4천억원 줄었다. 내년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정부안보다 줄었지만,...
돈 마구 풀던 EU, 지출 옥죈다…'공공부채 억제' 협정 체결 2023-12-21 15:55:59
자릿수 재정적자를 기록한 미국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한 편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정부 부채는 내년에 GDP의 127%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유로존의 88%보다 훨씬 높다. 또 미국은 향후 3년간 GDP의 7%가 넘는 재정적자가 예상되지만, 유로존 정부들의 총 재정적자는 내년에 GDP의 2.7%로...
"성장 갉아먹는 부채 관리 NO"…EU, 새 재정준칙 진통 끝에 타결 2023-12-21 13:14:27
기조는 부채비율과 재정적자 관련 목표치는 유지하면서 각국에 재량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매년 5%포인트에 달했던 초과 부채 감축 비율은 국가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설정됐다. GDP 대비 부채비율이 90%를 넘는 국가는 매년 1%포인트씩, 60~90%인 국가는 0.5%포인트씩 줄여야 한다. 재정 적자 수준과 관련해서도...
청문회서 '몸 낮춘' 최상목…"가계부채·부동산PF 관리 역점" 2023-12-19 13:48:20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사진)는 19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현 정부의 경제정책 및 박근혜 정부 당시 미르재단 비리 등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강도 높은 비판에 시종일관 몸을 낮췄다. 야당 의원들의 잇단 공격적 질의에도 최 후보자는 “의원님 말씀을 경청하겠다” 혹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中, 올해 발행 국채 182조원 중 4분의1 집행…"재해복구 지원" 2023-12-19 10:58:23
대비 3%로 설정했던 국가 재정 적자 규모를 3.8%로 바꿔 편성한 것으로, 지역 인프라 재건을 통한 경기 부양의 목적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중국 중앙정부는 우선 올해 4분기에 절반에 해당하는 5천억위안(약 91조원)을 사용하고 절반인 5천억위안은 내년으로 이월해 사용할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1조위안의 예산은...
아르헨 정부 "시위? 보조금 중단" 엄포…시민단체 "협박" 반발 2023-12-19 09:24:30
위기론'을 띄우며 각종 지원금 삭감과 페소화 평가절하 등 재정 적자 줄이기 정책 이행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날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도 유동성과 물가 관리 측면이라는 이유로 기준 금리를 133%에서 100%의 1일 역(逆) 레포(Reverse Repo) 금리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역레포는 채권을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