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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사수' 나선 국민의당…광주서 "호남의 미래 책임질 것" 2017-02-20 11:53:25
또 호남의 반문재인, 반민주당 정서를 자극하며 반사 이익을 누리려는 시도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일찍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열린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박지원 대표는 "5·18의 광주정신을 우리 국민의당은 이어받겠다. 호남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당내 대선 주자인 손학규 전...
주말 PK行 안희정, 봉하마을 왜 안갈까…'친노 적통경쟁' 자제 2017-02-16 17:03:34
대규모 세몰이는 '안희정 정신'을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도 생긴다"고 대답했다. 자칫 과도한 경쟁으로 '친노 세력끼리 볼썽 싸나운 집안싸움을 벌인다'는 부정적 시선이 확산할 가능성을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아울러 향후 행보 등에서 문 전 대표를 향한 비판이나 네거티브 공세보다는 자신이 스스로...
윤장현 대선주자들에게 쓴소리…"탄핵 놓치면 표달라 못한다" 2017-02-15 10:23:49
대선후보들이 호남민심 잡기에 총력전을 펴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그 배경과 함께 파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뜨거워진 대선 레이스가 촛불을 뛰어넘고, 냉철하게 대처해야 할 대통령 탄핵에 전력을 다하지 못하고 있어 큰 걱정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치의 계절만...
세몰이 나선 문재인…장·차관 출신 60여명 '매머드 자문단' 2017-02-14 19:29:29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틀째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전북 전주와 군산을 찾은 안 전 대표는 “‘박근혜 게이트’를 거치면서 보수진영 후보 지지율이 아무리 높아도 25%를 넘지 못할 것”이라며 “정권교체의 자격이 있는 국민의당과 민주당 후보 간 양강구도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안철수 '집토끼를 되찾아라'…이틀째 호남서 민심 구애 2017-02-14 14:28:37
영호남 격차뿐만 아니라 전남북 격차까지 격차문제들이 굉장히 심각한데, 이 문제를 푸는 게 다음 대통령의 가장 큰 임무이지 시대정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가 위기에 빠진 가장 큰 이유가 인사정책에 있다고 본다"면서 "지역 차별 없이 골고루 기회를 주면서 인재를 등용해 쓰는 것이 국가 위기에서 탈출할 길이라는...
최성 시장 "탄핵·정권교체 위해 야3당 상설협의체 운영하자" 2017-02-14 11:37:17
"자유한국당과의 대연정은 김대중-노무현 정신과 광주정신, 호남정신, 촛불민심을 정면으로 배신하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시장은 차기 대통령과 야3당 공동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자치분권·권력구조 개헌을 임기 1년내 마무리하고 청렴·공정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국가 대개조 프로젝트 추진, 4차산업 혁명...
국민의당 '위기의 텃밭' 전북서 지지 회복 총력…반문정서 자극(종합) 2017-02-13 18:51:49
그래서 오늘 야당은 이제 2개가 됐지만, 정신적으로 역사적으로 정통은 국민의당에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최고위원은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대북송금 특검 사과를 거론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또 다른 정략적 사고에서 나온 것으로, 호남 역풍을 우려한 말 돌리기에 급급한 것"이라...
문재인 "호남 인재 중용" vs 안희정 "노무현 기적 만들겠다" 2017-02-12 18:50:28
두 사람이 야권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호남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가 향후 경선 및 대권 판도를 가를 변수다.문 전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한 뒤 안 지사보다 하루 늦은 12일 전북 전주로 이동해 ‘호남 구애’ 경쟁에 가세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전주혁신도시에...
'어게인 盧風' 안희정, 호남 1박2일 세몰이…"DJ·盧 잇는 장자" 2017-02-12 18:18:24
지사는 이날 일정 내내 호남민심에 '구애'를 거듭했다. 안 지사는 오전 5·18 민주묘역을 찾아 열사들의 묘비에 무릎을 꿇고 참배했다. 그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광주정신은 저도 워낙 어릴 때부터 함께 한 정서다. 저는 (광주에서) 손님이라는 생각이 없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의 역사를 잇는...
안희정 "대북송금특검, 위로된다면 사과…盧, 최선 다한 결론" 2017-02-12 12:38:16
(호남에서) 손님이라는 생각 자체가 없다. 극도로 오랫동안 차별을 받은 것이 호남의 한(恨)"이라며 "제가 김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의 역사를 잇는 장자가 되겠다. 차별과 억압을 극복하는 나라를 만드는 데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면서 방명록에 "꺼지지 않는 횃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