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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출범] 믿는 사람 또 쓰고…'한우물' 전문가 중용 2013-02-24 10:23:07
측근은 “일각에선 대통합 대탕평 인사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지만 박 대통령은 인위적인 짜맞추기식 인사보다는 해당 분야에 정통하면 지역이나 학교 등을 안 가리고 발탁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다 보니 특정 지역이나 학교 쏠림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초대 내각 18명 중 호남...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 경제민주화 '용어 갈등' 피하고 내용은 꼼꼼히 반영 2013-02-22 17:11:02
‘원칙이 바로 선 자본주의’라는 개념을 사용한 이후 이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고 말했다.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는 “작년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 경제민주화 용어가 집중적으로 사용되면서 당내 혼선을 초래하는 일이 잦아 과연 이 용어가 적절한 것이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경제민주화란 용어가...
김종인, 인수위 경제정책 비판 '직격탄' 2013-02-22 10:49:04
빠진 것과 관련해 "인수위 참여 인사들 중에 경제민주화 개념을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전국최고경영자연찬회 조찬강연에 나선 그는 "인수위가 국정과제를 발표하며 '원칙 있는 시장경제가 경제민주화를 포괄한다' 고 했는데, 이는 경제민주화에 대한 기본 지식이 결여된 것"...
차분한 정권인수 B학점…'소통' 은 낙제점 2013-02-21 17:14:32
강조해 ‘불통’ 논란이 일었고 부실한 인사 검증으로 국무총리 후보자가 중도 사퇴하는 등 오점도 남겼다. 특히 정부조직 개편안이 여전히 국회에서 대치 상태에 있고 인선에 대한 잡음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박근혜 정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김용호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1일 “이번 인수위에 대해...
[인터뷰] 떠나는 김황식 총리의 마지막 고언…"고위공직자 되려면 집 한 채 외엔 욕심버려라" 2013-02-21 16:59:50
오블리주(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사회가 건전하게 발전하려면 사회 통합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있는 자가 솔선수범하면서 약자를 배려해야 합니다. 우리 사회는 그 점이 미흡합니다.”▷고위 공직자의 처신은 어떠해야 합니까.“개인적으로 중견...
심임수 사장 "모바일 사업 예측 빨라야…휘는 디스플레이 2년 넘게 준비했다" 2013-02-21 15:30:35
2013년도 일진그룹 임원 인사는 일진디스플레이의 독무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체 승진자 10명 가운데 5명이 일진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사업부에서 나왔다. 심임수 일진디스플레이 사장(59)에게는 ‘6억불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1970년대 인기를 끈 미국 드라마 ‘600만불의 사나이’를 차용했다. 취임...
칸막이 없는 사무실…"졸면 죽는 IT업계, 창의적 소통 중요해요" 2013-02-21 15:30:34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업무 매뉴얼 중심의 원칙을 준수한 덕분이다. 원칙을 지키는 것은 정밀하고 정확한 공정이 필요한 it산업 특성상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는 게 심 사장의 생각이다. 특히 복잡하고 미세한 작업이 이어지는 터치스크린 패널 제조 공정상 모든 과정이 일사불란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심 사...
정홍원, 청문회 출석 "국민 골고루 과실 향유하는 사회 돼야" 2013-02-20 10:43:02
생각했다"고 말했다.아울러 "법과 원칙에 입각해 국가질서를 바로 세우고 국민행복시대 구현이라는 새 정부의 국정비전을 차질없이 이행할 걸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정 후보자가 인사말을 할 때 현장에 가족이 동석할 수 있도록 했으나, 후보자 가족은 참석하지 않았다.한경닷컴 뉴스팀...
[기업들 '인재 열전'] 롯데, 성별·학력 차별 않는다…공정경쟁 서약서 작성 2013-02-19 15:30:44
원칙을 공정성으로 정했다. ‘정정당당 롯데’는 성별, 학력, 출신지역, 장애 여부 등에 상관없이 열정과 역량을 갖춘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롯데는 이런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부터 회사와 입사 지원자가 공정한 채용과 경쟁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나누기로 했다. 롯데 입사를 원하는 모든...
[청와대 2차 인선 ] '親朴 중진' 허태열, 靑-여의도 소통 포석…'실무형 내각' 보완 2013-02-18 17:21:41
쓴다’와 ‘수첩에 적힌 의외의 인물’이란 인사 원칙에 ‘안배는 없다’는 원칙도 추가됐다. 이날 발표된 4명 전원이 성균관대 출신이다. 한 대학에 몰린 인사라는 비판이 충분히 제기될 수 있는 상황임에도 개의치 않고 인선 내용을 발표한 것이다. 장관 인선에서도 서울·수도권 출신이 절반이 넘는 9명인 반면 호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