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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 정상회담 앞두고 북한 초조해졌나 2013-06-23 17:09:17
핵 협상을 총괄하는 김계관 제1 부상이 지난 21일 중국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만나 6자회담을 포함해 어떤 형태의 대화도 추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방중해 중국 측 고위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났다. 그러나 김계관의 방중에서 무슨 합의나 성과가 있었는지는...
美 "北, 말 아닌 행동부터 보여야"(종합) 2013-06-17 12:36:00
품고 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남북대화를 제의했다가 정상회담이 끝나자 수석대표의 '격'을 문제삼아 대화를 무산시켰듯이 이번 북미대화제의도 곧 있을 한중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중일을 상대로 대화제의를 이어가면서 4개국간 공조에 틈을 벌려보자는 의도로 의심하고 있다. 미...
또 '통미봉남'…한·미·중 '삼각공조 흔들기' 2013-06-16 17:42:01
“남북 당국회담에 털끝만큼의 미련도 남아있지 않다”는 지난 13일 대남 담화를 행동으로 보여주며 ‘남한 외에도 대화의 상대는 많다’는 메시지를 보낸 셈이다. 미국은 일단 북한의 비핵화 행동이 먼저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우리(미국)는 한반도 비핵화에...
朴 대통령, 탕자쉬안 만나…"중국이 북한 설득해 달라" 2013-06-14 17:20:35
“남북관계가 쉽지만은 않지만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최근 남북당국 대화가 무산된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4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국내외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우리가 원칙을 갖고 정도로 나아가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고...
김한길 "남북관계서 대한민국이 갑…북이 내민 손 잡아줘야" 2013-06-14 09:46:26
"남북관계는 13년 전 그날과 정 반대"라며 "답답하고 안타깝다. 남북 모두 6·15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또 "기싸움이나 말싸움 벌일 때가 아니다. 남북이 협상의 기술, 대화의 예술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소녀시대 수영,...
남북, 당국회담 무산 책임공방…北, 실무협상 내용 공개하며 또 '南탓' 억지 2013-06-13 17:19:34
차이로 당국회담이 무산된 것과 관련, 남북이 13일 진실·책임 공방을 벌였다.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실무접촉 협상 상황까지 공개하며 “당국회담에 털끝만한 미련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부는 “억지주장이며 왜곡”이라고 맞섰다. 남북 간 판문점 연락채널의 불통 상...
"눈앞의 이익 좇기보다 상대를 더 이해할 때 협상의 파이 커져" 2013-06-13 15:30:12
다음이 경제다. ▷최 대표=남북 협상은 까다롭다. 무조건 대화보다는 원칙을 지키는 협상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핵을 포기해야 경제 지원을 하겠다’ 또는 ‘민간교류는 정치와 관계 없이 지속하겠다’는 등 정권이 바뀌어도 변치 않는 원칙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일관성을 가질 수 있고, 남북 간에도 신뢰가 쌓인다....
KDI "동북아 협력에 北 참여시켜 개방 유도해야" 2013-06-13 12:01:16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13일 '동북아 경협과 남북한 경협의 연계'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자들은 "북한의 최근 대외경제관계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역 및 외자유치 규모가 미미한 가운데 거의 모두 중국에 의존하는 극심한 편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핵 문제가 진전된다고 하더라...
北,협상 과정 상세히 공개…"남측, 합의서 초안에 김양건 명기" 2013-06-13 09:41:14
북한이 남북당국회담의 협상과정을 상세히 공개하며 남측이 합의서 초안에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을 명시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13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지난 9∼10일 판문점에서 있었던 남북 실무접촉에서 '남측이 합의서 초안에 북측 대표단 단장으로 김양건 당 중앙위 대남담당 비서 겸...
[사설] 對北 굴욕협상을 관례라고 부를 수 없다 2013-06-12 17:30:35
부르는 게 맞지 않겠는가. 더구나 남북 대화에서는 실질 못지 않게 형식이 중요하다. 북측은 그동안 남측보다 격이 낮은 대표를 보내면서도 대화의 시기 장소는 물론 우리 측 대표단 구성까지 자기들 멋대로 지정하는 식이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다는 측면에서도 남북대화에서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