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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률의 히말라야 다이어리 ⑫] 여러 민족이 가꾸어 가는 공동의 화원(花園) 2014-09-26 09:46:50
통한다. 트레킹으로 검게 탄 얼굴을 한 한국사람과 얼굴이 다른 민족보다 하얀 그룽족이 같이 앉아있으면 정말 누가 한국사람이고 누가 네팔사람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다. 아마다블람이 멀리 내다 보이고 햇살이 따사로운 시누와 롯지가 마음에 들었다. 여주인에게 “혹시 이 롯지를 팔 의향이 있느냐”고 물으니 15만...
[김성률의 히말라야 다이어리 ⑨] 고소 등정의 복병 고산병 2014-09-26 09:43:28
짧은 시간 동안 낮고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산을 그려보기도 하고 애써 이번 트레킹의 의미를 되돌아 보기도 했다. 드디어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저 아래쪽으로는 마차푸차레가 장엄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앞으로는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과 1봉(annapurna 1) 그리고 히운출리(hiunchuli) 등이 허리...
[김성률의 히말라야 다이어리 ⑧] 마차푸차레에서 고소증세를 겪다 2014-09-26 09:41:55
올라가는 트레킹이고 이번 트레킹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날이다. 마차푸차레로 올라가는 협곡은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다. 더구나 날씨가 아주 좋아서 화창했다. 그러나 사실 데우랄리에서 mbc구간은 12월과 1월에는 조용했다가 2월에는 폭설이 자주 내려 트레커의 길을 막기도 하는 구간이다. 데우랄리에서 mbc구간은 약...
[김성률의 히말라야 다이어리 ⑦] 설산에서 만난 트레커들은 친구가 된다 2014-09-26 09:39:31
대학생 트레커를 만났다. 혼자 abc를 다녀오는 길이라 했는데 그 용기가 대단해 보였다. abc트레킹 코스에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을 한 번 더 만날 수 있었다. 외국에 나가면 누구나 외교관이 된다고 하는데 그 말이 틀리지 않은 것이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에 갔을 때는 우리의 경제 수준에 대해서 대견스러워지기도 하고 반...
[김성률의 히말라야 다이어리 ⑥] 네팔 민요 ‘레썸삐리리’의 추억 2014-09-26 09:34:14
시누와에 트레킹 팀이 왔다는 소식을 들은 촘롱 마을에서는 우리에게 민속공연을 해도 되겠느냐는 제안을 해 왔다. 전문공연팀이 아닌 순수하게 마을사람들만으로 구성된 공연단의 민속공연인 셈이다. 히말라야의 밤은 길다. 계절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저녁 6시 정도면 날이 어두워져서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어둠의...
[김성률의 히말라야 다이어리 ④] 트레커에게 아침은 일찍 찾아 온다 2014-09-26 09:33:06
이곳 주민들에게는 일상적인 길이다. 트레킹을 하다보면 아주 작은 돌 하나라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견고하게 계단을 만들어 놓은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 것들을 보면 네팔리들이 손재주가 좋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촘롱에서 길고 긴 계단 길을 다 내려가면 다시 한 시간 정도 가파른 길을 올라가야 한다....
[김성률의 히말라야 다이어리 ③] 산에서 겸손하라 2014-09-26 09:32:11
데우랄리에서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을 하는 우리나라의 60대 산악인을 만났다. 그는 포터 한 명만을 데리고 보름간에 걸쳐 안나푸르나 일대를 돌면서 트레킹을 하는 중이었다. 안나푸르나라운드 트레킹을 통털어 가장 힘들다고 하는 토롱라 패스도 거뜬하게 넘었다고 한다. 나는 그 분이 부러웠고 또 대단해 보였다....
[김성률의 히말라야 다이어리 ①] 안나푸르나를 향하여 2014-09-26 09:30:22
꼽히는 곳이다. 드디어 내일부터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이 시작된다. >> 2편에 계속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33) 울산암 비너스길 / 나는 비너스를 보았다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56) 설악산 노적봉 한편의 시를 위한 길 / 그곳에 서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63) 인수봉 여정길 /...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5) 노적봉 경원대길 / 너는 아느냐 이 길을 낸 클라이머의 뜻을 2014-09-25 16:11:12
소개된 설악산 ‘한편의 시를 위한 길’ 릿지등반 기사였다. 아기자기 아름답다고까지 할 수 있는 암릉을 남성들은 물론이고 젊은 여성들도 웃으며 오르는 것을 보고 “저 정도라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었다. 결정적인 동기는 기자가 히말라야에 두 달간 머무르면서 단독 트레킹을 할 때...
K2, 신소재 적용한 트레킹화 3종 출시 2014-09-23 17:49:48
추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 트레킹화 'em 뮤토', '‘em 자벨린', 'em 루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 제품은 기존 파일론보다 반발탄성을 15% 향상시킨 신소재 ‘에너지 무브먼트 셀(energy movement-cell)’을 중창(미드솔)에 적용해 추진력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