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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창근 칼럼] 물거품된 40년 숙원 2013-04-24 17:10:12
박 대통령이 불평등한 원자력협정 개정에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은 한두 번이 아니다. 하지만 헛심만 쓰고 동맹외교의 첫 시험대부터 깊은 상처를 입은 꼴이다. 게다가 동일 사안을 놓고 미국과 우리가 정반대의 관점에서 평행선으로 접근하고 있는 간극(間隙)만 확인됐다. 우리는 에너지 안보와 자원 재활용, 평화적 핵기술...
스티글리츠 "경제 낙수효과 대부분 나라에서 없다" 2013-04-19 15:35:38
않고 불평등 완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컬럼비아대 교수는 경제학의 '낙수효과'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없다고 지적했다. 고소득층에 대한 소득세율을 높이면 경제성장은 해치지 않고 불평등을 완화할 수있다는 주장도 했다. 19일(현지시각) 세계은행(WB)에 따르면 스티글리츠...
[경제사상사 여행] "땅은 소유할 수 없는 자연적 산물"…토지공개념 토대 제공 2013-04-19 15:26:30
독점’을 없애 부와 권력의 부자연스러운 불평등을 해소하고 고질적 빈곤을 퇴치하므로 가장 정의로운 조세라는 것이 조지의 설명이다. 이런 조지의 사상에는 핵심전제가 깔려 있다. 토지는 농업, 건축용, 공장용 등 그 용도가 애초부터 객관적으로 정해져 있어 누가 토지의 주인이 되든지 정해진 대로 쓰인다는 것이다....
불붙은 형평성 논란…'엄마 가산점' 61% 찬성 2013-04-18 17:31:30
대한 차별의 불평등 효과가 극심했다는 게 문제”라며 “이번 개정안에서는 가산점을 많이 낮췄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실제 각 법안에 따르면 ‘엄마 가산점’과 ‘군 가산점’ 모두 과목별 만점의 5%에서 2% 수준으로 하향 조정됐다. 아울러 가산점을 받아 합격하는 인원이 전체 합격자의...
"경제자유 없인 어떤 자유도 없다"…프리드먼·뷰캐넌에 영향 2013-04-12 17:57:59
지지"자유시장은?불평등?심화"?주장…학계서?옳지?않다고?비판받아 20세기에 접어들면서 미국 유럽 등 지구촌은 개인의 자유를 유린하는 집단주의가 지배하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공룡같이 거대한 정부에 점차 예속되고 19세기에 습득했던 자유주의 유산은 소멸돼 갔다. 이런 가운데 시장경제와 자유기업의 윤리적 본질이...
[Cover Story] 신자유주의 전도사…빈부 격차 확대 '오명' 도 2013-04-12 16:16:26
들어 도전을 받고 있다. 특히 소득불평등과 일자리가 화두가 되면서 신자유주의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탐욕스러운 경쟁으로 빈부 격차가 심해지고, 글로벌시대의 개방으로 빈국은 더 가난해진다는 것이 이들의 논리다. 무역·환율 등 경제의 메커니즘이 복합해지면서 ‘보이지 않는 손’에만...
[생글기자 코너] '국민행복기금…개인 빚탕감' 찬반 토론 2013-04-12 14:52:17
간 갈등과 불평등, 소득 양극화 같은 사회복지적 정책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시행해야 한다. 오늘날 많은 국가가 다양한 문제를 풀기 위해 제3의 길을 가고 있다. 제3의 길이란 자유방임도 아니고 사회주의적 통제가 아닌 중간을 선택해 국민행복을 높이는 노선이다. 의료보험제도와 국민연금제도 같은 것도 이런 맥락이다....
<금융위기 이후 4년…'식탁의 질' 갈수록 하락> 2013-04-10 05:57:05
투자전략팀장은 "전체 소득은 늘었지만 양극화와소득 불평등이 심해지면서 대부분 가구의 소득이 줄어들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임 팀장은 "결국 가계소득 감소가 반영된 결과"라며 "예컨대 비싼 쌀 대신 라면을 사는 식으로 소비의 중심이 정상재에서 열등재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가공...
[INET 홍콩콘퍼런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마이클 스펜스 뉴욕대 교수, 엔저정책은 일본경제에 큰 도움 안될 것 2013-04-08 17:15:33
발전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불평등이 심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교육과 복지, 제도 개선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펜스 교수는 “교육을 통해 계층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다”며 “인적 자원을 키우는 것은 국가 경제 발전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저소득층에 복지를 확대하고 세금 등...
[INET 홍콩콘퍼런스] 금융위기 전문가 사이먼 존슨 MIT 교수, 유럽위기 이제야 2회말…더 강력한 통합정책 펴야 2013-04-08 17:12:29
유럽 불평등을 강화하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키프로스 구제금융 조건으로 유럽은행에 대한 믿음이 약해졌다고 하지만 여기에 영향을 받는 것은 스페인, 이탈리아 같은 국가의 은행”이라며 “독일처럼 건전한 금융환경을 갖춘 곳은 오히려 자본이 몰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존 내의 자본 집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