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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있는 아침] 표현의 한계에 칼을 꽂다 2021-02-24 17:02:09
보수적인 여론은 외설이라는 악평을 쏟아냈지만 평론가들은 정밀한 조명과 계조, 고전적인 형식미를 구현한 ‘극한의 미학’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작가 사후에 열린 순회전은 여론에 밀려 급작스럽게 취소되기도 했다. 그 작품들이 처음 한국에 왔다. 서울 소격동 과 부산 망미동 국제갤러리에서 3월 28일까지 전시된다....
다시 문 연 국립현대미술관 2021-01-19 13:57:51
재개됐다. 문체부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수도권에 적용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이용 인원을 수용 가능 인원의 최대 30%로 제한하고 공연장은 '두 칸 띄어 앉기'를 적용한다. 19일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강은구 기자...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패션·뷰티 부문 (1) 2020-12-30 09:30:59
5월 서울 강남역 ‘스튜디오 필라테스’에 이어 소격동에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첫 번째 플래그십 공간인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웰니스’(건강한 삶) 콘텐츠를 담은 복합 문화공간이다.베베드피노, 시그니처 패턴 '곰돌이 범벅' 아우터 인기몰이 2021...
유리벽돌·구슬로 쌓아올린 '유토피아의 꿈' 2020-12-29 16:58:20
담았다. 오토니엘의 개인전 ‘NEW WORKS’가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 K1(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오토니엘 전시는 2016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유리조각 작품과 드로잉, 회화 등 총 37점을 선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상과 단절된 채 제작한 신작들을 만나볼 수...
언어를 품은 대리석·LED·리넨…감각과 생각을 열다 2020-12-13 17:55:30
영문과 국문의 두 버전으로 끊임없이 흘러간다.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 K3(제3전시장)에 설치된 미국 현대미술가 제니 홀저(70)의 LED 신작 ‘경구들(TRUISM)’이다. ‘경구들’은 홀저가 1970년대부터 꾸준히 모아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해온 일련의 격언 문구로, 그는 스스로 “동서양 철학에 대한 제니 홀저 버전의...
제시X화사, 'MAMA'서 컬래버 무대…비 '깡' 재해석 2020-12-05 18:40:36
레전드 무대들을 준비했다. 2014년 서태지와 아이유가 함께 꾸민 '소격동', 2017년 태민과 선미가 함께한 'MOVE & 가시나', 지난해 박진영과 마마무가 함께 선보인 세대초월 합동 공연 등 다른 시상식에는 볼 수 없는 파격적인 무대들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2020 MAMA'에는 올 한 해 최고의...
조선 도공의 마음과 시간으로 빚은 찻사발 ‘정호다완’의 미학 2020-12-01 14:41:21
소격동 학고재갤러리 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춘추 IV. 황중통리(黃中通理): 김종훈 도자' 전은 그가 최근 3년간 제작한 찻사발 78점과 백자 대호 6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그릇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대정호, 소정호, 청정호의 세 유형으로 나눠 보여준다. 조선시대 다완 3점과 달항아리 1점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거꾸로 보고, 생각하고, 살아온…거장들의 '뒤집기 미학' 2020-11-30 17:13:02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사무동 건물과 교육동 건물 사이 미술관마당 하늘에 푸른색 천이 나부낀다. 길이 70m의 밧줄에 기다란 푸른색 천을 나란히 매달아 놓았다.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 이승택(88)이 1970년 홍익대 교정의 빌딩 사이에 100m 길이로 설치했던 ‘바람’을 다시 만든 작품이다. 펄럭이는 천의...
조선 도공의 마음으로 빚은 찻사발 '정호다완' 2020-11-29 18:07:47
소격동 학고재갤러리 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춘추 IV. 황중통리(黃中通理): 김종훈 도자’ 전은 그가 최근 3년간 제작한 찻사발 78점과 백자 대호 6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그릇 크기와 형태에 따라 대정호, 소정호, 청정호의 세 유형으로 나눠 보여준다. 조선시대 다완 3점과 달항아리 1점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그는...
'폭풍의 화가' 변시지·'물방울 회화' 김창열…화업으로 道를 구하다 2020-10-27 17:46:55
작가들도 마찬가지다.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와 소격동 갤러리현대에서 각각 열리고 있는 개인전 ‘변시지, 시대의 빛과 바람’과 ‘김창열-The Path’는 두 대가의 그런 여정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제주 서귀포 태생인 변시지(1926~2013)는 여섯 살 때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 미술학교를 졸업했다. 정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