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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있는 유부남"…북한강 토막살인 군 장교 '신상' 확산 2024-11-12 10:37:26
시신을 훼손해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의 실명과 사진 등 일부가 온라인상에서 확산해 파문이 일고 있다. 신상 공개가 결정된 시점에서 일부 유튜버들이 앞다퉈 그의 실명과 사진 등을 공개하고 나선 것이다. 춘천지법은 지난 11일 현역 육군 중령(진) A(38)씨가 낸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트럼프, 머스크에게 홀딱 빠졌다"…머스크의 힘 더 막강해져 2024-11-12 09:41:27
머스크는 선거 당일 밤 찍은 트럼프의 가족사진에 외부인으로는 유일하게 등장했고,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지난 주말에는 트럼프 가족과 함께 골프를 쳤다. ABC의 소식통은 머스크가 트럼프 당선인을 보좌할 참모진 인선에도 관여하고 있으며, 트럼프 측근 그룹에서 머스크의 존재감이...
'100년 방랑' 천경자, 마침내 고향에 돌아오다 2024-11-11 18:28:09
아니라 미국 땅이었다. 천경자 화백(1924~2015·사진)이 100년에 걸친 여행을 마치고 고향인 전남 고흥에 돌아왔다. 작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찬란한 전설, 천경자’가 그의 생전 생일이던 11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개막했다. 삶의 고달픔을 꽃과 여성, 모성으로 승화한 그의 회화 58점을 중심으로 유품 등 총...
‘100년 방랑’ 끝내고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온 천경자 2024-11-11 16:38:06
시기를 대표하는 작품을 선정하고 관련된 사진과 친필편지 등으로 설명을 보탰다. 김 교수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딸이 바치는 꽃다발이자, 화단의 거물로 거듭나 돌아온 작가를 고향이 맞이하는 잔치"라고 말했다. 고흥의 풍경과 정서는 작가의 자양분이 됐다. 구수한 남도 사투리는 늘 그의 혀끝에 맴돌았고, 작업실에선...
'청순글래머' 여배우…日 뒤흔든 야당 대표 '불륜녀' 누구길래 2024-11-11 14:47:03
사진도 게재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SmartFLASH 보도에 따르면, 지역구 관계자들은 이전부터 다마키 대표가 불륜 행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역구) 행사 등에서 함께 있는 여성과 너무나 가까워 보였다"며 "이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다카마쓰 시내 호텔을 들락거리는 모습이 여러 차례...
"응급 수술 후 열흘 넘게 입원"…홍진호, 무슨 일 있었길래? 2024-11-11 13:36:18
글과 병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진호는 지난 5일 "얼마 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며 "진단 결과 기흉"이라며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홍진호는 "접수 후...
"10만원 때문에"...운전자 살해 후 차에 방화 2024-11-11 06:21:25
두고 불을 지른 뒤 달아났다. 경찰은 9일 오후 B씨 가족의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10일 오후 충남 서산시 모처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범행을 시인하며 "도박 빚 등 채무로 생활비가 없어서 그랬다"며 "B씨의 지갑에서 10만원 상당을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
北군인 '총알받이' 파병 이유..."굶지는 않아" 2024-11-10 18:43:52
가족들이 엄청난 신분 상승을 누렸던 것을 목격한 북한 군인들 입장에서 이번 러시아 파병도 그와 같은 기회로 여겨질 수 있다고 WSJ에 말했다. 당시 베트남전에서 돌아온 공군 조종사들은 영웅 대접을 받고 고위 장교로 진급했다. 전사한 조종사들의 아내들도 노동당 내에서 고위직에 오르며 신분이 상승했다는 것이다....
불탄 차에서 사라진 운전자..."행방 추적" 2024-11-10 17:08:58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 39분께 가족과의 통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그로부터 40여분 뒤 서산시의 한 아파트단지 뒤편 야산 근처의 공터에서 그가 몰던 렌터카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아파트 주민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때 차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경찰은 차적조회 등으로 A씨의...
"엄마 죽으면 어떡할래"…거액 굿값 뜯은 무당 2024-11-10 14:31:54
당장 하지 않으면 며칠 사이 가족이 죽을 수 있다며 굿 비용으로 거액을 뜯어낸 무속인이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단을 받았다. 10일 사건 공소 사실에 따르면, 2020년 6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출근하지 못해 직업 상담을 하고자 신당을 찾은 항공사 승무원은 "엄마에게 상문이 끼었다"는 무속인 A(51)씨의 말에 굿비용으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