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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의 독서 큐레이션]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는 '공간' 2021-04-29 16:52:44
형태의 아파트가 등장했다. 대다수는 ‘주거임대’ 형태의 서민 주택이었지만 일부 상류층·부유층의 생활공간도 모두 ‘아파트’라는 동일한 이름으로 통용됐다. 수많은 콘텐츠가 빽빽하게 수록된 탓에 피곤한 점이 없지 않지만, 당시 간행된 ‘경성·인천 전화번호부’ 등에서 아파트의 오랜 편린을 발견하고 추적하는...
모네·달리·겸재 名作 세기의 기증…초일류 'LEE 컬렉션' 빛 본다 2021-04-28 17:55:06
한글로 간행한 부처의 일대기 ‘월인석보’ 권 11과 권 12도 기증품에 포함됐다. 일부 작품은 작가 연고지의 지방자치단체 미술관과 작가 미술관으로 향한다. 전남도립미술관에는 김환기·천경자 등의 작품 일부가, 대구미술관에는 이인성과 이쾌대의 작품 등이 들어간다. 제주도의 이중섭미술관과 강원도 박수근미술관에도...
15세기 금속활자로 찍은 '이학지남', 日에 있다 2021-03-29 17:23:28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목판으로 간행된 책보다 더 이른 시기에 금속활자로 간행된 사례라는 점에서 중요한 역사자료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일본 와세다대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전적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국외한국문화재 총서로 29일 발간했다. 와세다대 도서관이...
15세기 금속활자로 찍어낸 '이학지남' 유일본, 와세다대 도서관에 있다 2021-03-29 16:35:56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목판으로 간행된 책보다 더 이른 시기에 금속활자로 간행된 사례라는 점에서 중요한 역사자료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일본 와세다대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전적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국외한국문화재 총서로 29일 발간했다. 와세다대학도서관이...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하늘길' '쓴소리'…北에서 다듬은 말이죠 2021-03-22 09:01:05
풀이는 실은 《표준국어대사전》이 처음 간행된 1999년판 종이사전에 실렸던 것이다. 2016년 《우리말샘》을 개통하면서 《표준국어대사전》에 있던 표제어 ‘봄마중’을 옮겼을 것이다. ‘봄마중’은 지금도 여전히 ‘북한말’이라는 굴레를 쓴 채 사전에 오르지도 못하고 홀대받는 셈이다. 남산 케이블카는 언제 생겼을...
[인사] 도레이첨단소재 ; 손해보험협회 ; 태평양감정평가법인 등 2021-02-25 17:49:45
◈한국학중앙연구원▷부원장 임치균▷한국학대학원장 박정혜▷기획처장 심재우▷연구처장 정치영▷장서각관장 주영하▷국제교류처장 조융희▷교학처장 조현범▷연구정책실장 정헌목▷해외한국학지원실장 박성호▷한국학정보화실장 양창진▷혁신홍보팀장 곽병훈▷학술지간행실장 정미량▷백과사전편찬실장 박성진▷사업관리실장 조진한...
동아대 석당박물관 소장 '고려사' 보물 지정 2021-02-23 10:45:19
등 구성 동아대 남한 최초 ‘역주 고려사’ 간행 기초자료, 2011년 국역 고려사 완간 동아대 석당박물관 소장 보물 ‘고려사’.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석당박물관 소장 ‘고려사(高麗史)’가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제2115-4호)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고려사는 정인지(1396~1478)와...
[책마을] 조선은 '과학강국'…태종 때 세계지도 그렸다 2021-02-18 17:30:49
주도했다. 허준의 동의보감은 1613년 간행 후 중국에서 30차례 이상, 일본에선 적어도 3차례 이상 찍혀 나왔다. 조선의 제지 기술은 중국을 앞섰고 유리가 없던 시절엔 바람을 막아주는 문풍지로도 최적이었다. 신동원 전북대 과학학과 교수 겸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장은 신간 《한국과학문명사 강의》에서 우리 조상들의...
하버드대 교수 "위안부, 일본군 성노예 아니었다" 논문 발표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1-02-01 08:36:51
3월 간행될 예정인 '인터내셔널 리뷰 오브 로 앤드 이코노믹스(International Review of Law and Economics)' 제65권에 '태평양전쟁 당시 성(性) 계약(Contracting for sex in the Pacific War)'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종군 위안부는 당시 일본 정부의 허가제로 운영되던 매춘업의 연장선상이며...
[고두현의 문화살롱] 100년 만에 살아난 문예지 '백조'의 숨은 주역들 2021-01-01 17:50:14
창간하기로 했다. 사상잡지 ‘흑조(黑潮)’도 간행하기로 했다. 시인 이상화(1901~1943)와 소설가 현진건(1900~1943) 등이 동인으로 합류했다. 편집인은 홍사용이 맡았지만 발행인을 누가 맡느냐가 골치였다. 일제의 검열과 간섭을 피하려면 발행인을 외국인에게 맡겨야 했다. 결국 미국인 선교사이자 배재학당 교장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