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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생명해류 2022-09-16 18:12:57
대중과 과학을 연결해온 과학자 후쿠오카 신이치가 갈라파고스 제도를 탐사하고 쓴 책. 남아메리카 에콰도르에서 서쪽으로 1000㎞가량 떨어졌고, 123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이 제도는 약 200년 전 찰스 다윈이 방문해 진화론의 단초를 얻은 곳이다. 110여 장의 생생한 도판과 저자의 친절한 안내가 돋보인다. (...
[사설] 물적분할 제동, 소액주주 보호만큼 경영권 방어 장치도 중요 2022-09-04 17:43:48
만들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만큼 섬세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유독 물적분할이 많은 이면엔 미비한 경영권 보호 수단 등 불합리한 기업 규제 환경이 자리 잡고 있다. 3% 룰(감사위원 선출 시 지배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것), 감사위원 분리 선출 등 대주주 의결권을 제한하는 법령은 미국 영국 일본 등...
멸종위기 갈라파고스 땅거북 4마리 도살…에콰도르 검찰 수사 2022-08-31 01:55:18
많은 이의 공분을 일으키기도 했다. 갈라파고스 제도에는 고립된 환경 탓에 다양하고 독특한 동식물이 서식한다.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1809∼1882)의 위대한 진화론 저서 '종의 기원'에 큰 영향을 미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몸집이 큰 땅거북은 갈라파고스 제도의 상징과도 같은 동물이다. 총...
[사설]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 복원"…주목되는 공정위원장 후보의 소신 2022-08-19 17:26:34
공정거래 법조항은 갈라파고스 규제로 점철돼 있다. 35년 묵은 대기업집단과 총수지정 제도는 한국에만 있다. 그러다 보니 미국 국적인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의 총수 지정 문제를 두고 미국이 반발해 진퇴양난에 몰린 상황이다. 줄이겠다던 동일인 범위에 ‘사실혼 배우자’를 추가해 사생활 개입 논란까지 번졌다. 새...
[사설] 천태만상 한국형 中企 규제, 尹 정부 실적으로 답하라 2022-08-18 17:17:20
제도 대상에 포함한 데 따른 것이다. 업종과 품목, 시설 구별 없는 겹겹의 거미줄 규제를 보면 기업 입장에선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런 식으로 경영 의지를 꺾어버리니 “차라리 회사를 접는 게 낫다”는 성토가 쏟아지는 것 아닌가.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규제에 더욱 취약하다. 같은 규제라도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방카슈랑스 제도 만족도 높아…엄격한 규제는 완화해야" 2022-07-15 14:00:03
전 세계에서도 사례를 찾기 힘든 '갈라파고스' 규제"라면서 "새 정부 출범 후 중요하다고 강조되는 규제 완화 기조와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행 보험업 감독규정은 방카슈랑스 상품의 판매 수수료를 일반(설계사) 채널 상품에 비해 낮게 책정하도록 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득이라는 점도 이...
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 폐지해야" 2022-07-14 10:00:06
지정제도는 6개 사업연도 연속 외부감사인을 자율로 선임한 상장사(코넥스 제외)와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비상장회사에 다음 3개 사업연도 동안 외부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갈라파고스 규제'"라며 "글로벌 스탠다드와 맞지 않고...
[시론] 반도체산업 전략의 고도화 시급하다 2022-07-13 17:32:37
혁신이다. 갈라파고스 제도처럼 고립돼 중국 기업은 자력 구제 방식으로 성장하려니 시행착오로부터 얻는 노하우는 있겠으나 글로벌 반도체산업 구조를 본질적으로 뒤흔들 수 있는 혁신에는 성공하기 힘들다. 파운드리산업은 설계-생산-조립 및 검사로 이어지는 구조이고,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으로 불리는 설계 특허...
60년 시공·설계 겸업 금지, 공공입찰은 '운찰제'…해외 경쟁력 추락 2022-07-06 17:26:56
갈라파고스화’를 심화하는 규제와 낡은 법규는 곳곳에 암초처럼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건설산업이 해외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는 데는 ‘도토리 키재기식’ 경쟁을 유도하는 입찰제, 시대와 동떨어진 칸막이 규제 등도 주요 원인이라고 지목한다. 대형 건설사 핵심 관계자는 “기술보다 중간값 맞히기가 당락을...
"AI·모빌리티 기술 뛰어나면 뭐하나, 상용화도 못하는데… " 2022-06-28 17:38:03
어디로 가야 하나:전례 없는 한국만의 갈라파고스 규제’ 토론회가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 김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려면 기존 제도와 틀, 상상력을 넘어서는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며 “국회에서도 한국만 고립되지 않고 글로벌 기준에 잘 적용되는 규제와 체제를 만들도록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