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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국토부 "LH 집중된 권한·이권, 근본적 해소에 초점" 2023-12-12 12:18:43
(진 실장) 업체 선정 권한은 조달청과 실무 협의가 다 돼서 법 개정 없이 바로 시행할 수 있다. 다만 (현행법상) 공공사업자가 짓는 주택이 공공주택이다. 민간이 사업에 참여하는 거는 법을 고쳐서 할 것이고, 나머지 업체 선정 등은 이미 조달청과 준비를 다 해놔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내년 1분기에 바로 시행할 수...
공공주택사업 시행권 민간에 연다…민간 '메기'로 들여 LH 혁신 2023-12-12 11:37:58
LH 설계·감리용역 수주 규모 상위 10개사 중 1개사를 빼고는 모두 LH 전직 직원이 취업한 전관 업체였다. 과거 주택공사(LH의 전신)가 지은 주공아파트는 '저렴하지만 튼튼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마저도 사라졌다. 인구 구조와 생활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소비자 선호가 반영되지 않는 아파트,...
'공룡 LH'에 칼날…이권 몰수하고 공공주택도 경쟁 2023-12-12 10:50:52
과정에서 독점하는 이권의 핵심인 설계·시공·감리업체의 선정권한은 전문기관으로 이관, 이권 개입의 소지를 차단하고, 품질·가격 중심의 공정경쟁을 유도한다. 또한, 2급 이상 고위전관이 취업한 업체는 LH사업에 입찰을 원천적으로 제한하고, LH 퇴직자의 재취업 심사는 대폭 강화*하여, 이권 카르텔 형성 기반을 근원...
공공주택 건설에 민간 경쟁체제 도입...LH 독점 깨진다 2023-12-12 10:27:40
설계·시공·감리업체의 선정권한도 모두 분산하기로 했다. 설계와 시공은 조달청, 감리는 국토안전관리원이 맡게 돼. 또 2급 이상 고위 전관이 취업한 업체는 LH 사업 입찰을 원천 제한하기로 했다. 퇴직자 재취업 심사도 3급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상 업체도 200개에서 4400개로 늘렸다.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LH 혁신안, 안전불감증 개선 계기…분양가 상승 유발 우려도" 2023-12-12 10:00:07
국토안전관리원에 각각 설계·시공 업체와 감리 업체의 선정권한을 이관하고 전관의 영향력을 원천 차단한다. 건설 카르텔 혁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감리를 선정하는 건축물을 확대하는 등 감리 제도를 재설계하고 설계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도록 했다. 아울러 철근 배근 등 주요 공정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철근누락시 LH수주 원스트라이크 아웃…민간, 공공주택 단독시행 2023-12-12 10:00:03
차단하기 위해 업체 선정 권한을 설계·시공업체 선정권은 조달청에, 감리업체 선정권은 국토안전관리원(법 개정 전까지는 조달청)으로 각각 이관키로 했다. LH 퇴직자의 취업 심사도 강화한다. 취업 심사 대상자를 2급 이상(퇴직자의 30% 수준)에서 3급 이상(퇴직자의 50% 수준)으로 늘리고, 고위 전관이 취업한 업체의...
건설현장 감리 공사중지권 강화…지자체 감리지정 확대한다 2023-12-12 10:00:01
확보하기 위해 인허가권자인 지방자치단체의 감리 지정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도 민간 건설사가 아파트를 지을 땐 지자체가 감리를 선정한다. 앞으로는 30세대 이상 주택과 300세대 미만 주상복합뿐 아니라 다중이용건축물(5천㎡ 이상 문화·집회·판매시설 또는 16층 이상 건축물)도 건축주가 아닌 지자체가 적격심...
'LH 독점' 공공주택사업 민간개방 추진…경쟁체제로 카르텔 깬다 2023-12-10 14:59:57
설계·시공업체 선정 권한을 조달청으로, 감리 업체 선정 및 관리 권한을 국토안전관리원으로 각각 넘기기로 했다. 이를 통해 LH의 힘을 빼겠다는 것이다. 또 LH는 전관예우 근절을 위해 LH 퇴직자 재취업 심사를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재취업 심사 대상은 현행 퇴직자의 30% 수준에서 50%까지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월급 떼먹은 돈으로…" 나쁜 사장들 줄줄이 '구속' 2023-12-10 09:00:01
토목설계·감리업체의 대표 A씨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A씨는 임금을 계속 체불하는 와중에도 회삿돈 118억원을 자신과 가족에게 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금 체불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사업주가 가짜 근로자들을 동원해 허위로 임금 체불을 신고한 다음 대지급금을 신청해 받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검찰은...
정년 없애고, 중장년 뽑는 기업들 2023-11-29 18:05:06
29일 밝혔다. 쿠크다스, 크라운 산도로 유명한 제과업체 크라운제과는 지방 근무와 생산직, 2교대를 선호하지 않는 청년들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에 부딪혔다. 60대 인력을 활용하기로 한 이 회사는 2016년 정년을 62세로 연장하고 촉탁제를 도입해 정년퇴직한 근로자의 50%를 재고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험이 풍부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