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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형 노린 '기습공탁' 차단…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2024-07-23 17:51:15
법원 선고가 임박한 시점에 공탁금을 내 감형을 유도하는 소위 ‘기습공탁’ 등을 방지하기 위한 형사소송법·공탁법 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조만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법무부가 밝혔다. ▶2023년 12월 25일자 A17면 참조 현행 법에 따르면 형사사건 피고인은 피해자와 합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법원...
"조두순, '음주상태' 안 봐준다"는 판사 봤더니…'반전 정체' [유지희의 ITMI] 2024-07-20 13:03:18
비판이 계속되자 '성범죄에 대해선 감형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다'라는 성폭력 특례법 20조가 신설됐는데 이를 그대로 적용했다. 최근 대부분의 성범죄 사건에서 음주로 인한 심신장애를 감경사유로 고려하지 않거나 오히려 더 형량을 높여 처벌하고 있는 추세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중국선 AI 판사 활용…찬반...
"흉기 준비해 동생 살해했는데 심신미약이라니"…유족 '울분' 2024-07-18 22:06:55
특히 그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심신미약으로 감형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감형되면 같은 범죄가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피해자 가족은 재판에 앞서 지난 8일 A씨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바 있다. 한편, A씨는 지난달 7일 오후 11시 20분 경기 하남시에 있는 여자친구 주거지인 아파트 인근에...
800억대 가상화폐 시세조종 의혹 '존버킴' 또 구속 2024-07-17 21:00:28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심에서 7개월로 감형돼 복역하다 이날 만기 출소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출소에 맞춰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 박씨와 공모해 포도코인을 발행한 발행업체 대표 한모(40)씨를 사기,...
구속된 수천억 코인 자산가 '존버킴' 의 추락…밀항시도까지 2024-07-17 20:55:53
선고받았다. 박씨는 항소심에서 7개월로 감형돼 복역하다 이날 만기 출소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출소에 맞춰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가상자산시장 거래 질서를 어지럽히고 다수 피해자를 양산하는 범죄 세력을 엄단...
800억원대 가상화폐 시세조종 의혹 '존버킴' 또 구속 2024-07-17 20:21:01
앞서 이 사건으로 출국금지된 박씨는 지난해 12월 수사기관을 피해 전남 진도군 귀성항에서 밀항을 시도하던 중 해경에 붙잡혔다. 그는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광주지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7개월로 감형받았고, 이날 만기 출소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강남 납치·살해 사건' 이경우·황대한 무기징역 확정 2024-07-11 11:20:39
8년과 6년 형이 선고됐다. 마악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강도방조, 절도 혐의로 기소된 허 모 씨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2심에서 연지호는 징역 23년으로, 허 모 씨는 징역 4년 6개월로 감형됐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선 1심 형량을 유지했다. 이날 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검사와 피고인들의...
마약 밀반입 50대…재판서 공범 자백 부인하자 '무죄' 2024-07-07 10:15:04
감형을 받을 목적이었다”며 말을 바꿨다. 1심 재판부는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들기는 하지만, 출입국 현황 등 나머지 증거를 보더라도 A씨의 필로폰 밀수 혐의가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판단도 다르지 않았다. 대법원 역시 “공범에 대한 검사...
'12세 여친' 살해한 17세 소년…"질투 나서 그랬다" 2024-07-06 18:12:53
B양은 질식이 아니라 익사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의식을 잃었을 당시만 해도 살아있는 상태였던 것이다. A군은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면서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하고 감형을 요청했다. 그러나 배심원단은 피해자 가족에게 큰 고통을 초래한 만큼 나이가 어리더라도 적절한 처벌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왕궁 벽에 스프레이 낙서' 태국 20대, 징역 8개월형 2024-07-05 15:26:57
점 등을 고려해 8개월로 감형했다. 피고는 항소하고 보석을 신청했다. 이 남성은 지난해 3월 28일 왕실 벽에 낙서하던 중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프리랜서 사진기자 등 언론인 2명도 체포됐다. 숫자 '112'는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를 나타낸다. 형법 112조는 왕실 구성원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