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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미술사 1년 넘게 연구했죠…전시회 본 빈박물관장도 '엄지척'" 2022-11-17 16:33:31
공간에는 갑옷의 디테일을 쉽게 풀어낸 영상을 배치했습니다. 빈미술사박물관에서 열렸던 갑옷 전시의 상세 소개 자료를 썼죠. 아예 새로 만든 영상도 있습니다. 빈미술사박물관 천장에 그려진 합스부르크 가문 ‘대표 수집가’들의 그림에 관한 영상입니다. 전시 주제를 관통하는 그림이라 꼭 소개하고 싶었는데, 천장화를...
[합스부르크, 매혹의 걸작들] 갑옷을 입은 남자…'베네치아 화파' 틴토레토의 숨결이 2022-11-15 18:23:26
남성의 얼굴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 갑옷의 우아한 금장식과 반사광까지 세심하게 포착했다. 창문 밖 바다에는 붉은색 군용선이 떠 있다. 선박 위에 그려진 하얀 조각상은 짐꾼, 여행자 등의 수호성인인 크리스토포로스를 묘사한 것이다. 그의 당당한 눈빛과 자세는 자신감, 갑옷과 군용선은 삶의 궤적을 드러낸다. ...
[합스부르크, 매혹의 걸작들] 왕실 관료 연봉의 8배…금박 장식 '명품 갑옷' 2022-11-04 17:57:21
이 시기 갑옷에서 보기 드문 디자인이다. 부속품은 90개. 그만큼 막대한 제작비가 들어갔다. 당시 왕실 관료의 연봉은 100길더였는데, 갑옷 제작자에게 지급한 인건비(400길더)와 무늬 작업자에게 준 돈(63길더), 부가 재료값(110길더)과 금도금비(265길더)를 합하면 838길더에 달했다. 중앙정부 공무원 연봉의 여덟 배...
"韓·오스트리아는 소프트파워 강국…경제·문화 협력땐 시너지 클 것" 2022-11-01 18:27:49
제국과의 수교를 기념하며 보낸 갑옷과 투구도 있다”며 “130년의 시간 동안 견고하게 이어진 오스트리아와 한국의 친분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가장 애정이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샬렌베르크 장관은 오스트리아 정부가 특히 한국과의 문화 교류 확대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스트리아는 미술과...
마지막 기사, 비극의 코르셋…'합스부르크展'엔 전설이 숨쉰다 2022-10-28 18:24:56
막시밀리안 1세의 초상화와 번쩍이는 4점의 갑옷이다. 막시밀리안 1세는 ‘합스부르크=유럽’이란 공식을 만든 이다. ‘갑옷을 사랑한 남자’이자 ‘마지막 기사’란 별명을 가진 사나이다. 막시밀리안 1세는 ‘정략결혼’ 정책으로 3대에 걸쳐 합스부르크의 위력을 전 유럽으로 확장했다. 그가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된 150...
명작 앞에만 서면…클래식이 춤추네 2022-10-28 18:22:45
들어서면 막시밀리안 1세의 초상화를 지나 각양각색의 갑옷이 진열된 공간이 나온다. 그곳에선 중세시대 수도원에서 들렸을 법한 웅장하고 장엄한 미사곡이 울려퍼진다. 신성로마제국 황제 루돌프 2세의 궁정 악장 필리프 드 몽테가 작곡한 ‘인시피트 도미노(Incipite Domino)’다. 예술 애호가로 알려진 루돌프 2세는 미...
한스 홀바인의 헨리8세 초상화와 쿠싱 증후군[그림으로 보는 의학코드⑤] 2022-10-28 15:24:18
특히 1536년 당시 마상 창술 대회에서 갑옷을 입은 말이 그의 위로 쓰러져 2시간동안 의식불명이 되었다고 하는데 현대의학이 존재했다면 심한 뇌진탕/두개 내 출혈을 의심하고 CT 촬영을 권고했을 심각한 상황으로 보인다. 또한 다리 궤양 문제가 지속되는데, 당대 의사들은 소독 개념이 없어 달군 금속 꼬챙이로 상처를...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개막[뉴스+현장] 2022-10-26 19:05:10
등 화가들의 작품과 공예품, 갑옷 등 96점이 걸려있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됐다. 1508년 신성로마제국 황제에 오른 막시밀리안 1세 이야기를 시작으로 1부 루돌프 2세, 2부 페르디난트 2세 대공, 3부 빈미술사박물관 회화관의 명화들, 4부 마리아 테레지아 시대, 5부 프란츠 요제프 1세 시대를 각각 조명한다. 전시장을...
"10년간 이런 전시는 없었다"…이틀간 5000명 '합스부르크 오픈런' 2022-10-26 18:05:12
큰 인기였다. 중세의 화려한 갑옷 4점 앞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플랑드르 회화의 정수를 모은 방에 얀 브뤼헐의 꽃 그림을 보며 “마스크를 꼈는데도 꽃향기가 짙게 나서 생동감 있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합스부르크전은 작품 간 간격을 넓게 배치해 비교적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개막...
`600년 역사` 합스부르크 왕가…그 발자취를 따라서 2022-10-25 18:59:30
1세에게 선물한 조선의 갑옷과 투구도 등장합니다. 갑옷과 투구에는 비와 구름을 의미하는 용이 그려져 있는데, 조선에서는 풍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김진희 / 서울 서초구: 오스트리아가 소장한 그림들의 역사와 그 안에 담긴 스토리 등이 궁금하고, 평소에 미술 관람하는 걸 즐겨하거든요.] [조은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