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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강제동원 피해자 12번째 집회…"실질보상 맡을 정부기관 필요" 2018-09-13 14:51:39
日강제동원 피해자 12번째 집회…"실질보상 맡을 정부기관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전국일제강제동원피해자총연합회는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타워 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고 피해자 유가족에게 실질적 보상업무를 할 수 있는 정부기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현재 있는...
강제징용 실상 알리기 위해 팔 걷은 군함도 생존자 2018-08-14 15:53:23
말했다. 부산 남구에 있는 국립강제동원역사관 외에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을 추모하고 위로하는 공간은 전국적으로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구 씨는 "강제징용 피해를 본 조선인이 몇 명이었는지 제대로 파악조차 안 되는 게 현실이다"며 "그동안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던 아픔이 이제 막 드러난 만큼 힘이 닿는 한...
"저희는 아직 해방되지 않은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2018-08-14 14:57:20
가와사키 제철소로 강제 징용됐다가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온갖 고문을 당하고 1년 8개월 만에 귀국했다. 이후 1992년과 1996년 일본 도야마현 재판소에서 일제 강제동원에 의한 피해보상 등을 요구하는 재판을 제소해 역사적인 승소와 보상을 끌어내기도 했다. 또 1991년 일본 각지에 흩어져 있던 조선인 강제징용자의...
'일본군이 된 조선 청년'…독립기념관서 일제 강제동원 특별전 2018-08-14 10:23:54
기획전은 일제 강제동원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올바로 알리고 일본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자 마련됐다. 기획전에선 농부에서 광부가 된 아버지, 일본군이 된 조선 청년, 조선여자근로정신대로 동원된 여학생,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여성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김송이 학예연구사는 "강제동원 피해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5위, 광복절 맞아 고국 품으로 2018-08-13 11:15:02
돌아온다. 서울시는 서울시립 용미리 제2묘지공원에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5위가 안치된다고 13일 밝혔다. 노역과 침략 전쟁에 동원됐다가 희생된 강제 징용자 유해는 상당수가 아직 일본과 태평양 군도에 방치돼 있다. 서울시는 '일제 강제징용희생자 유해봉환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광복절, 올해 3·1...
민화협의 '남북일 공동기구', 꽉막힌 강제징용 유골 문제 풀까 2018-08-06 20:31:23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일제 강제징용자의 유골 봉환을 위해 남과 북, 일본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공동기구를 설립한 가운데, 이 기구의 출범이 좀처럼 풀리지 않는 유골 문제를 푸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화협은 6일 일본 도쿄에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과 일본 단체 관계자가 참석...
민화협, 南北日 강제징용 유골봉환기구 출범…"北유가족 日초청" 2018-08-06 18:26:41
사찰 유텐지(祐天寺)에 모셔져 있는 강제징용자 유골에 대한 추도식을 북한 거주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 계획이다. 유텐지의 유골과 관련해서는 2구 유골의 유가족이 북한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동기구는 해당 유골의 북한 봉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동기구는 야마구치(山口)현 우베(宇部)시...
한일외교장관 회담…"남북·북미정상합의 충실 이행 노력"(종합2보) 2018-08-02 23:39:48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및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 등 과거사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양국의 입장을 서로 설명했다. 고노 외무상은 특히 최근 한국 정부의 10억엔 예비비 편성 등 위안부 합의 이슈와 관련해서는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강 장관은 "균형된 입장을 취하기 위...
한일외교장관 회담…강경화 "비핵화 확신때까지 제재 계속"(종합) 2018-08-02 21:31:28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노 외무상은 또 '강제징용자' 소송과 관련한 최근 한국 검찰의 수사에 대해 "양국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있었던 검찰의 외교부 압수수색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 장관은 이에 "(이 문제가) 한일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
김홍걸 민화협 의장 "북한, 종전선언 지연에 불만 나타내" 2018-07-27 20:37:41
19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징용자 유해송환 등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북한 관료들이 (종전선언) 지연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면서 이렇게 느리게 진행될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며 "북한은 그들이 상당한 양보를 했으니 이제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